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후반의 남성입니다.
이렇게 글을쓰는건 제가 당한일을 널리 알려서 톡커분들은 저와같은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맘과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자식!! 한테 경고하려는 의미랍니다.
제가 올3월이나 4월쯤에 주민등록증을 분실했습니다.
솔직히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딱 민증만 없어졌으니까요.
그리고는 별 생각없이 다시 주민등록증 교부 받고 했는데
오늘 아침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회기역 1번출구 앞에서 담배꽁초버리다가 걸려서 과태료
고지서 날아왔다. 너 담배피냐!!"
내 저 비흡연자입니다. 담배연기도 싫어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입니다.
황당한 저는 고지서의 내용을 소상히 적은후 동대문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고지서가 날아왔는데 어찌된겁니까 확인좀 해주세요"
확인해 본 결과 6월 30일날 오전 11시 조금넘어서 담배꽁초버린 사람을 적발을했는데
신분증을 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그래서 "그럼 주민번호와 주소를 불러라" 했데요
그랬더니 그 자식이 제 주민번호와 주소를 줄줄줄 불렀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저희집으로 고지서를 발송 했더군요.
황당합니다. 정말 황당합니다. 그리고 그녀석 진짜 대단한 놈인거 같네요.
너 이 강아지 한번만 더 그런짓하다가 잡히면 뒤진다. 이제 신고들어간 상태니까
함부로 똑같은 짓거리 하지마라!!
구청직원분이 이해하시고 과태료는 물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 별거 아닌거 같지만 당하면 완전 황당하고 기분 더럽습니다.
범죄에 대한 인식을 전혀 못하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그런분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내요.
톡커분들은 앞으로 잊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셔야 하고 혹시 잊어버리신다면
빨리 신분증을 재발급 받으셔서 최대한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재미있는 얘기들은 다른 많은 분들이 써주셔서 전 재미를 쏙~뺀 얘기를 올렸어요.
날씨가 무지하게 더운 여름입니다. 오늘이 중복이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은 직장인들의 로망 금요일이니까 힘내서 열심히 일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