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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기보다 안타까운건 왜일까요...

흐하하 |2009.07.21 01:45
조회 375 |추천 0

안녕하세요 ^^

20살 초반의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그냥;;답답하고 그래서......한번 써봅니다...

 

전 약 300일동안 사귄 누나와........헤어졌는데요..

이제 한달다되가네요 ^^..

전 표현 잘하고.....막 사랑한다 뭐 그런거요...........

근데 이 누나는 무뚝뚝한 여자였구요~

이 누나 첨만낫을때가.......

학교 개강하구...첫 수업때...

처음봤는데.........느낌이 딱 오는거에요~아...잡아야겠다!..

이런 생각..

 

그래서 번호를 얻고~일주일정도 만나다가 ..놀이공원에서 고백해서 사귀게됬어요~

처음엔...뭐 다른 커플들처럼 하트 뿅뿅거리구~잘 만낫죠........

근데 점점 싸우게 된 계기가;;

이 누나의 심한 연락두절.........

뭐 과제하거나 그러면~당연히 이해하죠 ...그런데

문자 한통보내고 4~5시간 후에 하는말이

아 못봤어~아 티비봤어~

이러드라구요...한...50일까진 그냥 웃으면서 넘겼죠~

하지만....

작은것도 계속계속 쌓이다보면 언젠가 그 상처가 커지잖아요~

그래도 전 이 누나한테 소리지르면서 화내거나 그러지않구...........

잔소리식으로 조용조용하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그땐 미안하다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않더군요 ^^

아니.....고치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다른 남자도 몇번만나구요......

"친구이니까 가끔 만날수도있겠다?"

네 맞아요...처음부터 아 나 오늘 친한친구만나~라고 말했으면 될걸..

제가 이 누나 폰 구경하다가 온 문자보고 알았네요......

막 영화언제보자고 그런 문자..

그러니까 화가 나는거에요...게다가 그 남자는 전에 소개팅했다가 만난 남자..

 미안하데요.........

뭐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보이는것으론 이젠 안만나는거같더라고요..

그런데 또 만난다는 문자를 제가 본거에요;;그래서 안만난다며??이랬더니

영화만 보지말라며??이러더라고요 하하;;;

그래서 그냥 또 잔소리해서 넘겼죠..

 

근데 계속되는 연락두절...;;

하루는 술먹고....그것도 남자들많은곳에서

연락끊어지고~이 누난 술취하면 애인도 못알아보면서;;다른 남자들앞에서 취해서

다음날 연락도 안하고~

이 누나가...편입준비생이였거든요..

그걸 나중에 알았지만..

여튼 이거때문에 연락못했구나.......

너무 미안해서

집으로 찾아가서(이 누나 집이랑 제가 사는 집이랑 1시간정도 걸리는 곳)

선물들고가서 미안하다구~그거 몰라서 ㅠㅜ

근데 여기서 제가 잘못을 한번했어요 ㅠㅜ

위로해주려고 만낫는데 계속 스킨쉽이나 하려고 하고...

(이게 저의 가장큰 문제였어요....2번째로 헤어지게 된 이유...

제가 너무 어렸죠....)

 

여튼 올해 2월인가...그 추운날

편입에 성공을 했더라고요~근데도 계속되는 연락두절...

이거 때문에 진짜 엄청 힘들었어요....

처음부터 다른 남자만나거나 그러지 않았으면 믿었을텐데..

믿을만하면 잘못하나 터뜨리고 믿을만하면 또 터뜨리고..

그래서 점점 의심이 늘어가서....자연스레 연락이 안오면 의심하게 되었죠...

그래서 제가 또 잔소리를 했어요....근데...

헤어지자 그러드라구요..........

하긴 지금 생각해보면...제가 잔소리를 좀 많이하긴했죠.....

전 다른 여자 안만나고~연락안끊기고 여자있으면 술도 조절하는데

이 누나는 안 그랬으니까요...근데 이 누나는..

전에 사귀었던 남자는 이런거 이해해줬는데 넌 왜 안그러냐고...

비교를 하더라구요...그래서 이것저것 쌓이다 보니 잔소리를 많이하게 됫죠...

처음 헤어진 그날....

