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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여자아이

심막창 |2009.07.20 02:36
조회 1,228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 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울에 볼일있던 대구친구놈이 잠깐 올라와서

하루 를 보내고 서울역에 배웅을 해주고

집에 갈려는데 다른 친구놈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치과 가는데 혼자가기 심심하다고

가치 가달라고 ..저도 스켈링이나 할까하고 따라가기로

생각했습니다 저희 동네는 강남쪽이고

치과는 강북쪽에 위치해있고요

그래서 저는 서울역에서 출발하고 친구는 논현에서

출발을 했죠 도착역은 연신내 ..

당연히 제가 먼저 도착을했고 담배나 하나 펴야겠다..하고

6번출구로 나와서 골목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비가 와서 우산을쓰고 담배를 피고있는데

저기앞에서 어떤 중학생여자아이 두명이 절보고 우물쭈물

하는건지 뭐지? 하고 생각하다가 아니겠지하고 있는데

갑자기 중학생여자아이가 저한테 다가오더니..(다른 여자애는 덩치가 장난아니였음)

아주 불쌍한 표정으로..

 

저기...죄송한데요.. 집에가야하는데

차비가 없어서 그러는데...천원만 빌려 주실수있나요..

 

지갑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라곤 만오천원뿐이여서

어,, 미안한데 ,,잔돈이없어..

 

중딩여자아이가 아쉽다는 표정을하며

아..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 돌아가더라구요

 

그리구 40초정도 지났나?

그 여자아이가 다시 우산을 쓰며 걸어오더니

 

저기 죄송한데요..전화번호 갈켜줄테니까

5천원만 빌려주심안될까요...

정말 표정이랑 너무 안쓰러워서 빌려줄까했는데..

저도..현금이 얼마 없는 관계로 잔돈을 깨서 주기로하고

근처 만두집을 가서.. 잔돈을깨서 주었습니다..

고맙다며 가더라구요 .. 비도 오고 그러니 집에 빨리들어가라고..

 

 

친구가 역에 도착하고 치과 를 향해 갔습니다

정말 비가 미친듯이 오더라구요 ..

바지가 다젖고.. 우산하나로 두명이서 쓸라니..

아무튼 치과에 갔다가 다시 지하철역 쪽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출출해서 역 근처 만두집에 가서 만두 를 먹고 있는데

그 중딩 여자애가 보이더라구요!!!

다른사람 에게 저한테 한듯이 하고있더라구요!!!!!!!!!!!!

 

이런 ...나 삥뜯긴거 구나 ......

그래서 저는 그날 삥뜯긴 돈 때문에

택시타고 들어가는데 돈이 모잘라서 도중에 내려서

걸어갔더래죠.....

 

요즘 중딩들 지능형....

저는 처음 당해본 일이라서...

충격이 컸다는..ㅠㅠ

이런거 첨 쓰는데 너무 어렵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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