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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위기...어리숙한 보수들에게 분노한다!

7월 31일 "국제망신 자초한 인권위" 기사에 달린 댓글에 격분하여...

스크롤 압박 책임 없음입니다. 

원본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090731n00957

 

제가 격분한 댓글 : 작성자 김희중

 

다 망하면 그것이 행복한거에요. 이 나라 지금 망해가고 있죠. 경제 완전 거덜낫잖아요. 대통령 존경하는 사람 거의 없죠. 그런데 북한은 열심히 전쟁 준비를 하고 있죠? 아 왜 미사일 실험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기사 내보내면 정부가 맹박이 쇼 한다고 하잖아요. 정부가 완전히 신뢰를 잃어버렸잖아요. 이거는 무지하게 좋은 현상인거에요. 이런 걸 보고 손 안 대고 코 푼다고 하는거에요. 김정일이 원하는대로 중국이 원하는대로 한국민들 스스로 하는 거에요. 국민이 정부를 믿지 못하면 실제 전쟁이 났어도 믿지 않을테니 남한 땅을 싹 쓸어버리는 것은 쉬운 일이잖아요. 싹 쓸어버리면 우린 행복한 거에요. 그래서 정부와 국민이 사이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남한 땅에는 더 큰 행복이 찾아오는거에요. 남한 땅이 그렇게 북한한테 넘어가면 참 좋은 것이고 행복한 것이에요. 남한의 강토가 모두 피로 물들잖아요. 그 피 마시면 몸에 참 좋다고 하네요. 한 사발씩 많이 많이들 마셔요. 북한의 미사일과 핵폭탄에 건물들이 하나 둘씩 파괴되고 그 밑에 사람이 깔려 아작이 나버린다면 그보다 행복해지는 것 없는 거에요. 취업할때도 대입 시험을 볼 때도 내가 합격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거에요. 취업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전쟁이 일어나서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죽기를 원하고 바라고 소원을 빌어요. 누가한테 무시당하거나 억울한 일이 있나요? 그럼 전쟁나서 그 사람 죽기를 바라세요. 당신이 직접 원한을 갚는 것은 죄가 될지 모르지만 전쟁이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명분이 서는 거에요. 어때요 정말 괜찮은 생각이죠. 그렇게 대신 원한 갚아주면 좋은 거에요. 행복한 거에요. 근데 같이 죽을 수도 있다구요. 그래도 걱정하지 말아요. 착하게 바른 사람은 천당에 가지만 남 괴롭히고 무시하고 그런 사람은 지옥에 떨어지는거에요.. 천년만년 살것처럼 남을 깔아뭉개려는 생각만 해요. 그렇게 자기 밖에 모르고 살거면 다 죽어버리는게 좋은거죠. 세상은 많은 사람들이 살지만 모두가 그렇게 원수처럼 살아가잖아요. (07.31 11:14)  

 

 

 

이에 대한 저의 열혈 답변!!!

 

웃기지 마라, 도대체 하고 싶은 얘기가 뭐냐? 전쟁 얘기? 대통령을 믿지 않고 북한의 도발을 쇼라고 보고 있고, 그래서 우리의 안보가 흔들리고 우리 스스로 자멸하고 있다고? 웃기지도 않는 별 시덥지도 않은 위기감 조성하지 마라.

 

봐라, 지금까지 김대중, 노무현 정권전까지 대한민국 개국이래 끝까지 정권잡고 있던 자들이 어떤 전략을 써왔는지. 총선 때마다, 대선 때마다 북한은 도발을 서슴치 않았다. 그것이 자의적이었는지 어떤 모종의 협의가 있었는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북풍이라는 것은 엄현이 존재하는 정권지키기의 중요한 전략이었다. 국민들이 좀 더 올바른 자유와 진보한 민주주의를 갈망 할 때마다 전쟁이라는 위협감을 조성함으로서 국민들의 눈과 마음을 보수로 집결시켰다. 북한의 지금의 도발을 결코 얕잡아 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북한의 도발은 독재자들의 3S(Screen, Sport, Sex)산업 전략의 저질스러운 수준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 싶다.

