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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주차장에서의 접촉사고

네로 |2009.07.23 16:33
조회 440 |추천 0

일전에 친구랑 백화점에 쇼핑을 갔더랬어요.

부산 동래구에 있는 백화점이었는데

일반적으론 주차장 방지턱이 양쪽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 백화점은 한쪽만 되어 있었답니다.

제가 주차하려던 뒤쪽은 비어있었고

저는 옆쪽 차를 의식해서 반대쪽 기둥쪽으로 바짝 붙쳐서 주차를 했답니다.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려보니 차 뒤쪽에서 남자 두분이랑 친구가

뭐라고 웅성거리면서 실랑이를 하고 있었답니다.

내용인즉 제 차가 방지턱을 벗어나 뒤쪽에 주차하려던 BMW와

뒷 범버가 접촉되어 있는거예요

아뿔싸~저는 방지턱이라 생각하고 주차를 했건만..

속력도 전혀 없었고 충격도 전혀 없어 친구랑 저는 조금도 느끼지 못한

상태랍니다.

그런데 제차인 아반테는 전혀 흔적도 없는데

BMW 차주 말은 긁힌 흔적을 지적하면서 공장에 넣어봐야겠다고 하더군요

범버에 돌출되어 있는 곳을 봐서는  그날 난 흔적이 아니라고 했더니

어쨌던 부닥치면서 충격이 갔다고 해서 다음날 아침에 공장에 넣겠다고 했답니다.

저는 보험회사 연락을 해서 다음날 약속을 한후 연락처를 주고 받은후 헤어졌는데

다음날 아침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 봤더니 황당하게도

전날 공장에 차를 맡기고 벤즈를 렌트해 갔다는 거예요.

그리고 뒷 범버 안쪽으로 금이 간 상태라 원해서 교체를 했다는거예요

렌트 비용도 하루에 30만원씩 이틀간 사용하고 범버 교체비용까지해서 150만원

이라는 경비가 들었다고 하네요

멀쩡한 범버를 교체한다는건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인거죠.

보험으로 처리해서 보험 수가가 오르긴 해도

정말 억울하답니다.

BMW 범버 뒷쪽에 긁힌 흔적은 기존 있었던 상처 였고

제 차와 접촉된 부분과는 전혀 무관했는데 말입니다.

이런 억울한 경우 때문에 제일로 손꼽히는 보험을 선택했었는데

보험회사는 도대체 뭘 하는 건지요.

해서 다음번에는 보험을 바꿀 생각이랍니다.

그냥 돈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억울하고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합니까? 

차를 가지고 다니다 보면 가해자가 될수도 피해자가 될수도 있건만

거의 아니 전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부분까지 파헤쳐서 교체까지 한다는건

엄연한 보험사기라 생각합니다.

아반테가 전혀 문제없는데 BMW 범버를 교체할 정도라면

종이짝같은 외제차를 누가 선호하겠습니까?

시시비비를 제대로 가려주지 못하는 보험도 문제가 있고

BMW 차주도' 젊은 인간이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부디 주차시 외제차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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