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하루에 20-40통 정도 주고 받으며, 가끔은 "지금갈까?" 라는 문자와 함께
집앞에 와서 4시간이든 한시간이든 대화를 나누다가 가는 연하남.
제가 자기전에 자장가 불러달라는 문자를 보내면,
처음엔 공포버젼으로 문자속에 가사를 넣어주고,
그 다음엔 아무리 밤새 졸라도 안불러줄꺼라고 하더니
조금 칭얼대니까, 바로 음표와 함께 자작사한 자장가를 불러주는 이 남자.
원래 자기가 문자와 담을 쌓고 살았는데, 요즘 그 명예가 없어졌다고 투덜투덜하면서도
문자 보낼때 한페이지를 꽉 채워서 보내네요.^ ^
점점 이 연하남에게 마음이 가고 있는 연상녀가 여러분께 확인좀 부탁드리려고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썼습니다.
이 연하남, 저에게 마음이 있는걸까요?
저와 대화하고 같이 있는것을 편하고 즐거워하는것처럼 느껴지긴합니다. 잘 웃고, 가끔은 자기가 저를 동생대하듯이 하기도 하구요.^^
조만간 영화를 보여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