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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더러운 아줌마 덕분에.. 기분 잡쳤다..!!

까칠한 성격 |2004.06.17 16:21
조회 467 |추천 0

오늘 점심시간 버스를 타구 집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비두오구 춥기두하구.. 기다리던 버스는 오질 않더군요.. ㅡ.ㅡ^

하여튼.. 평상시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한 버스......

집으로 가는길 넉넉잡구 한 10분정도 걸립니다...

버스에 탄지 한5분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뒤에 앉아 있던 아줌마.. 기사아저씨한테가서 욕을 해댑디다...

아들을 만나러 가는 아줌마인데... 원래 아줌마가 타려던 버스랑 제가 탄 버스랑...

아줌마가 원하던 목적지까지는 갑니다... 하지만 두 버스다 좀 드물게 다닙니다.. 10~15분에 한대꼴~~

하여튼.. 아저씨한테 욕을 해댑니다...

이유인즉은... 자기가 타려던 버스랑 가는 방향이 다르다는거죠....

아저씨한테 물어봤을때...

아저씨가 그렇게 대답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비슷하게 간다구...

아줌마가 원하는 버스 타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니까.. 그냥 지금 이 버스타고 가면 조금은 돌아도 그 버스 타는것보다는 빠르다구...

그렇게 말씀을 드렸나봐요... 근데 그 아줌마.. 원하던 방향으루 안간다구 생때를 쓰는것이지요...

버스 다 그런거자나요...

번호가 다르면 목적지는 같아도 조금 노선은 다르다는것...

그 아줌마 알텐데두.. 괜히 애꿎게 기사아저씨한테 욕을 해댑디다요~~~ 40대중~~후반정도 되보이던 양반이...

모질게 욕을 하더니.. 자리로 와서 앉습디다....

중간에 앉아 있던 아저씨.. 기사셨나봐요.. 아줌마에게 한소리 합니다...

버스기사가 얼마나 힘든줄 아냐구...

그리구.. 이버스랑 아줌마가 타려던 버스랑 다를바 없다구..

왜 힘든 기사아저씨한테 시비를 거냐는거죠...

그아줌마 소리를 고래고래 지릅디다... 아저씨가 잘못이지 자기가 무슨 잘못이냐구..

몰상식한것... ㅡ.ㅡ^

그 아줌마 타려던 버스랑.. 지금탄 버스랑.. 정말 별 차이 없거덩여... 도착지까지가는데는...

내 상식으로 계산을 해봐도 그렇습디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 생각보다 길어여.. ㅡ.ㅡ^ 자주 있는 버스가 아니니까..

아저씨가 생각해서 타라고 했다가 그 기사분은 재수 떵이 된 것이죠...

결국 두분의 싸움이 되구.. 같이 타구있던... 분들.... 뭐라구 한마디씩 보태십니다..

혼자 타는 버스두 아닌데 소리줌 그만 지르라구.. 아무리 뭐라 그래두 막무가내입니다..

자기가 잘했다구.. 괜시리.. 더 소리 버럭버럭 지르구 난리도 아닙디다...

기사 아저씨 아님 안탔다나??

그러니 싸움 붙은 아저씨는 택시비 자기가 줄테니까 내리라는 거죠....

괜시 힘든 기사아저씨한테 욕하지 말구.. 택시비주면 그거나 받아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라구..

근데두 그 아줌마 버스기사아저씨한테 택시비 받아야 한다구 생때를 씁디다..

이런 개같은.. ㅡ.ㅡ^

하여튼. 그 아줌마 덕분에 기분이 확 상했답니다...

버스앞에 번호는 왜 있으며... 정류장에 버스노선도는 왜 그렸는지... 버스앞에 붙어있는 이정표(?)들은 왜 안보는건지..

자기잘못은 없다고 우기는 아줌마...

그렇게 살지마요... 자기만 처신 똑바로 하고선 남을 욕해야지..

그리고 사람들 많은데 왜 그렇게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지...

그런 아줌마들 덕분에... 착한 아줌마들 욕먹는다니까... 글구 아들이 불쌍하다...

아들 만나러 갈거면... 좀더 빨리 나와서 원하는 버스를 타던지 아님 택시를 타던지...

하여튼.. 그 소리지르는 몰상식한 아줌마 덕분에 점심때는 기분이 무지 꽝이었답니다...

아무리 화가난다고 하더라도 주위 사람들 생각줌 해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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