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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의한.. XX치킨집..

진지남 |2009.07.27 17:51
조회 317 |추천 0

아 가끔 판을 읽는 30대 초반에 노총각입니다. ㅎ

다덜 이렇게 시작하길래..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토요일 밤이였죠.. 그때가. 9시 반쯤.. 혼자서 tv보면서 컴터좀 하다보니..

급.. 맥주에.. 치킨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바로...

상가 광고책자를 훑었죠.. 그러다 한곳에..찍히더군요.. 자주 시켜먹던 곳말구 새로운

곳으로 오늘은 시켜야 겠다 싶어서.. 바로. 핸펀으로 전화를 했어요..

"XX치킨 입니다.. "

" 여기 XX아파트 XX동 XX호입니다. 양념반 후라이드반..에 1000cc맥주 주세요"이랬더니..  종업인듯한 남자분이..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주문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컴터를 하고 있었죠.. 하다보니 시간이 꽤지났더군요.. 약 30분정도?

주문이 많은가??  좀만 더 기다려 보자.. 이렇게...

그러다. 열겜하다보니. 30분더 지났더라구요..

10시 반? 

헐!! 싶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까완 다르게 나이가 지긋한 남자분이 받더군요..

"XX치킨입니다.."

"아네 아까 주문한 사람인데요.. "

"혹시 XX아파트 아니신가요?"

"네 맞는데요. 치킨 배달안해주나요?"

"아 죄송합니다.. 저희 종업원이. 체크를 안해나서.. 찾아바도 손님에. 연락처가없어서"

"거긴 발신자 전화기 없나요?"

"저희 종업원이 오늘 첨하는 거라.. 제대로. 체크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듣고 열채서 확 끊을라고 하다가 그래도 기다린게 억울해서...

"그럼 다시 갖다 주세요 어차피 기다린거 좀더 기다리죠.."

그랬더만. 그 사장이란분이..

"아 죄송한데. 그 종업원이 퇴근해서.. 배달갈 사람이 없네여"

헉..

진짜 열채서.. 제가.. "아니 이런씩으로 장사하는 경우가 어딨나여? 전화 받으시는분이라도 배달 오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이랬더니.. " 아 지금 저말구 사람이 없어서.."

정말 열채서.. 전화 못하겠더라구여..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런씩으로 하면. 누가 배달 시켜 먹겠습니까?"

이랬더니. 그 사장님 말이 가관이더군요..

"앞으로 안시켜 드셔도 됩니다. "

아놔.. 진짜.. 욕이라도 한번 할라다가. 걍." 네.. 안시켜먹죠. 장사 고따구로 하는거 아닙니다." 이러고 전화 끊어버렸삼..

요새 불경기라더만. 저런씩으로 장사 하는 분도 있네요..

정말.. 상호명 확 올려 버릴라다가. 참습니다. 그래도.. 그분도 먹고 살라고. 장사하는 분일거란 생각에.. 에휴..

주말에 저런일이 생기니. 지금까지도 꿀꿀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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