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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의욕도없고 |2009.07.31 18:56
조회 1,305 |추천 1

올해 중2가 된 여자입니다.

아이고ㅠㅠㅠㅠㅠ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죽을것같네여.

 

 

제가 더 짜증나는 이유가요

차라리 그냥 못생기면 괜찮은데

저희 친언니가 엄청 이쁘거든요

그래서 볼때마다 진짜 열등감 팍팍 느끼고

애들이 볼때마다

와 니네 언니 엄청 이쁘다 이소리 들을때마다 짜증나요

암튼 그러고 막 나보고 왤케 언니랑 안닮앗냐고 이래요

진짜 열받아서 죽을듯

 

그리고 딱보면 부모님 얼굴에서 못생긴 부분만 아주 쏙쏙 골라서 빼닮았네여

엄마눈이 진짜 이쁘시거등요 오드리 햅번 아시죠 그분눈이랑 비슷함 완전 이쁨 ㅠ

아빠는 완전 졸린눈이고요 근데 저는 하필또  아빠눈 빼닮았구요

 

그리고 코는 대체 어디서 온코인지

이거참 내 아빠코가 콧구멍은 완전 크고 막 그런코인데요

그래도 콧대는 높으세요

그리고 엄마코는 콧구멍이 약간 복코? 인거같은데 콧대가 진짜

이뻐요 코가 완전 부러움 ㅠㅠ

 

근데 저는 콧구멍이 진짜 웃기게 생겻어요

무슨 자동차를 옆에서 본 모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콧구멍도 막 정면에서 다 보입니다 콧구멍 속이 ㅡㅡ

 

이게 복코라고 하는건가요? 근데 복코라도

저희 엄마나 아빠처럼 코가 높으면 정말 이쁘거든요?복코인거 티도 안나고

 

연예인들 중에서도 복코인 여자연예인들 꽤 잇던데

콧대가 높으니깐 티도 안나고 아주 이뻐요

 

근데 저는 이주제에 또 콧대도 없어요

그 머지 눈사이에 그 뼈잇잖아요 거길 만져보면 살밖에 안 잡히네요

참 부모님 콧대 두분다 높으신데

 

이젠 하다하다 나만 코가 이따위로 낮아서 대체 이코는 어디서 쳐온건지

눈 사이에 있는 뼈 말구 그 아래에 있는 뼈는

제가 자꾸 눌러가지고 그래도 좀 뼈가 생겼어요

 

근데 코높아질라고 그 눈사이에 뼈 꾹꾹 눌러서 세우는 거 있짢아요

 

그거 효과 없다고 하던데요ㅠㅠㅠ

저도 그거 진짜 계속 해도 올라갈 기미가 안보이네요 도저히! ㅠㅠㅠㅠ

 

완전 딱 정면으로 얼굴을 보면 코가 아주 눌려가지고서는

 

그냥 콧구멍만 툭 티어나와 잇는듯한 그런 ..........ㅠㅠㅠㅠㅠ

그리고 팔자주름? 웃을때마다 자꾸 주름이 생겨요

 

그래서 완전 이상해요 웃을때마다  볼살도 많아가지고

 

볼살 완전 튀어나오고 콧볼도 벌어지는데 그

콧볼 끝에가 볼살이랑 닿아가지고 완전 개돼지 처럼 보입니다.

 

진짜 나 죽겟어요 이러다가 완전 ㅠㅠㅠ

언니는 왜 이븐데 나만 이따구냐고요 참 진짜 미치겠네요 왜 나만

진짜 와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도 잘생겻단 소리 들으시고요 엄마는 말할것도 없이 이쁘세요

언니도 위에서 언급 드렸다 싶이 진짜 이쁘구요

 

그런데 왜 나만 이지경일까요 대체? 못생겨도 그냥 못생기면 괜찮은데

 

가족들을 볼때마다 좌절입니다 이건 뭐 ........

 

아니 왜 나는 엄마아빠의 이쁜점 을 단 한개도 정말 단한개도

가지고 있지 않은거죠? 나 죽일일 잇나요? 왜 이따구로 태어났을까요?

그냥 죽으면 참 편하겟네여 ㅠ

 

미치겠습니다

 

사진찍지도 못합니다

사진을 찍을때마다 콧구멍이 아주 부각되서 나오거든요 ㅋㅋ사진빨?

이런거 있따해도 저한텐 안통할걸요

 

얼굴자체가 이따위로 생겨먹엇는데 사진이 잘나올리가 없지요

 

그리고 제눈 이요

엄마가 쌍커풀 수술을 시켜주신다고 하셧어요

 

그런데 지금 속쌍커풀 이있꺼든요

 

눈위 지방살에 파묻혀서 안보이는것 같아요

그래서 엄청 졸린눈이고요

 

쌍커풀이 지금 있는데도 이렇게 눈이 작은데

쌍커풀수술 해봣자 똑같지 않을까요? 돈만 버리는거자나요 ㅠㅠ

 

얼굴에서 이쁜 부분이 단 한개도 없네요 단 한개도!!!!!!!!!!

