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것을 우정이라고 부르는자는 누군가 ?

시크녀 |2009.07.27 14:41
조회 688 |추천 2

절 완전 빡돌게한 친구와의 사건을 말하고자 합니다.

일단 과거로 돌아가죠.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부터 대학교 1학년때 까지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남자친구를 고3때 K양 이라는 짝궁에게 소개를 시켜줬어요.

그리고 수능을 치고 대학을 오고 방학이 찾아와서

간만에 고등학교때 절친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어요.

만나기 이틀전에 남자친구랑 문자를 막하고 있는데 K양한테 문자가 왔대요.

친구랑 놀러왔는데 심심해서 문자해봤다구.

그 말 듣는 순간 좀 어이가 없는거에요.

심심하면 친구들이랑 놀것이지 왜 밤에 남의 남친한테 문자를 하는가 우리한테는 절대 먼저 문자 안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문자를 했어요. K양 뭐하는데 ? 이렇게 근데 역시나 쌩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만나면 한소리 해야겠다 하고 만나기를 기다렸죠.

그다음날 폰이 꺼졌었다고 문자가 온거에요. 좀 마니 수상했는데 물증이 없으니 참았어요.

만나는 날 먼저 지금도 젤 친한 C양을 만나 그 날일을 말하고 그 K양이 올때 까지 기다렸어요.

와서 말을 했어요 심심하다고 문자했다며 이러면서 우리한테는 잘안하면서 무슨 이야기했어 물어보니깐

보통사람들 같으면 별 이야기 안했다고 그냥 안부만 물었다고 하면 되는걸 이야기를 막하기 시작하는데

제가 모르는 가족사를 말하는거에요.

순간 확 돌겠는거에요 그래서 그날 저 길거리에서 주저앉아 엉엉 울고 맥주잔에 소주 부어마시고 그랬어요.

그 때 K양이 걔 좀 이상하다고 자기 스타일도 아니라고 연락안할꺼라고 번호지웠다고 그랬거든요.

그날 C양과 B양이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리고 한달뒤에 안좋은 일로 그 남자친구와는 헤어졌어요.

때는 2009년 7월

어느 날 헤어진 남자친구 (이하 P군)한테 전화가 왔어요.

잘지내냐고 다음 휴가땐 보자고.

그리곤 남자친구는 다시 군대에 들어가고

이주일 지나고 남자친구 아이디로 미니홈피에 들어가봤는데

K양이 방명록을 쓴거에요.

-잘지내지?? 심심해서
몇자남길까하구 들렷어ㅎ~
편지 곧 보낼게ㅋㅋ- 요렇게

순간 당활했죠 . 설마 내친구겠냐싶어서

홈피를 누르는 순간 익숙한 홈피 일촌평을 살피니 이게 왠일

제이름이랑 C양 이름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빡돌았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친한친구 전 남자친구랑 그것도 자기입으로

걔 싫다 내스타일아니다 연락와도 씹고 먼저안할꺼다 이랬었는데

와 배신감 실망감 이런게 뻗치더라구요.

그래서 C양한테 문자를 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이러니깐 자기가 물어봐준대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5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전 잤죠. 자고 일어났더니 C양한테 문자가 와 있길래 문자를 보내니

네이트로 오래요 답장 왔따고 그래서 들어가서 대화를 하는데

이걸 말해도 되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말하라고 했죠.

자기가 림아림림 ! 이런식으로 문자를 했는데 씹었데요 그래서 쿠키폰 주인님아 이렇게 보내고 기다리는데 저녁늦게 문자가 왔데요.

C양 - 림아 궁금하게 있다 !

k양 - 모 ?

C양 - 요즘 P군이랑 연락함???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예전에 시크(절 시크라 부릅니다) 사귈떄도 같이 친구 먹지 않았나 ㅋ

K양 - 근마는 왜 ?? 군ㄷ가서 잘지내는데 ..

C양 - 연락하는구낭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내 일대기를 생각하다가 급 그자쉭 생각이 나서 ㅇㅇㅇ ㅋㅋㅋ

K양 - 전경이라 고생 좀 하고 산다. 병원도 실려 댕기고ㅎ

C양 - ㅋㅋㅋ 이히 꼬시당 미안(...) 하지만 고생좀 해야햄 ㅉㅊ

k양 - 신경쓸거 없자나ㅋ

C양 - 흠냐 성질나자나 ㅋㅋㅋ 시크 괴롭혀 놓고 잘사나 궁금해서ㅋ

잘자고 낼 봐 키키

요랬다는거에요 신경쓸거없자나 ............ ㅋㅋㅋㅋㅋㅋ 아 조카 빡도는거에요.

자기는 뭐 신경써도 되는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만나기로햇는데 B양은 잘모르니 일단 물증 잡힐때 까지 싸우지 말라는 거에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만났어요.

만나서 배가고파 맥도날드갔어요. k양이 마침 폰을 바꾼지 얼마 안된거에요. 그래서 구경좀 하자하고 전 남친 번호를 눌러보니 이게 왠일 저장이 되어 있는거에요. 물증도 잡힌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참고 참았어요.

다먹고 카페를 가서 앉아서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C양이 P군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말 끊고 K양 한테 말했죠.

나 - 내가 아주 오랫만에 P군 아이디로 홈피를 가서 방명록을 봤는데 거기에 니랑 이름이 똑같은 여자가 있대 그래서 설마 닌가 하고 그 여자홈피를 갔는데 일촌평이 있대 그래서 막 살피는 순간 내이름이랑 C양 이름있더라 ? 어떻게 된건데 분명 겨울방학때 니 스타일 아니라고 싫다고 연락안할꺼라고 번호 지웠다고 하지 않았나 ?

