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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했던 만큼..되갚아 줬슴돠!! 복수 ....과연 잘한 짓일까여?

복수........ |2004.06.14 00:55
조회 3,293 |추천 0

몇주일전...제가 당한만큼...아주 멋있게 복수를 해주었습디다.....

 

음....1년반동안 만나온 남친이 있었쪄..정말 사랑했습니다...

제가 조아서 쫓아다니다...연인이 되었쪄...

그리고 결혼 이야기 까지 오고 갔었져...

하지만 남친의 어머니 절 조아라 하지 않았습니다...

그이유는 종교가 맘에 들지 않는거 였구여..(제가 기독교...남친 불교 였음)

한집안에 종교가 두개면 집안이 망한다며 ...안된다고 하더군여...

남친 그말에 그런거 다 미신이다...둘이 조아서 살면 되지..이러면서...

반박을 하더군여...

그리고 두번째 제가 얼굴이 못생겼다구..싫다고 하더랍니다....

어이가 없더군여...자기 아들 못생긴건 말도 안하구....남의 자식....얼굴 가지구 머라 하는게....

저여..그렇게 못생긴 얼굴 아니거등여....그렇다구 빠지는 얼굴은 아니구여...구냥 봐줄만 하져...

자존심은 좀 상했지만....

글애도 거기까진 괜찮았습니다...남친만 곁에 있어준다면...

이런생각에...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했었구여

남친도 어머니 설득시켜서 저하구 결혼한다구 했었쪄....

그말 믿었습니다......

이후로 남친과 어머니 결혼문제로 많이 다투었었나봐여....결국은 남친 엄만....

내눈에 흙이 들어올때 까진 안된다고....그런 말까지 했다더군여...

그런일 있은 이후로 그넘이 힘들어 하더니만....

결국 저보구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여...자기는 더이상 설득시킬수 없다고...

아들이기 때문에 부모님 말 들어야 된다며.....

더이상 저두 싫어졌다며...가라더군여....

저여 진짜 울고 불고..매달리구여..자존심 다 내팽개치구여...

그땐 그넘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에...

다시 한번만 생각해봐라구...우리..이겨낼수 있다구..여...

하지만 그럴수록 더 냉정해지더군여....(언제는 결혼하자고...너아님 안할거라고...그러던 넘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셈이었져...

 

그뒤로 저여...폐인이 되서..매일 술에 찌들어 살구여..인간답지 않은 생활을 했습니다...

그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살아서 머하겠나 하는 생각에 팔목에 칼을 댄적도 있었쪄....

여러번 전화 했습니다...이야기 좀 하자구여...할얘기 있다구여...

하지만 할때마다 냉랭 하게 대하더라구여...할얘기가 없다구 다시는 전화 하지 말라구...하면서...

 

그러던 어느날 술을 마셨는데...그넘이 넘 보구 싶어서..찾아갔더랬습니다....

전화로 불러냈쪄...기어코 나오지 않을려구 하는거 억지로 겨우 나오더군여...

그리구 저하고 눈도 마주치기 싫어하더군여...어떻게 사람이 한순간에 달라질수 있는지....

왜 왔어?그러데여...

근데 그사람은 힘들어 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어여...오히려 얼굴이 조아보이더군여....

제가 힘들어 하던 그 시간에 웃고 떠들고 했던거 같습디다...

 

보고 싶어서 왔다구...하니깐 나는 안보구 싶으니깐 가래여....

힘들어서 그런다구...나 죽을려구 손목도 그었다고...보여줬더니....

콧방귀도 안 뀌더군여...걱정 정도는 해줄줄 알았는데....대로 저보구...협박하러 왔냐구

하면서....모질게 쫓아 내더군여....나한테 험한 욕을 하면서...쌍xx 개xx xxxx

더이상 미련 같은건 없다...나도 이제 내가 조아하는 여자 만나서 살고 싶다...이러면서...

추하게 이러지 마라면서....이제 그나마 있던 정도 뚝 떨어졌다고....어서 꺼져 그러더군여...

어떻게 꺼지라는 말을 쉽게 내 뱉을수 있는지...한때는 조아했던 사람한테...

하루 아침에 달라질수 있는지...사람이란게 정말 무섭구나...그때 첨 알앗습니다...

 

 그렇게 그넘 떠나보내고...모진 맘으로 잊어보려구...마음 굳게 먹었건만

그것도 정이라구...그넘이 저한테 잘해준건만 생각나구.....

그래서 더 힘들게...살았었져....

헤어질때 저한테 했던 모진 말들은 생각이 나지 않더군여....

그러면 더 빨리 잊을수 도 있었겠지만....

그런 그림움속에 살다가 시간이 모든걸 정리 해주더군여...

어느새 저에게 남은건 그넘에 대한 미움하구...복수 뿐이었습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니눈엔 피눈물 난다는 말...그말을 상기시키며....

