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도서관 그녀를 2달동안 짝사랑 중이에요

그녀좋아!! |2009.07.29 00:44
조회 55,839 |추천 2

헐..일주일 전에 쓴 글이 톡이 되 있을 줄이야..

옆에 목록에서 보고 깜짝 놀랐네요!!!!

리플은 대충 예상했던 반응들이네요ㅎ 

리플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장난이 아닌 진심으로 글 남겨주신 분들은 더더더 고맙습니다!!^^)

 

아아..맞춤법....

항상 친구들 만나면 맞춤법 가지고 놀리는 저인데..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ㅠㅠ

열공해야겠네요~!!!!!!!!!!!!!!!!!!!!!!!!

 

그리고 저 스토커는 아니에요ㅠㅠ

싸이 검색해서 사진이나 볼 수 있을까 싶었던 거에요ㅠㅠ

근데 그녀 싸이에 글이 많이 있어서 쭉 읽어보다가 그렇게 알게 된건데..
(이걸 스토커라고 하나요??ㅠㅠ 그럼 난 스토커인건가..ㅠㅠ)

 

일단 열공은 할게요~ㅎㅎ

제일 중요한건 그거니까요^^

아~베플님~저는 목표로 한 시험이 내년 상반기 시험이라~

님의 예언은 빙고~!!!!ㅎ

 

= = = = = = = = = = =

 

안녕하세요^^
깊은 밤 잠은 안 오고, 마음만 싱숭생숭해서
멍~!! 때리고 있다가 신세한탄이라 하려고 글 쓰는 25년동안 숨쉬는 놈입니다^^;;

 

음..글 쓰는 재주도 없거니와..
워낙 자세한 걸 좋아해서 쓰면서도 스크롤의 압박을 느낄 것 같은 예감이..-_-+

 

저는 지금 수험생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만 올 2월 학교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입니다.
4학년 때부터 학교 고시준비반에서 공부하다가
졸업하고나니 학교에 계속 다니기 뭐해서 고시반을 나와
집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다니게 되었지요.

그렇게 도서관을 다니다보니 점차 자주 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누가 무슨 공부를 하는지, 누가 누구랑 친하게 지내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쯤 지난 5월초부터..
자꾸만 그녀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냥 '음..요즘 자주 보이네~' 하고 별 신경 안 썼는데,
어느날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날 이후로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괜히 그녀가 도서관에 나오지 않은 날에는 아쉽기도 하고..
(휴게실이나 로비에 그녀가 나와있으면 괜히 할 일도 없으면서 옆에 서 있기도 하고ㅡ.ㅡ)
그러면서도..'에휴~공부나해야지..이런 시기에 무슨..'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머리로는 되는 일이었지만 계속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렇게 약 두 달을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다가 결단을 내렸습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직접 다가가지는 못 하고,
한 장의 편지와 초콜렛 하나를 준비해서 그녀가 없는 사이 자리에 두었습니다.
(사실 편지 다 쓰고 건내주기까지 3일이나 걸렸어요ㅠㅠ)
제 이메일 주소와 함께..

 

그리고 그 날 밤에는 꿈을 두 개 꿨어요.
아침에 메일을 확인했더니 고맙다~한 번 만나보자~라는 답장이 온 꿈~^0^
바로 뒤에..이런 거 싫어요!! 연락마세요!! 라는 답장이 온 꿈~ㅠ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초스피드로 메일 확인..
아....아무 것도 안 와 있네요ㅠㅠ

그렇게 상심의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두둥~!! 답장이 와 있더군요^∇^
편지와 초콜렛 고맙다는 제목으로..o(T^T)o

그리고 얼마 후 직접 찾아가서 인사를 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무척이나 망설였습니다..
제가 약간의 외모컴플렉스를 갖고 있어서ㅡㅜ

 

