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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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오늘 사무실 12시에 출근했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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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취상태에서...자고일어나니 10시더군용...ㅠ.ㅠ
지금 죽겠씀니다...위에서는 오xx트 밑에선 설x가...
이런 황당한
경우는 어찌해야할지...지금 희야 사경을 헤메용...
참고로 희야는 술먹고난뒤 해장은 사이다 임다...것도 캔사이다만...
어제 자는동안 캔사이다를 무려...8캔이나 먹었떠군요...히~![]()
머...예전에 쏘주 17병 먹고 뻗었을땐, 스무개 넘게 먹은거 같씀다...
희야 글 안쓸려고 했는데...삐찔라고 했는데...
'노인네 커플' 님께서 "그리고 이쁜희야님도 귀여우세여...ㅋㅋ"
이말듣고 쓰는고예영...흥흥~!
아...마따 어제 달린 리풀중 모범생 님과 아직도 총각이가 님의 리플...
우리 서방 불쌍하다고 힘들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쓰는글은 대부분 우리둘이 있을때 있었던 일들만 올리지요...(동거방이다 보니...)
그러기에...다른 사람이랑 있을땐 어떤 모습인지 모르시겠죠???
모범생님 말 맞씀다...울 서방 제 앞에서는 기 죽씀다...제가 하늘이 빨강색이라 하면
자기눈에 아무리 파란색이여도 빨강색인지 알아야 함다...
된장찌개가 먹고싶어 죽을꺼 같아도 제가 햄버거로 메뉴를 택하면 햄버거 먹어야 함다...
허나,,,서방 친구들이나 선배들 후배들 앞에서는 저 서방님 깍드시 대접함다...
가끔씩 울 서방 새벽에 친구들과 거하게 한잔하곤 칭구들 몽땅 집으로 끌고 끌고옴다...
"마누라~우리 이쁜 마누라~ 요 딱 와 봐!!! 딱 서!!!서방이 아직 안들어 왔는데
불다끄고 편하게 자고 있는거야??? 이런~ "
그 새벽에 달콤한 잠 깨우는 서방땜에 뚜껑 열림다...![]()
허나...웃으며 칭구들 반기면서 말하죠...
"오빠 왜이렇게 술을 많이 드셨어요???오호호~!
안녕하세요~어서오세요!!!"
울 서방 어깨 으쓱해지며,
"야야~들어와 괜찮어~ 괜찮어~ 우리 마누라 착해서 다 이해해~!"
"에고...![]()
제수씨 이거 죄송해서 어쩌나...그냥 간단히 먹고 헤어질라 하는데
임마가 술치 취해서 자꾸 가자는바람에...밤늦게 너무 죄송하네요~! ![]()
"
밤늦게???지금 새벽인데...그냥 서방 길에 버려두고 각자 집으로 가시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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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죄송하긴요 제가 감사하죠~! 어서 들어오세요"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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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늦은 새벽이래도 서방 친구들오면 불이나케 냉장고뒤지고 뒤져서 술상 봅니다...
양주한병 꺼내고 슬라이드햄에 치즈올려 오이채썰고 열씸히 데꼬레이션~!까지
해가며 한상 거하게 차려줌다. 얼음에 담가두었다 꺼내는 시원한 물수건도,
폭탄주를 위한 맥주도, 우유와 음료수도 잊지않고 여느 술집 못지않게 거하게 셋팅함다...
한번씩 희야네집 써비스?를 맛본 친구들은...울 서방한테...
"햐...넘마는 이쁜재수씨에 음식솜씨 좋지, 상냥하지, 진짜 좋겠다"
칭구들 아마 희야가 매일 그러는지 아는건지...울 서방 부러워 죽겠다고 한답니다...
서방 기세워 주다 희야 등골휘것 같슴다...![]()
경기가 안좋으니 다들 밖에서 술먹는 비용이 부담스러운지...
서방 칭구들 이젠 아예 자진해서 술싸들고 옴다...
"재수씨~ 재수씨가 만들어주는 안주먹으며 재수씨랑 한잔 하려구요~!!! 호프집을 가도
어느 술집을 가도 울 재수씨만큼 음식 잘하는 곳이 없으니 술맛이 안나네..."
우씨~!
말이나 못하면...허나 울사랑하는 서방 칭구 아닙니까???