아마 2월중순이었을거에요...ㅎ

누나가 자취하는곳이 빌라인데요 옥탑방있고 ....

그런곳 2층에 살았는데

뭐 문도 없고....그래서 담요들고 무작정 12시간정도 기다렷죠...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

그런데도....문도 안열어주더라구요.....난 너한테 질렸다고.........

진짜로....처음 사귀는거고 엄청 좋아했기 때문에...

그때 진짜로 더 잘해줄걸.......이런 생각...후회들...

같이 다니던 길에 나 혼자 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결국 울고 말았죠 ㅠㅜ...

 

여튼 그렇게 점점 잊어가던 찰나에...

한달후에 이 누나한테 문자가 온거에요...

그냥 생각나서 문자했다고...

그래서 또 전 좋다고...........만나자고....그랬었죠..

그래서 또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하하....저 참 바보같죠

이 누나가 장난식으로...왜 이제 왔냐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러드라고요 하하;;

 

다시 사귀면서 결심한게..

제가 헤어진 이유가 연락두절과 누나의 잦은 술자리.....때문에 잔소리를 많이해서

헤어진거라....

이번엔 연락잘안하거나 바쁜일있다그러면 투정안부리고

그냥 이해한다고 하고~ 누나 그럼 과제열심히 하고~담에 내가 연락할게~

라는 식으로....헤어지기 전에는 1~2시간 하던 전화통화가 1~20분으로 줄었어요..

너무 관심가지면 이 누나도 부담스럽고 저도 상처받잖아요~

그렇게 다시사귀고 난 후 한달정도 지낫는데 갑자기

누나가 울면서 전화하드라구요.....너 나한테 관심없는거같다고 예전같지않다고..

전 그래서 설명했죠...제가 자취생이라...돈도 없었고

그리고 누나도 맨날 과제때문에 바쁘다고 그래서...

근데 이 누난 그게 불만이었나봐요.....전 그날 다시 이 누나 집찾아가서 기다릴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요.예전에 12시간기다린 아픈 기억이 생각나서...겁나서...못갔었거든요...근데 이 누나는 다음날에 너 그날 안기다린게 이별의 통보나 마찬가지였다고 그러더라구요~그렇게 다시 헤어질뻔했는데...제가 전화로 그랬죠..

이젠 누나한테 더 잘해준다고....사실 처음 헤어졌을때 그때 이후로 ...내가 너무 겁나 있었다고....그래서 헤어지지 않고~다시 사귀게 되었죠

~

 

그렇게 한달정도 잘 사귀다가~또 터지게된 문제가~

제가 헤어졌을때 싸이월드 프로필을 ...뭔진 생각이 안나는데 여튼 슬픈걸로 바꿨었어요~ 근데

이 누나는 그거 계속 바꾸라고 했거든요~

진짜로...진짜로 까먹고 있었어요;;;1주일정도 지나니까 또 그러는거에요

 

너 뭐 다른 여자도 있어서 안바꾸는거 아니냐고....

아 진짜 전 아니라고...진짜 까먹은거라고....그래도 안믿는거에요;;

그래서 또 집 찾아가서 3시간정도 기다렸는데;;

전화도 수신차단해놓고 그러는거에요;;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전화가 온거에요;;어디냐고

그래서 집으로 가는길에 버스내려서 반대편 버스타고 만나러갔죠..

전 그때도 이해가 안됫어요...이게 진짜 싸울 이유인가;;

그래도 미안하다고 했죠..

여튼 그렇게 또 화해를 하게되었어요.

근데 그때부터....

만나는 일이 적어졌어요~

아무래도 이 누나는 이제 3학년이니까 팀과제도 많고~

제가 "그때 만날수있어~?"

"아니...팀과제 있어 ㅠㅜ..."

이게 수십번이라...

진짜 보름에 한번 본거같아요...;;그것도 억지로 짜내서;

 

근데 이 누나한테 또 잔소리를 하게 된 계기가;;

그때 또 문자를 보니까..

어떤 남자문자가 디게 많더군요;;

분위기가 이상했어요 같은 남자가 보기에

뭔가 관심이 있는 문자;;

그래서 제가 아 이사람 누나한테 관심있는거 같다....이랬더니

에이 아니라고~계속 그러다가

진짜 관심이 좀 있는것도 같네;;;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같으면 직접 말한다고~이러지말라구 쌩까는 한이 있더라도요..

