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2개월간 다닌회사는 본부장이 29살이었죠, 사장은 명의만빌린 바지사장이었구요
본부장이라는 놈, 젊고 패기넘치는 멋진사람인줄 알았죠
29살밖에 안됐는데 20여명되는 직원거느리고 월급주고 그만하면 정말 성공한거 아닌가요?
근데 제가 그회사 들어갔을때 회사가 좀 어려운 상태였어요
전화요금 3개월연체,4대보험6개월연체, 인터넷 연체, 임대료 및 관리비 연체, 연체,,연체,,연체..
사업상부채말고 그냥 그런연체들만해도 1억이 넘엇죠,
그중에 5천만원정도는 직원들 급여미지급이더라구요,,,-_-;; 제가 들어가기 전에는 회사사정이
조금어렵다 이렇게만 들었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문제가 심각했어요
근데 그 본부장이란 놈이 말빨이 장난아니라서 회사가 다시 살아날거라 속았죠 -_-;;
회사야 어렵든말든 월급만 잘받음되고, 또 도망만 안가면되니깐 믿고 다녔는데,,
1개월째되서 급여받는날,, 날 부르더니 조그맣게 말하더군요
미안한데 몇일만 급여좀 미룰수있냐고,,
그래서 몇일간이면 괜찮다고 햇죠, 삼사일뒤에 받음되니깐요
그게 5월10일이네요
5월14일 15일 되서도 줄생각이없길래 결제할때 말했죠
최대한 예의있게..."저 내일까지 급여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본부장새끼가 절 회의실로 부르더군요
절 앉혀놓더니 말을 그따위로 밖에 못하겠냐고,,
제가 이러이러해서 매우 힘든상황이므로 급여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제가 급여가불을 하는 입장도아니고 해서 말했죠, 그건 아니다라고...
그랬더니 이때까지 지각 몇번을 했고, 또 자기자리 청소를 하라고 해도 안하고
이것저것 꼬투리를 잡더라구요,,마치 짜르려는 것처럼,
그래서 지각은 몇번을 하고, 또 본부장당신자리 청소는 내가 쓰레기 있을때마다 달려가서 치운다
너도 보지않았냐?[물론 반말은 안했죠-_-]이인간이 쓰레기통을 옆에 놔줘도 그냥 훽-훽- 옆에다 버렸거든요,, 마치 어린애가 길에다 쓰레기 버리는것처럼,,,
하여튼 제가 말대답하니깐 자기가 할말이 없어졌는지,,너 일할래? 그만둘래? 이러더군요
그말듣고 '저 일하겠습니다.'라고 할사람없잖아요? 그래서 그만두겠습니다. 했더니
그럼 이번주 토요일까지만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날이 목요일이었죠.
그리고 다음날 출근해서 저는 토요일까지 바로 다른일자리 알아보려고 잡코리ㅋ들어갔죠
근데 경리직검색하는데 이 본부장새끼-_-가 5월10일날 새로운경리구한다고 이미구인광고를
올려놧지뭐에요-_-;;; 알고보니 저를 짜를라고 작당모의한거였더군요
열라 황당했죠, 그래서 아 어차피 여기서 잘해줘봤자 내손해다 싶더군요,,
토요일..새로운여직원이왓죠, 경력8년의 나이많고 성격좋은 언니었죠
그언니,,회사 장부 여러번 뒤척이더니,암말도 않고 가버렸네요....-_-;;
그래서 그 본부장, 나보고 일주일만 더 나와달라고 하더군요, 남자직원중에 한명한테 인수인계해
주라믄서,
어차피 나도 일못구했으니 나와서 이력서 넣고 면접보러 다니면 되겠다 싶어서 알겠다하고,
다음주 월요일 나갔더니 그 남직원 동원훈련가서,,이틀쉬고 목욜날 나갔죠,
남자직원한테 인수인계하고있는데, 남자직원이 25평생 네트워크만하던사람이라 하나도 못알아
듣더군요,,-_-;; 어쩄든 앞으로 내알바 아니니 걍 마구잡이식으로 주입해주고있는데
본부장 다가오더니
xx야[저보구], 은행카드주면서 여기서 돈좀 찾아와.
이러길래
어이없어하면서
'전 인수인계하러 온 사람이지 경리일하러 온사람 아닌데요?'
'xx야, 잔말 말고 다녀오랄때 다녀와'
이러더군요,, 열라 어이없어서 안갔죠
그랬더니
"야!!!!!! 너 지금 집에가!!!!!!!!!!!!!!!!!!'
소리를 빽-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가방싸고 나오믄서
내일뵙겠습니다. 이러고 나왔는데
휴게실에서 언니들하고 얘기하고있는데 전화가왔죠,
언니왈'xx아 너 내일도 나오지말래..본부장이 너얼굴보면 한대치고싶데'
-_-;;;;;;;;;;;;;;;;;;;;;;;;;;;;;;;
당장뛰어들어가서 말했죠
그럼 급여는 언제주는 거냐고,
그랬더니 이번주내로 해주겠다고했는데. 그게 벌써 오늘이네요.. 아직도 못받고있어요
정말 여기다니면서 별일많았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심부름도 해보고, 또 'xx아 오빠가 커피가 먹고싶다' 이소릴 듣질않나.
글쓰면서 또 열받네요,, 급여나 빨리 받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