 

안경을 일곱살때 부터 꼇는데 이게 코의 성장에 영향을 준것 같아요

그래서 안경 걸치는 부분이 완전 눌려있어요

 

뼈가 옆으로 펴져 있따고해야 하나 암튼 ㅠㅠ

 

그래서 제가 차라리 지금이라도 렌즈라도 껴서

눈이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게 해아겟다ㅠ

 

이런 생각으로 엄마한테 엄마한테 렌즈 이야기 꺼냈다가

 

혼났어요 ㅋㅋ

간수 못한다고 난리네여 내가 병신도 아니고 걸핏하면그핑계

그냥 돈들이기 싫어서 그러는거 다티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저희집 상황이 어려워서 성형 수술은 엄두도 못낼듯 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코얘기 꺼내면 억지로 니코 이뻐 막 이러네여  엄마가 ㅋㅋㅋㅋ

괜히 성형 시켜달라고 할까봐 억지로 막 이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김

 

ㅋㅋㅋㅋ웃긴게 저희 사촌들도 다 이쁘게 생겻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퍼요 왜 집안 사람들 다 이쁘고 키크고 날씬한데

 

나만 이래서 조카 나 왕따같음

집안에서조차 ㅋㅋㅋㅋㅋ저번엔 사촌언니가 저보구

 

너 진짜 못생겻다 이랫음 아슈ㅣ 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아니엇어요 정말 진지하게 말햇거든요 사촌언니가  ^^

 

외모 지상주의 사회에서이얼굴로 살려면 정말 힘들어서 뒤질것 같네요

학교에만 가봐도 이쁜애들이 득시글 득시글 거리고 시내에 좀만 나가도

 

이쁜사람들 정말 많은데 나 진짜 못살겠어요

키도 엄청 작습니다

 

백 사십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가 더이상 안자라요

저번에 성장 판 검사했는데 거의 닫혔데요 생리 하거든요

 

이제 나 어른되서도 이키로 살아야해요 난쟁이네요 완전

온몸의 성장이 멈춘것 같은데......

발도 안자라서 맞는 운동화도 단한개도 없고

 

옷도 이쁜옷도 못입습니다

어른되도 정장은 꿈도 못꾸겟네요 그리고 구두도 못신을것

같아요 평생 ^^

 

키가 작아서 맞는 옷이 없어요!

 

ㅎㅎㅎㅎ아동복 입어야할지경 이네요

이쁜옷억지로 입는다고 해도 사람들이 비웃고요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평생 이키로 살면서 어른되도 이쁜옷도 못입고

 

구두도 못신고 운동화도 겨우겨우 치수 맞는것만

신고다녀야 하고 얼굴도 조카 못생겨서 사람들한테 비웃음사고

 

가족들사이에서도 왕따당하고 살아야 하네요 ^^

 

참 아름다운 인생이네요

 

거기다가 잘하는게 단 한가지도 없어요

 

공부는 평균육십도 안되고요 ㅋㅋㅋㅋㅋㅋ

 

이해력도 딸려서 설명을 몇십번 쳐들어도 모르겠어요

잘난게 단한가지도 없어요

 

그림도요

제가 그림 그리면 선생님들도 한시간 동안 그린게 겨우 이거니? 이러고요

 

애들도 볼때마다 초딩그림같다 이럽니다 ㅋㅋㅋㅋ

심지어 제가 엄청나게 공들여서 그린 그림이여도 저딴 소리 듣습니다

 

그러니 그냥 그림 그리면 어떠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외모 고민만 할라고 햇는데

 

쓰다보니깐 너무 억울해서요 엄청 길어졌네요

제 얘기를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요

 

제 얘기 들어줄 친구도 없어요.....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음 그냥 죽엇으면 좋겟다

날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이세상에서 부모님이랑 언니밖에 없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아빠랑은 사이도 안좋구요

언니도 그닥 ㅋㅋㅋㅋ엄마만 슬퍼할걸요 나죽어도

 

성격도 구질구질해서 책임감도 없고 대책도 없고

성실하지도 않고 노력도 안하고

귀차니즘은 아주그냥  세계 일위고

 

잘하는것도 없고 손재주도 없고 바느질 이딴거 하면 다 망함 ㅋㅋ

선생들이 바느질할때마다 너는 어떻게 남자애들보다못하냐 이얘기만해요

 

그냥 잘하는거 정말 단한개도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이때까지 남들보다잘하는거 진짜 단한개도 없었어요!

 

평범한정도면 또몰라 다 못해요 정말 그냥 다 꼴등은 맡아놓고 한다고 보시면됨

 

저처럼 불행한 인간이 몇명이나 될까요 .....

 

학교에서 찌질이소리 범생이 소리 듣는애들은

그래도 공부라도 잘하고 얼굴도 나보다는 이쁘지

 

ㅋㅋㅋㅋㅋㅋ 전 세계최강 찌질이네여 그냥 죽엇음 좋겟어요 그럼 얼마나 편합니까

아...........진짜 죽고시프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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