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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서 힘들게 일하고 번 하루일당 7000원....

돈돈돈돈돈 |2009.07.20 17:44
조회 4,196 |추천 2

헛 톡이네요 -ㅁ-;;;;

이런..이런..-ㅅ-/

깻잎 많이 많이 드셔주세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뒷면이 빨간잎깻잎인데

꿀넣고 양념만들어서 먹어두 맛나구요~~^^*

그냥 밥싸먹어두 맛나구요~~ 정말 몸에두 좋아요~~

비가 매일 오네요 -ㅅ-/

이제 8월이면 반대편에 뿌린 깨 씨가 싹을 틔울것같네요..^^

그땐 저도 알바그만둘때니 가서 도와줘야겠네요..^^

 

 

저희 부모님은 깻잎 농사를 지으십니다.

깻잎을 박스에 고이 담아서 서울같은 청과로 발송합니다.

그런데 어제 문자로 깻잎금액이 왔더라구요

1000원...

1박스에 1000원...

하루종일 깻잎따서 박스에 담아서 보낸게 고작 1000원의 가치라니..

 

1박스에 12장 묶음 100개가 들어갑니다.

그걸 따기위해서는 이 더운 날씨에 하우스에서 따서 여섯장 여섯장 포개서 노끈으루 묶어서

모아서 물뿌려서 박스에 비닐을 깔고 깻잎을 넣고 보냅니다.

물론 물로 박스가 찢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요...

이 눅눅하고 더운 날씨가

깻잎이 뜨거나 하면 금액이 안나오기도 합니다..

참 암담합니다.

하루 힘들게 7박스만큼을 따서 보냈더니..

고작 한박스에 1000원이라니..

 

부모님의 한숨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이 와중에도 옆방에서 돈작고 힘들다며 회사를 자의로 때려치고 나온 오빠라는 인간은

부모님이 오나 안오나 스포나 쳐 하고 엎드려서 밥만 하루에 4~5끼를 축내고 설겆이따위도 하지않고 쳐 노니 거참.. 돌아버리겠네요

부모님은 하우스에 거름좀 뿌려달라고 오빠에게 부탁하면 옷베리고 집에와야된다며 안간다고 해버리고 ㅡ_ㅡ 에라이 내년에 30이나 되는 인간이..

 

에휴...

 

아르바이트 시간이 다가오네 ㅜㅜ

여러분..

깻잎.. 많이 드세요.. 정말 정말 정말 힘들게 잘 키웁니다...

그 하우스에 많은 깻잎 나무 머리가 하나라도 잘못해서 부러뜨리면

엄마는 그 잎 몇장 더 따는 그 나무를 부서뜨렸다며 짜증냅니다.. 휴..

 

깻잎값이 내일은 잘나왔으면 좋겠네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2009.07.22 09:54
사먹을때는 두묶음에 천원씩하는데 중간상인들 완전 도둑놈들이네요. ] 너무 힘드시게 일하시구나.. 깻잎한장 헛트로 버리지도 말고 늘 감사하는맘으로 먹을께요. 힘내시구요 정부에서는 이런농민들 보호해줘야하지 않나...
베플루비떵|2009.07.20 18:04
글쓴이님 마음이......비단 그런마음씨로 딴 깻잎ㅇㅣ라면 맛도일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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