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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말을 꺼내면서 까지 헤어져야 했니.

520일을 사겼던 우리 그중에 500일은 꾸준히 만나왔지

한번도 여잘 사겨본적 없는 순진무구 한 너를 나는 늘

설레는 마음으로 잘해주고 부끄러움을 잘 타던 너의 성격을

난 바꿔놓았지.

그렇게 넌 내 친한친구와 바람났었고

오히려 내가 울고불고 매달려서 다시 사겼지만

역시 헤어지고 다시 사귀면 잘될 가능성 3% 라는말 맞는 말이더라

술먹고 내 친구 이름 부르면서 왜 넌 안되냐고 왜 자길 좋아해

주지 않냐고 넌 내 앞에서 내친구에게 매달리고 난 너에게 매달리고

내가 내 친구에게 화를 내면 넌 나에게 불같이 화내면서

당장 사과하라고 안 그러면 헤어진다며 온갖 욕을 했지.

너의 주먹과 욕설 모두 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니가 그런거라

이해하며 참고 사랑이라 이해했어.

참다 못해 결국 난 헤어짐을 택했고, 정말 날 사랑해주고

나밖에 모르는 애와 사랑을 했어. 너무 설렛어 오랜만에 설레는 이 느낌

너무 좋았어 니가 바람핀 이유 이해 가더라고

그때 너 뭐라고 했니? 돌아와달라며 울고불고 잘하겠다고 다 고치겠다고

그래서 나 너한테 돌아갔는데

이게 뭐니? 주먹은 없다해도 욕설과 툭하면 짜증내고

걸음 늦은 나를 뻔히 알면서 늦게 온다고 짜증나니까 지랄하지 말라고.

그래 또 싸울까봐 꾹꾹 참고 니가 하라는 대로 하고

니가 아이스크림 한값 천원도 아까워 하는거 그거 하나 서운해 하지않고

니가 먹고싶다면 사주고 갖고 싶다면 다 갖다 바췃어.

이런내가 우스웠니? 질렷니 ?

너 오늘 뭐라고 했니 나 때문에 친구들 약속 어겼다고 ?

그런 우스운 말 하지마 너 나와 약속 어기고 친구들이랑 놀고 연락 없고

한두번이니? 내가 언제 너 친구들이랑 노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디?

그렇다고 뭐? 이젠 친구들이 먼저라고 넌 원레 나의 베스트였지만 이젠 평생 세컨드라고 ?

참 .. 가지가지 하더구나

그래 서운해서 나중에 연락하자고 했더니

짜증나게 연약한척 하지말라고 헤어지자고 하더라

이건 무슨 말이니 진심으로 하는 말이니?

너 내 친한친구와 바람펴서 내 친구 잃고 너 선택해서 후회한적 한번도 없고

너 내친구와 별 짓거리 다해도 이해하고 받아주고 17개월 사귀면서

꽃다발 이벤트 생일케이크 한번 못 받았어도 나 그래도 사랑이라 믿고 널 사랑했어.

니가 나의 전부일꺼라 생각하고 내 모든걸 주었어.

왜 단물 빠졋니? 내가 제일 이쁘다고 사랑스럽다던 너는 어디갔니?

나에게 단 한번의 정이라도 없니? 어쩜 이렇게 매정하니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어 난 오늘도 눈물로 하루를 보낸단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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