근데 이 누나는

수업 같이듣는것도 있는데 어떻게 그래~그냥 돌려서 말했어.

하하........

그래서 또 뭐라그랬죠....섭섭했거든요........

뭐 여튼 그래서 또 넘겼죠 에휴...

근데 또 ...

보름마다 한번씩 만나서 그날 전에는 진짜 술 안마시는데

이 누나가 술 엄청 마셨다고 낼 못만나겠다고 그러더군요;;

편입해서 사람들없는데 이번이 친해질 기회였다고

이해해달라고...하하;;

그래서 뭐;;;또 한 보름간 못봤죠...

술은 다음에 먹을수도 있는데 왜 하필 그때였냐고;;그랬더니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고 그러더군요...그래서 또 잔소리하고 끝냇죠.

이때까지도 연락 잘 안되고~

전화를 해도 맨날 피곤해 피곤해 피곤해 피곤해

이런 소리만 하드라구요~

 

...

다시 헤어지게 된 계기가..

제가 만나면 맨날 스킨쉽하려고 하고..

디비디방 가자고 하고...참....저도 쓰레기같은 행동했죠..

가뜩이나 보름마다 한번씩 보는데 말이죠;....

제가 또 항상 억지로 한건 아니었어요...

근데 한번 6월말인가;;억지로 가자고 했는데

결국 가진않았지만..

그 날 실망많이했나봐요.............

며칠후에

다른 친구 남자친구 얘길 들면서

얘는 낭만적이고 얘는 착하고 이벤트도 잘하고....그러는데

넌 너무 어리다고

....

 

마치 이벤트 한번 해준적없는것처럼말이죠;;

기념일 꼬박챙기고..

50일 100일 크리스마스 빼빼로데이

그리고 그냥 이유없이 했던 선물들

이런거 다 잊은듯이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이 누나 집과 제 집이 1시간 거리라고 말씀드렸는데

진짜로 뻥 안치고

맨날 제가 갔습니다...

올해 들어서 이 누나가 제 집근처로 찾아온건...2번인가 3번..

전 수십번은 갔죠..

그런데 제가 했던 사소한 것들은...

제가 사소하게 취급해서 그런지

다 잊고 제가 잘못한것만 찝더군요...

그래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그러더라구요

저도 후회 많이했죠...이제 누나한테 잘해줘야지

곧 있으면 300일이고 이 누나 생일이니까

음악쇼 표도 예약하고

선물도 다 정하고....

 

근데 일주일후에...

헤어지자고 그러더라구요~

엄청 차가워진 목소리로...

전 그때도 ..

미안하다고 ....했지만..

여전히 ^^...

그래서 헤어졌어요..

전 너무 미안해서...

누나가 좋아하는 옷과 음악CD

그리고 편지....한 7장은 쓴거같네요

그거 담아서...누나 집 문에 걸어놧죠...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에요.

우리가 갔던 곳들 좋은 추억들 적고..

누나가 잘못했던거 다른 남자한테는 하지말라고...

잘살라고..

..

 

이거 준후 며칠후에 통화했거든요..

근데 그러더라구요

넌 미안하면 미안한거만 쓰지 왜 또 잔소리하냐고

....하하;;

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잘살라고.................

 

지금은 알바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자격증도 따고

열심히 살고있지만..

허전한건 어쩔수없네요....옆에 누군가 없다는 그 허전함;;

제가 더 안타까운건..........

이 누나는 제가 잘못한 것만 기억해서...

제가 잘해줬던건 다 잊었나봐요 ^^...

이게 제일 안타깝네요....좋게 헤어지고 싶었는데...

다른 남자한테

전에 사귀던 애는 너무 어렸다고....낭만도 없고 이벤트도 없고...........

이럴까봐...

...

제가 다른 여자도 안만나고 연락 안끊기고 여자들이랑 술도 안먹고

누나만 바라봐서...근데 이 누나는 저와는 반대여서....제가 더 집착을 하게 된거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안타깝고 슬픈 기억이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아직도 이 누나가 최고인거같아요..언제 바뀔진모르겠지만;;

에휴..

지금까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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