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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회장外 재벌 그룹 회장들은 휴식 시간에 뭘 할까?

jjii |2009.07.21 18:00
조회 1,671 |추천 0

-김승연 한화회장外 재벌 그룹 회장들은 휴식 시간에 뭘 할까

 

재벌 그룹 회장들은 휴식 시간에 무엇을 하면서 보낼까?

기업 총수들은 매 순간 기업의 생사를 좌우할 선택을 내리는 위치에 있는 만큼 스트레스도 크기 때문에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각자 취미는 다르지만 수준급까지 도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클래식 음악 전문가다. 그의 한 지인은 "김 회장은 식사를 하다가도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수저를 내려놓고 곡이 끝날 때까지 감상할 정도로 심취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의 클래식 사랑은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맥이 끊길 뻔한 교향악 축제를 10년간 꾸준히 후원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덕분에 그는 지난 4월 예술의 전당 종신회원이 됐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새 박사다.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동관 집무실에 탐조용 망원경을 설치하고 틈틈이 밤섬의 새를 관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장 집무실이 동관인 이유도 서관보다 밤섬을 보기 쉽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구 회장 취미 때문에 LG그룹은 '새집 달아주기' 캠페인 등 조류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회장은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450종의 새를 수록한 조류도감을 펴내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테니스 실력자다. 미국 유학 시절 테니스를 배웠고 해외 출장 중에도 테니스를 즐길 정도로 애착이 대단하다. 그는 또 IT 기업을 이끄는 선장답게 휴대전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업무에 활용하는 얼리어답터이기도 하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역시 테니스가 취미로 선수급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프로급 카레이서다. 지난 4월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자동차 경주장 '스피드웨이'에서 직접 자동차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다. 이 때 이 전 회장이 직접 운전한 차량은 포르셰911 터보, 람보르기니의 가야도르 등 고급 스포츠카여서 그의 자동차 수집 취미도 드러났다. 그는 바쁜 현역 시절에도 한 달에 20권을 읽을 정도로 독서광이기도 하다.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골프와 승마, 영화감상이 취미로 알려졌다. 그는 1980년대 후반 승마 국가대표를 지낸 적이 있으며 드라이버샷 거리가 평균 250야드인 장타자로 수준급 실력이라고 한다. 동양사학을 전공한 그는 고지도 수집 취미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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