너도 언젠가 그렇게 되리란 그런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지내다 7개월 후쯤되어서....

드라마 같은 일이 일어난거져....

잠결에 먼가 대게 시끄럽더군여...

그러더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목소리가 들렷습니다...

바로 그넘이었져...

그넘이 술쳐먹고...제 앞에 나타나더이다....것두 한밤중에....

남들 다 자는 새벽에....우리집앞에서...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더군여...00야 나와 나왔어....

정말 기도 안차더군여....그리고 그넘 얼굴을 본 순간...정이 뚝 떨어지는게....

정말 보기 싫더라구여...우리가 좋게만 헤어졌더래두...정말 보고싶은 ...반가워을텐데...

어떻게 왔냐구 물어볼수 있었을 것을....왜 왔냐구 했쪄....여기서 머하는 짓이냐구....

그랬더니...보고 싶어서 왔다구....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다고....

너두 나 많이 보구 싶었지? 이러더군여....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내가 보고싶었던 인간이 ...연락 한번 없더니...이제와서...그런말 하냐구....

미안하지만 나는 한번두 안 보구 싶었으니까 할말 없으니깐 가라고...

저두 차갑게 했습니다...옛날 저를 모질게 대했던 그때의 생각이 나더군여....훗

인젠 상황 역전 이었져

 

이야기좀 하자구 하더라구여....

나 : 우리 사이에 할말이 아직도 남아 있었니?

그넘 :.....

나 : 더이상 할 얘기도 없고...하고 싶지도 않으니까.....그냥 가.....

그넘 : 한번만 이야기 하자....너하구 이야기 하고 싶어.....

나 : 싫어 구냥 가줘.....제발.....

끝까지 버티고 서있더군여...

나 : 점점 화날려구 하거든..존말 할때 가라....내 입에서 험한말 나오기 전에...

구래도 안가고 시간을 질질 끌면서...있는 모습이 싫어서...결국 저도 똑같이 그넘이 저한테

했던 그대로 욕을 퍼부었습니다...XXX XXXX XXXXXXXX

놀래는 그 표정....

너 많이 변했다 하더군여....

사람은 원래 변하는거 아니야?

그사람...어떻게 그렇게 변할수 있어...전에 그러지 안았잖아....

내가 이렇게 된게 누구 떄문인데....니가 날 변하게 만들었잖아...

내가 너한테 이런 욕 까진 안할려구 했는데...니가 순순히 갔으면 좋았잖아....

저여.... 그사람 놀래만도 한게....저 한참 그넘 조타고 할땐...그 넘 해달라는거 다 해줬구여

진짜 간도 쓸개도 빼줄정도로...그넘 한테 잘해줬쪄....

전에 저랑 사귀면서...다른여자랑 소개팅하구..하는거 다 눈감아 줬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잘해주면 그러지 않겠지 하면서....바보같은 생각을 했었쪄...

그때 헤어졌어야 했는데...사랑이란게 몬지....

 

그러던 제가 이렇게 됬으니....

그래도 안가고 버티고 있더니....한참후...하는말....

그넘 : 우리도 참 인연이 길다...이렇게 또 보니....

나 : 인연이 아니라 악연이야 악연...첨부터 만나지 말아어야 할  악연....

우리가 한참 만날때 그랬잖아....나보구 우리는 악연이라구...군데 왜

지금 와서 말을 바꾸니.....너 웃긴다...

그러더니 피식 웃고 말더군여....그넘 망설이다 입을 열더군여...

그넘 :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어?

나 : 가줘~~더이상 니 얼굴 보기 싫으니까....

그넘 : 정말이야?

나 : (단호하게)응!!

그넘 : 정말?

나 : 그래 내앞에서 꺼져주는게 니가 할일이니깐....제발 사라져줘~~이번에 내가 부탁할께!!

그넘 : 정말이지...후회 안하지...?

나 : .......

그넘 : 알았어

저여 그말 등뒤로 한채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던중인데....

자기가 그렇게 말하면 그넘 생각엔 제가 돌아 설줄 알앗던 모양이예여....

전에 같음...그렇겠져...제가 먼저 잡아겠쪄.....

그사람 무섭게 제 팔을 잡더군여....저 보구 무섭다고 하더군여...나 앞에 너 아닌

다른 사람이 서 있는거 같다고..

제발 이러지 마라구여...거의 빌다시피하길래...시내로 나와서 어느 술집에서...

새벽 한4시쯤 됐을까여....그시간에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여...앉아있는게 싫었기 때문에....

찾아온 이유가 머냐구 물었더니 단지 보고 시퍼서 이야기 하고 시퍼서 왔답니다...

다시 시작하자구 온건 아니라구...

할얘기 있음 빨리 해라구 가야된다고 하니깐...저부구 아깐 정말 무서웠다면서...