그래도 그녀와..
벤치에 앉아 약 30분 간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연찮게 나이도 같고, 하고 있는 공부도 같고, 집도 같은 방향이고,
둘 다 25년 이 곳 토박이라는 사실에 서로 반가워하고,
뭔가 느낌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았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떨려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그럼에도 웃으면서 농담도 해주는 그녀가 천사 같았고~
그.런.데.
남자친구가 있다는 결정적인 그녀의 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그냥 인사나 하면서 지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 바보같은 녀석이라..
누군가를 한 번 가슴에 품으면 쉽게 놓지를 못 합니다..
(대학동기 짝사랑 1년 반..& 3년 사귄 전여친 헤어지고 1년 반..)
덕분에 약 2주동안 끙끙 앓았지요..
내가 아무리 그녀를 생각하고 있어도..
그녀는 짝이 있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그렇게 지내다가 얼마 전 혹시나하는 생각에 그녀의 미니홈피를 검색해 봤는데..
오호..바로 찾을 수가 있더군요 (메인화면에 사진이 있어서^^;;)
그렇게 들어갔다가 알게 된 사실들..
그녀는 현재 솔로이다-0-
그녀는 1년 전 헤어진 남친을 못 있고 있었다..
그녀가 쓴 글들을 보니 저와 대화를 나누며 했던 남친이야기가
모두 헤어진 그 사람에 관한 이야기더군요..

 

그리고 알게 된 몇 가지
나랑 친한 학교 후배가 그녀와 친한 사이이다..것도 두 사람이나~
그녀가 즐겨하는 게임이 나와 같다..
그녀가 하고 싶어하는 농구관람..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저희 지역에는 프로농구팀이 있거든요~)
핸드폰 중간 4자리가 똑같다..(사소하지만 지금 제 입장에서는 이것까지도 +_+)

 

또 찾게 된 공통점에 기뻐하면서도
그녀의 사정을 알게되고 더 깊은 고민에..
그녀 옆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는 되었지만,,
남친이 있고없고가 문제가 아닌 내가 못나서 그런 거짓말을 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
1년동안 못 잊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
오히려 더 막막한 이 기분....
엄청 복잡하고 난감하고 답답하고 우울하고..
요즘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ㅠㅠ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일단은 친하게 지내면서 그녀에게 저를 알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대놓고 너 남친 없는거 안다!! 그래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게 나을까요??
정말 요즘 잠자리에 누워서도 바로 못 자고 이 고민 때문에 한 시간 이상 뒤척이네요ㅜㅜ

 

지금도 베란다에 나가서 밖을 보면 그녀가 사는 아파트가 보입니다!!
괜히 더 우울해지기만 하네요ㅠㅠ

추천수2
반대수0
베플글쎄요..|2009.08.03 08:17
남친있다고 뻥친거보니 님이 맘에 안들었음...ㅋ 근데 공통점도 많고 하니까 천천히 다가가시면 될꺼같네요 섣부르게 행동하지마세요~~~ 화이팅~~
베플|2009.08.03 08:05
죄송해요,,배가아파서,, ------------------------------------------------------------------- olleh~~ http://www.cyworld.com/01055463374

이미지확대보기

베플광고듣고 ...|2009.08.03 15:06
평화롭기만 했던 수험생활 하지만 두얼굴의 아름다운 그녀가 나타나고 한 남자의 가슴아픈 사랑이 시작되는데... "미안해.. 마음은 고맙지만 예전 남자친구를 아직 못잊었어" 남자는 눈물을 삼키고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여자를 잊어가던찰나 그녀의 문자메세지가 도착한다 "뭐해? 보고싶다" 그는 다시 찾아온 기회를 위해 엄청난 준비를 하게되는데.. 한 남자의 진실된 사랑, 그리고 남자의 눈물을 먹고사는 여자! 이 사랑은 거짓일것인가 진실일 것인가? 데스노트를 뛰어넘는 치열한 두뇌싸움 2009년 최고의 반전영화!! 어장&관리 잃어버린 물고기를 찾아서.. -------------------------------------------------------------------------- 아싸 베플 http://www.cyworld.com/MyHepburn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