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기없고 소극적 인생을 살아온 22살 남자입니다.
전 어제 남자화장실이 만원이기에 다급하여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였다 변태로 몰렸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놀라울 정도로 놀라울 정도로 용기를 냈던거같습니다.
지금도 심장이 두근두근 터질거 같습니다..ㅠ _ㅠ
어제 그러니까 16시간31분전에 벌어진 상황입니다
어제 주말 전역한 친구들이랑 당구한게임치려고 동네에 제법큰 8층자리 상가 건물에
잘아는 사장님이 하시는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있었습니다.
전날 전역한기념으로 거하게 술을 먹었더니 속 상태가 좋지않았습니다.
알다마 다빼고 슬쿠 1개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복부에서 강렬한 통증이 느껴진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얼른 아랫배를 잡고 근처 (공용화장실 남녀 입구는 하나지만 들어가면 양쪽으로 염연히 나뉜 화장실입니다
지하철역 화장실의 큰 입구처럼) 공용 화장실로 조심스럽게(뛰면나올것같았습니다..)
남자화장실로가는데 앞에가시는남자분이 먼저 화장실로 들어가는게 보였습니다.
다급한나머지 소변기에라도 싸려고 남자화장실문고릴 잡아돌렸지만 먼저들어가신 남자분이 안에서 단단히잠군건지 제가 다급하여 문고릴 제대로 돌릴 경황이 없어서 끝까지 못돌린건지
아직까지 후회스럽고 한스럽지만 별수없이 아랫배를 더욱 움켜잡고 발걸음을 돌려 아랫층과 윗층을 다찾아보았지만 장사가 안되는 임대건물인지 아래 피시방은 망햇고
위에 커피숍은 아직 열지를 않은것같았습니다.절망하며있을때 더이상 참을 수 없을것만같은
느낌이왔습니다. 안되겠다싶어 8층 공용화장실 남성용쪽으로가는 와중에 한여성분이 여성용 화장실로 들어가는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전 얼른 남성용쪽으로가서 자리가 비었는지확인해보았지만 여전히 문은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아까 그 여성분이 들어간 여성용 화장실로 들어가니 다행히 좌변기쪽 자리가 하나 보이더군요..그것도 감지덕지인지라 얼른 빈자리에 자리잡고 항문에 제 모든 촉을 집중시켰습니다 한참 배변의 행복을 맛보며 핸드폰을 열어보니까 친구한테 문자가 와있더군요 당구치다말고 어디로간거냐고 그래서 친구한테 아까 슬쿠 못뺀거접고 세탁비도 굳은겸 그냥 내가 당구비낼테니까 먼저 나가 있으라고 문자를 보내다 갑자기 다리에쥐가 나는것이였습니다. 전날먹은 안주 양도 상당한대다 워낙에 배변의양도 많았던지라 자칫하면 위험한상황에처할것같아 두손으로 강하게 벽을 미는 반동으로 중심을 잡는 와중에 손에들려있던 핸드폰이 폴더가 열린채로 옆칸 그 여성분이 사용하시던 양변기쪽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저는 놀라서그만 얼른 제폰을 주워섬겻습니다.
옆칸 일보시던 여성분도 놀라셧는지 헛기침을한번하시더니 물도안내리시고 나가시더군요
저도 얼른 급한불도 껏겠다 이 악몽같은곳에서 나가려고 물을내리며 문을열고 나가는데
아까 마주쳤던 여성분과 어떤한여성분이 그곳에서 뭘햇냐며 도끼눈을 뜨며 달려드는 것이였습니다.
뭔가 일이 잘못되고있다는 느낌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당구장을 향해 그 여성분이 소리를 지르자 아까 옆테이블에서 폿켓폴을 치시며 알바하는여성분 엉덩이를 칭찬해주시던 아저씨 한분이 달려나오시더니 저를 끌고
당구장으로 들어가시더니 쇼파에 던져놓고 저를 육두문자와함께 다그쳐주시더군요.
제가 정말 급해서 들어갔고 다른마음은 먹지않았다고 진심으로 얘길하였지만 아저씨와
그 놀라셧던 여성분은 도무지 믿어주질않았고 제폰까지 검사하였습니다.
시치미때지말라며 육두문자와함께 훈계를하시는 아저씨인상을보니 아니라고 계속항변했간 정말이지 한대 오지게 맞을꺼같았고 또 얼른 이상황을 종료시키고 싶은마음에
그랫다고 수긍하였습니다. 죄송하다고 사과 드렸고 그뒤로 한시간쯤 아저씨의 훈계를 듣고선 아직어리니까 뭘몰라서그런거니까 한번만 봐주겠다고 그러셧고 옆에 여성분은 인생을 그따위로 살지말라고하셨습니다. 그말을들으며 당구장 입구를 나오는데 억울해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친구는 왜 눈에 눈물자국있냐는데.... 그날 저 다시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후..
그때의 여성분과 아저씨 이글을 읽으셧다면 드릴말씀이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때에 제가 동방예의지국에 태어난 한 건아로써, 스물이 넘은 성년의 나이로써 초인적인내심으로 나머지 슬쿠 하나를 빼고 집에가서 용변을보았거나 그것도아니라면
바지에 지린체 나머지 슬쿠하나를 빼고 집에가서 세탁을 했었어야햇는데 그러지못한 이점 정말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하.. 오늘도 술로 지세우겟군요.. 저 어제 그 일있은후로 어젯밤에 간 술집도 남녀화장실따로쓰는 화장실있는 술집으로 갓습니다.. 정말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