그러더라구여 ...옛날에 니가 내한테 한짓을 생각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

저하구 찢어지고,,,다른 여자 사겼지만....

저만한 여자 없더라면서...후회 섞인 말을 하던데여...당근히 그랬겠쪄...

어디 니아님 안될정도의...각오로...충성을 하공...그런여자 보기 드물져....

그러더니 은근히 만일 내가 너 한테 다시 간다면 받아줄꺼야?

나 : 미쳤냐 받아주게....착각하지마 나 더이상 너한테 미련없어....

그넘 : 아직두 나 좋아하잖어.....

나 : 너 그 상상속에서 그만 나올때도 되지 않았니...

내가 조금전에 너한테 했던거 보고도 몰라?

그건 저의 진심이 아니라네여...ㅡ.ㅡ

그러면서 옛날 예기를 꺼냈습니다....

어찌 너희 어머니는 왜 남의 귀한 자식을...얼굴이 못생겼다느니....어떻게 그런말 하냐고....

그러는 당신 아들은 얼마나 잘 두었길래 그러냐면서...

남의 자존심은 생각도 안 하냐구...

대뜸 그넘 왈 : 너 얼굴 못생긴건..사실이잖아....이럽디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니보다 내가 아까운건 사실이쥐~~~

정말 어척이 없더군여....

그엄마에 그 아들이라고 똑 같다고 모전자전이란 말 했습니다...일부로 크게 그넘

가슴에 비수가 되서 꽂히라 뜻에서....

끄덕도 안하더군여...심하게 말한다고 머라 할줄 알았는데....

아무 대꾸 조차 안하더군여...

솔직히 그넘도 볼거 없거등여....

전엔...콩꺼플이 씌어서....그넘이 멋있어 보이긴 했지만....

벗겨지고 나더니...영 맛이 간  얼굴 이더라구여....

그넘이 머라고 하는 말에 전부 다 무시하구여...

(니가 그러면 그렇지..니 주제에 무슨....)

 

그넘 마마보이에...왕자병까지 있는 넘입니다....

그런 넘을 머가 어디가 조아서 쫓아 다녔는지....저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다....모텔에 가서 자자네여....

어이가 없어서...내가 왜 너랑 자야 되냐구 그랬더니...저하구 같이 있고 싶다면서....

못간다구 혼자가라구...집에 갈거라구 했더니...

그럼 술집에서 못 나간다네여....제가 허락을 할때 까지....무지막지 더군여...

구래서....그넘 구슬려서 어떻게든 집에 가야 겠다는 생각에...

가서 자자고 했쪄....

그리고 모텔앞에서...들어 갈려구 하는거...너 혼자 들어가라고 했더니...

팔목을 잡고 안 놔줍디다....셋 셀동안 안 놓으면...경찰에 신고 한다 했지여....

제말을 장난으로 들었는지...기어코 안 놔주길래...내가 장난하는 줄 알어...조은말 할때 놔...

한다면 한다..얼른 놔!! 해보라면 해라는 식이더라구여....구래서....폰을 들고...전화했습니다....

여보세여...그말이 무섭게 놔주더군여...그러더니 너 정말 이러기야~진짜 너무하다면서..

하면서 가랍디다...

제가 전화 한거여....집이었습니다....택시비가 없어서....택시 타고 갈테니....집앞에 나와 있어달라는

 

그넘은...경찰에 신고한줄알고....기겁을 한거구여.....

그뒤로 몇일 간격으로 두세번을 더 찾아 왔습니다....

그떄마다...모질게 보냈구여....

 

첨엔 내가 당한 만큼 당해 봐라 그런 심정이었는데...

그러면 그때의 저 심젇을 알것이다 싶어서여...

막상 그렇게 대하고 보내는 제 맘도 조금 불편했져....

가는 뒷모습 보니까....좀 안됐다는 생각두 들고...

너그럽게 맞아 줄걸 그랬나 하는..생각...

언제는 한때 많이 좋아했던 사람인데....

내가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하는 생각....

기분이 묘하더군여....

 

지금

솔직히 마음은 후련합니다....

헤어지고...그넘 때문에..힘들었던 그시간들을....조금이나마...

보상을 받는다는 기분이랄까여...조금 위안이 되네여...

헤어진 연인을 다시 보면 힘들고...다 잡았던 맘이 흔들린다고 하던데....

전 그런거 없이....편안합니다...

아마도 제 마음엔 더이상 그넘은 존재하지 않나 봅니다...

사람이 간사하다는 말..저보구 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여....

언제는 조타고 울고불고 매달리고 하더니...

이제와서는 실타고 꺼지라고 했으니....

참 웃기네여...

시간이 더 지난후 이런일도 있었지 하면서...웃으며 추억 할수 있겠지여...

 

님들 제가 잘한 짓일까여?

둘이 또같다공 하심 할말은 없습니다만.....

부디 욕은 하지 말아주세여~~

 

두서 없는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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