속으론 피곤하고 열받아도 표정관리 열씸히 하죠...
가끔씩 집에와서 술먹고 그대로 뻗어버리는 친구덕분에...
아침일찍 일어나서 해장국도 끓여야되고...
술먹고 내용물 확인하는 친구분 덕에 친구옷 손빨래도 한답니다...
한바탕 놀다가면 냉장고는 바닥이 나고, 희야몸도 만신창이 ㅠ.ㅠ
발렌타인데이땐 쏠로인 서방의 후배나 선배들 쪼꼬렛도 챙겨야 하구용...
둘이 있을땐 몰라도 남들앞에서는 울서방 임금대접 해준답니다...
그러니깐 둘이 있을땐 희야가 좀 잡아도 되지 않나용???아님말고~흥!!!![]()
어제 서방이랑 디브이디 빌리러 가따가...바베큐집에서 새나오는...
냄새에 취해서 바베큐랑 술한잔 했땀니다...
서방과 둘이 나란이 파라솔에 앉아서 바베큐를 뜯으며...
쏘주
7병과 맥주
3000CC를 거뜬히 비웠지용..
그렇게 마시곤 집으로가서 바로 뻗어 자고 출근했는데 서방 전화오더군요...
"마누라 니 죄를 니가 알렸다!선택해라..1번부터 3번까지 선택의 기회는 많다..."
"모???"
"1번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맞기 , 2번 편의점 문 닫을때까지 맞기 ,
3번 이번달 32일까지 맞기"
이럼다...
우흐흐...
먼가가 단디 삐졌는디 왜 삐졌는지 감을 도무지 잡을수가 없었죠...
"서방! 또 머땜시 그라노??? 도랐나???"
"응...나 욜라아퍼...아퍼 죽겠어...애정결핍이래..."
울 서방 틈만나면 저럼다...애정결핍이라는 둥...사랑이 모자른다는 둥...
"그놈의 병은 맨날 돗는다냐???"
"치치...어제 나 새벽 4시에 잤어...우씨!!!"
"머한다고 새벽 4시에 잤는데???"
"어제 자기 집에오자마자 침대에 대짜로 뻗어서 코골고 자고...
내가 팔베게 해줘도 자꼬 빼버리고,화내고...글고...자다가 왜자꾸
침대 아랫쪽으로 도망가는거야? 내가 자다말고 자기 델꼬 오느라고
잠도 설치고 머야머야!!! 책임져~!!!"
"그냥 자면되지...자다가 몸부림칠수도 있지...왜 자꾸 건들여...그러니깐 잠결에 화내지"
"돼써 이 마귀할멈아...나 오늘 저녁까지 삐질꺼야, 전화도 문자도 안보낼꺼야!"
진짜 울 서방 구제불능임다...잠잘때 몸부림 칠수도 있는거지...
맨날 자다말고 침대 구석으로 가는 희야보면 질질 끌고옴다...
워낙 피부가 멍도 잘들지만서도...매번 서방땜에 온몸에 멍들기 일쑤임다...
휴...
서방한테 애교좀 떨어줘야 겠음다...샘많고 욕심많은 울 삐도리 서방...
히~!항상 삐친모습도 어찌저리 이쁜지...내 새끼~!!!ㅋㅋㅋ
울 서방 볼링공을 20만원 주고 맞췄음다...근데...
이놈의 서방 그 볼링공 생각에 아조 속이타 죽을라고 합니다...
"마누라~!볼링공 볼링장 캐비넷에 넣고왔는데...누가 훔쳐가면 어쩌지???"
"그걸 누가훔쳐가냐...?"
"훔...아무래도 자물쇠를 좀더 비쌀걸 달아야 할것같어...
공이 좋으니깐 사람들이 자꾸 눈독들이는거 같어..."
"웃기지마...돈쓸궁리 그만하고 이번달 자동차세 자기가 내야데"
"자기야~나 다음달 용돈좀 가불해주라...ㅠ.ㅠ"
울서방 볼링공 맞추느라 돈을 다 썼는지...가불해 달라 졸라됩니다...
몇일 부려먹고 골탕좀 먹이고 난뒤 가불해줄까 생각중임다...
아고고...자판치는 손이 왜이렇게 떨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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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술...이제 고마묵어야 겠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