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만났죠
저희가 무슨 사정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꼬박꼬박 보다가
7월 14일 부터 못보게 되어서 8월 말까지 못보거든요..
하.. 그런데
오늘 하는 말이..
다른여자가 눈에 보인답니다.
자기가 미쳤다고 하면서도 정리를 못하겠대요.
제가 만나지말고 연락도 하지말라고 하니까 걔랑은 연락을 해야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변명이랍시고 하는말이
미안하다면서 사람마음이 마음대로 되냐고 하면서..
맘접는다고 하면서. 니밖에 없다고 하면서.
참 말의 앞뒤가 아이러니 하죠,ㅋㅋㅋ
그리고 삼일전에는
전 여자친구랑 술을 먹었어요.
미안하다고 그럴일 없다면서 얘는 안만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귀기 초반에 이런일이 있어서 용서해줬는데..
이번에도 용서해줬습니다.
참..
이 남자 제 믿음을 세번이나 깨뜨린 격이 되죠..
도대체 난 뭔지..
헤어지는 게 당연한거죠..?
그런데 제가 먼저 버리면 후회할까봐,. 아니 미련이 남을까봐..
그래도 덜 아플거 같네요.
저희 고작 60일 사귀면서 헤어진게 벌써 2번이거든요..
그것도 제가 다 차여서요
정말 암울하네요.
저보다 어쩌면 그 여자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클텐데..
어이가 없으면서 가슴이 아프네요.
나는 힘들게 그 남자 마음을 얻었는데.
쉽게 얻은 그 여자가 밉구요..
휴
제가 먼저 이별을 고해야 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