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주일전부터 우연치않게 들어온 판에 빠져서...
공부안하고 판만 하루종일 정독하고 있는 고3이에요ㅠ
오늘은 매일 읽기만 하다가 제 경험담을 이야기 해보려구요~
(( 이야기 시~~작 ))
우선 본이야기 하기전에 저희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하자면요~
저희학교는 구조가 쫌 어렵게 되어있거든요?
원래는'ㄷ'자 학교였는데
학생이 늘어나면서
학교를 신축해서
'ㅁ'자 학교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학교가 쫌 복잡하거든요? 처음 학교온 사람들은 교실을 잘 못찾아요
(저두 그랬죠ㅠ)
근데 원래 'ㅁ'자 학교에 귀신이 많이 있다고들 하네요.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에 있던 여자애가 있는데
신기가 있는건 아닌데
애들 관상 같은 것도 잘 보고,
모 예언(?) 하면 잘 맞고,
귀신 잘보는 여자애가 한명 있었어요.
근데 그애가 창가에 있는 자기 자리에 앉아서 창밖을 계속 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 OO 아~ 모해? 몰 그렇게 쳐다보고 있어'이랬죠.
저희반 창문에서 보면 학교가 'ㅁ'자라서 옆쪽에 있는 복도밖에 안보이거든요.
그러자 그 친구가
' 아.. 저기 귀신있다? '
이러면서 반대편 복도를 가르치는 거에요ㅠ
그리고선 친구가 하는말이
' 그거 알아? 우리 학교에 귀신 엄청 많다.'
이러는거에요 아무렇지 않게ㅠ 옆에서 듣는사람 무섭게 시리
그냥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나서
일년뒤인 2008년에 제가 학교에서 귀신을 보기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ㅠ
그때가 2008년 겨울방학하기 일주일 전인가 그랬어요.
저희층은 4층이였어요.
4층은 2학년교실이 4개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3학년 교실이거든요?
근데 3학년들이 수능끝나서 학교를 안오고
2학년들만 늦게까지 야자를 하고 있었죠.
근데 야자를 하다가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친구 둘이랑 화장실을 가려고 나왔어요.
화장실이 3학년교실 앞에 있어서 모퉁이를 돌아서 쫌 걸어가야 했어요.
근데 3학년이 없으니깐 화장실이 없는 복도가 불이 다꺼져 있었어요.
앞이 하나도 안보일 정도로
그래서 핸드폰으로 비춰가면서 가고 있었죠.
그렇게 친구 둘이랑 화장실을 가서 저는 볼일을 보고 나왔어요.
근데 친구 둘이 아직 안나온거에요
그래서 애들을 놀려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화장실을 나왔죠.
그러곤 나와서 화장실불을 확꺼버렸죠.
그러자 친구들이 안에서
' 야 이년아 너 불안켜~!@?#$%#$#!$35' 하면서 난리가 났죠 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즐거워 하고 있었습니다 < 이래서 벌받은거? ㅠㅠ
그러고는 화장실 옆에서 숨어서 애들이 나오면 놀래켜줘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왠지 이쪽에 있으면 들킬꺼 같아서 애들이 나오기전에 저쪽으로 가서 숨어있어야지
이 생각을 하고 화장실 문앞을 가로질러 제가 있던 곳에 반대편으로 달려갔죠.
그 순간 왜 화장실 문을 쳐다밨는지 ㅠㅠㅠㅠ
순간 뛰어가면서 화장실 문을 쳐다봤는데......
한 여자가 문앞에서 저를 웃으며 쳐다보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순간 '헉' 하면서 뛰어가다가 멈췄죠.
그러고 다시 화장실을 쳐다보는데 아무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이 장난친줄 알고 '아 모야~ 순간 깜놀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다시 화장실을 들어가서 애들한테 그랬죠
'야 ! 모야 깜짝놀랐잖아! 불도 안켰는데 그러고 있음 어떡하냐? 완전 놀란거 알아?'
이랬는데
순간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씻고있던 친구들이 정적......................
그러고선 동시에
'우리가 몰...?'
이러는데 순간 당황했죠..
그래서 제가
'니..니니. 니네가 화장실 문에 붙어서 나 보면서 웃고 있었잖아!! '
이랬죠 근데 친구들이 아니라고 난리를 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일로와봐 니네가 여기 붙어서.......................' 순간 저는 경악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화장실문이 유리문이라서 보통 밑에서 어느정도 위까지는 불투명하게 처리해놓잖아요.
근데 친구들이 조금 키가 작아서 서면은
불투명한 부분 너머로 얼굴이 반밖에 안보이는거에요 눈이랑 코밖에..
저는 분명히 웃고있는 여자를 봤는데..............
그걸 확인하고는 저희셋은 소리를 지르면서 그 어두운 복도를 달려 교실로 달려갔죠ㅠ
정말 무서운 경험이였어요
학교에서 귀신을 보다니 ㅠㅠ
아무리생각해도 세상에서
학교랑 화장실이랑 엘리베이터가 제일 무서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