 

자 봐라. 우리의 민주주의와 정의와 자유가 퇴보하면 북한보다 나은것이 무엇이냐, 잘 먹고 잘 사는거? 웃기지마라.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계급화가 고착화 되고 있는 이시점에서 우리가 도대체 무엇을 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결집하겠는가!! 대통령을 믿지 않고, 내부적으로 분열하여 결국에는 자멸 할 것이라는 논리는 가당치도 않다. 그 나라와 민족의 젊은이들이 끊임 없이 자유와 정의를 갈망하고 그것이 불편한 기득권들과 다투고 피를 흘려 우리가 꼭 갖추어야 할 결과를 얻어 내었을 때, 우리는 '아!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아직은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나라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것이며,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게 되고 자랑스러워 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국론분열을 걱정하는 것은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지만, 보수성향의 국민들이여, 지금의 보수는 진정한 정치적인 의미의 보수가 아니다! 게다가 상위 10%에 들지도 못 하는 중산층 이하의 국민들 중의 보수성향 한나라당 지지자들아! 착각하지 말고 어서 빨리 헤어나오라. 군대를 봐라. 가본놈은 다 안다. 군대에서 자대 배치를 컴퓨터로 Random배치 한다고? 웃끼지마, 짤 없는 놈들, 가진거 없는 놈들, 빽 없는 놈들이 죄다 최전방, 예하부대에 배치 받는다. 심지어 대학동기 아버지가 여단장 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상급부대 당번병으로 가는거 내가 봤다. 결국 나라에 위기가 오고 전쟁이 나면 나가서 싸우는 자들은 너희들이지 지금 위기를 말하고 잃어버린 10년을 말하는 그들이 아니다. 그들 편에 서서 우매해진 상식으로 그들을 지지 하지 말고, 어설픈 전쟁위기설 따위에 이런 쓰래기 같은 댓글 달지 마라.

 

난 굳건히 믿고 있다. 지금 당장 전쟁이 나면 우리 젊은이들은 결코 나라를 등지고 도망만 가지는 않을 것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 놓을 것이다. 말은 도망간다고 해도 결국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나라와 자신의 민족을 위해 내 던질것이다. 국론이 아무리 분열되고 대통령을 믿지 못해 결집하지 못 해도 그렇게 나라를 지킬것이다. 왜냐고? 민족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반만년 넘게 투쟁과 방어의 역사로 살아온 민족이 우리다. 폭군을 왕으로 모시고 있어도 나의 강토를 저버릴수 없었던 우리의 조상들은 낫들고 괭이 들고 나라를 지켜냈다.

대통령을 못 믿고 국론이 분열되어 다른나라 좋아할 자멸이라는 일이 난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내가 더 걱정하는 것은 믿음도 주지 못 하고 국민과 소통할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독재적인 권력을 주고, 결집이라는 이유로 안일하게 살아가다가 사회적인 문제가 악화되어 결국 나라와 민족에 애착을 잃어버리는 그 순간이 가장 큰 위기다.

 

지금의 국론분열과 정부를 향한 젊은이들의 투쟁은 일부 불순한 의도(일부 정치인들과 이해 집단의 개입)가 있더 치더라도 다분히 내가 사는 이 나라, 이 사회, 이 민족을 걱정하고 올바르게 돌려야 한다는 애착으로 인함이다.
시덥지도 않은 전쟁얘기 하지도 말고, 국론분열이 자멸의 지름길이고, 결집이라는 이유로 믿고 싶지도 않은 대통령과 여당을 믿으라고 강요도 하지 마라.
전쟁나면 난 기꺼이 귀국하여 예비군에 참여 할 것이고, 나 한 목숨 결혼도 못 해보고 죽어도, 결국 이 강토를 지켜내었다는 자부심으로 죽겠다.
우리에게 중요한건 우리의 정의와 자유를 세우는 것이다.

 

제발 부탁이니 어줍잖은 위기 말하지 말라. 우리의 위기는 전쟁에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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