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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때 편지... 사진有

민간인 |2009.07.17 18:49
조회 739 |추천 0

남자라면 누구나 갔다온 군대죠..

 

하지만 군대에서 아파본 경험 다들 한번씩있었을거에요

 

서럽고 짜증나고 진짜 계급이 낮을떄 그서러움은

 

저는 훈련소에서 눈병이 운이나쁘게도 2번이나 걸려

 

상당히 운도 지지리없죠. 이등병때 저의모습입니다.

 

모자이크가 아닌게 저입니다..

 

제가 훈련소에서 쓴 편지입니다..

 

눈병이 걸린게 뭐 그리 잘못됀건가.. 죽을병도 아닌데.

전염성 눈병인지 확인도 안된채 일단 눈병이니까.....

격리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이든다..

그렇지만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도 못가게하면 그건 아닌거같다.

눈병이 걸리면 더욱더 청결해야하고, 조심해야하는데 밥먹은 숟가락도

휴지로 닦았다. 다시말하기도 그렇다. 동기들 훈련마치고 올때까지

화장실도 가지말라고 했다.

눈찜질 하는게 눈병에 좋다고 들었는데 함부로 화장실도 가지못하고

혼자 독방에 갇혀있는데 정말로 이건 아니다 싶다.

기본권보장이랬나 뭐라했나 나는 내맡은일도 최선을다하고 다른훈련도

다똑같이 받았다. 하루만에 이렇게 변하는건 너무나도 아닌거 같다.

방금은 더워서 문열어 놓았다고 뭐라고하고 가신다.

분대장님께서 양쪽다 열어놓으라고하셨는데. 왜 내가 혼나야 되는지 모르겠다.

눈병환자랑 접촉을 안했냐고?? 내가 바보도아니고 훈련3주차끝나갈무렵에..

눈병걸려서 유급당할일있습니까? 눈병걸렸다고 너무합니다.

정말싫다 병같지도 않은 눈병걸려서 사람 무시하고 병신 취급하고

답답하다.. 사회나가면 이수양록에 있는 것을 그대로 올릴거다..

제대하는 그날을 기약하며   진성룡 상사  .. 2007 년 9월 6일 훈련병 김종연씀

 

21살 07년 8월14일에 입대해서 23살 09년 7월 15일에 전역했습니다.

민간인이 되는날만 기다렸고

이걸 드디어 쓸수있게되어 마음이 후련합니다.

현 부대에있으신분들... 앞으로 군입대있으신분들도

무사전역만하시면되니까.. 다들 아프시지말고 열심히 군생활하세요..

전역하자마자 찍은사진입니다.

 

 

7월16일 05시쯤찍은사진입니다 완전히 민간인되고나서..

기분좋다고 밤새면서 찍은사진이죠 .. 2번째사진왼쪽에 군용 런닝도있네요 ㅎㅎ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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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째서|2009.07.17 18:50
군인일때가 훨씬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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