K양 - 미안

지금 k양은 내가 자기랑 내 전남친이랑 몰래 연락한걸 미안하다 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눈물이 찍 나더라구요.

그리고 k양은 또 다른말 좔좔좔 하다가

어제 갑자기 유희가 P군 이야기해서 뭔가 싶었다면서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 - 야 니 작년 겨울방학때 분명 내한테 P군 니 스타일 아니다 싫다 폰번호 지웠댔자나 근데 니 폰에 남은 이번호는 뭔데 ?

그 물증으로 잡아논 폰번호를 찾아서 드리미니깐 당황하더라고요 살짝 그러더니

K양 - 그거 옛날 번호자나

속으로 지랄한다 이러고

나 - 이거 옛날 번호 아니거든 그리고 옛날 번호면 더더욱 지워졌어야지

니가 분명 이 폰 사서 손으로 옮겼다며 그래서 내 번호 잘못입력해서 만나자는 문자보냈을때 누구세요 이래랬자나

완전 절 호구로 보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 숙이데요.

그래서 저도 더이상 말안했죠.

그리고 또 지 할말하다가 갑자기 또 P군이 군대가는거 그거 지가 이야기해준거라고 기억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억이 안나다가 나드라구요

근데 저 말안해도 알고있었고 P군이 군대가기 이틀전에 친절히 문자까지 해주고 가기전에 전화까지 한댔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양 - 그때 간다해서 편지써줄께 이랬는데 진짜가 이러길래 어떻게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서 딱한통 보냈다. 그리고 전화와서 우리집주소 불러보라는거야 편지보낸다고 그래서 가르쳐줬다.

놀고 있죠 보낸다해놓고 진짜 물으면 아니 뻥이다 이럴수도 있고

아니 그전에 연락와도 씹거나 니 내친구랑 헤어진 남자친구고 난 내친구가 오해하는거 싫다 연락하지마라 이렇게 되야되는거 아니에요 ?

그리고 주소말하란다고 말해주는 병신이 어딨습니까?

내가 이말을 했거든요. 고개를 또 숙이데요.

그래서

나 - 야 암튼 무슨이유든 연락 끊어라 확실하게 니 스타일도 아니고 니도 싫다메

그럼 끊기 더 쉽다이가

K양은 끝까지 아무말도 없데요.

나 - 일단 방명록부터 지워라 보기 싫다 지워라

K양 끝까지 고개를 쳐박고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가 지울까 니가 지울래 이걸 세번정도 물으니깐 짜증난다는 듯이 니가 지우라메 이러고 있는겁니다 지금 짜증낼 사람이 누군데 참.

나 - 알겠다 연락확실하게 끊어라

이랬는데 또 고개는 쳐박고 입은 봉하고

와 내가 연락활실하게 끊어라만 열번 이상 말했는데

시간을 달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네둘이 사겼답니까 ? 왜 시간이 필요한건지

지말로는 사람마다 다 다르자나 성격이 이러면서

일주일만 달래요

그래서 제가 일주일뒤면 확실하게 끊는거제 이말도 한 여섯번했는데

끝까지 대답 못받았어요.

그리고 또 한다는 소리가 니가 소개 해준 사람들 마다 니가 더 잘알고 있자나

요카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소개해줬는데 내가 더 잘알지 지가 더 잘알길 바라는 저 심보

어이가 없는거죠 헤어진 남친은 제가 2년동안 사겼는데 당연히 더 잘아는거고 또 친구한명을 더 소개해줬는데 걔랑도 제가 더 친한 친구고 더 마니 알고지냈으니 너무 당연한거아닌가요 ?

그리고 또 C양이 옆에서 귓속말로 연락하고 싶으면 말해라 혜수 몰래 도와줄께 요랬다네요 . 버럭성질내면서 끊을수있다 요러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난 확실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다 니처럼 질질 끄는 스타일아니고 니가 말한거 처럼 내 성격은 저러니깐 확실히 끊어라이랬는데 또 아무말 없다가 갑자기 자기말을 들어보래요. 그래서 듣고있었죠 처음에는 이 일이랑 관련된 건줄 알았는데 듣다보니 삼천포로 빠지는거에요.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K양 옆에 앉은 C양한테 문자를 날렸죠 . 이 이야기랑 우리 이야기랑 상관있어 보이나 ? 아니라네요 도와달래요 이젠 듣는것도 지겹다고

한 다섯시간 카페에 있었는데 다섯시간 내도록 지 이야기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k양이 화장실 간 사이 친구들과 끊을수있냐는 말에 대한 대답이 없는게 다시 할꺼 같다고 하고 그냥 전 더이상 입다물었어요.

그런데 만약 제가 저렇게 까지 말했는데  또다시 하면 제가 어쩔까요.

사년우정보다 일년 반 우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야할까요

아님 친친보다 남자가 더 좋다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

그리고 자기는 싫은데 자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솔직히 이젠 귀찮게 하지마라 할 수 있는거 아니에요 ? 그런말도 안하고 우리한테 그냥 말로만 싫다 귀찮다하고 계속 연락하는 이유는 도데체 뭘까요 ?

정말 친구라면 연락이와도 씹거나 내친구의 헤어진 남자친군데 어떻게 연락하냐면서 이래야 되는거 아닌가요?

친구한테 거짓말하고 속인게 너무 배신감이 드네요. 솔직히 전 남친이 누구랑 연락하든 무슨상관있겠어요.

이 어이 없는 제 친구를 어떻게 처리할까요 ?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