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ㅠ
1년 정도 된 일인데 생각나서 올려요 ㅎ
그때 생각하면 진짜 무섭고...ㅠㅠ
몸이 떨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동네가 좀 술집이 많구 ㅋㅋㅋ
으슥한곳이 많거든요 좀 촌이예요ㅠ
전 강원도 원주사는데~
원주 사는 사람은 우산동이라고 하면 어딘지 알거에여 ㅋㅋㅋ
막 술집두 많구ㅋ..
지금은 야자 안하지만 고1때 야자햇엇을때 매일 학교 끝나고 길가면
술취한 아저씨들이 욕하면서 시비걸고 그랫거든요ㅠㅠ
그냥 전 무시하고 막 달렷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땐..
근데 진짜 잊을수 없는 일이잇엇어요..ㅋ
어느 날ㅋㅋ
야자를 끝나고 집을 가는데
제가 원래 무서워서 사람 많은쪽 갓는데
그 날은 집 빨리가려고 그냥 대충 골목쪽으로 갓어요~
막 모텔촌 잇고 무서운 데엿지만 ㅠㅠ...
이상하게 그날은 집에 빨리가고싶엇고ㅠㅋ
새로운 시도로 가보고 싶엇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건너편 골목에서
어떤 아저씨가 어슬렁어슬렁 오더라구요?
근데 딱봐도 걸음걸이며 뭐며 술취한것 같앗지만 그냥 무시하자는 생각으로 가는데
"야이 C8X아!!!!!!!!!!!!!!!!!!!"
하면서 저한테 달려오는거예요ㅡㅡ
순간 전 진짜 무서워서 그냥 도망갓어요 막 뛰어서 ㅠㅠㅠㅠㅠㅠㅠ
집쪽을 향해서 마구 뛰엇습니다ㅠㅠ
근데 아직 집까지 멀엇거든요ㅠㅠ......
근데ㅠㅠㅠ 아무리 뛰어도
뒤에선 계속 그 아저씨가
저한테
C8X 개X 잡히면 죽는다
이런식으로 계속 뛰어오는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더라구요....ㅠㅠ
제가 좀 운동부족이거든요 뛰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제 이쯤이면 안오겟지 하고
서서 뒤를 돌아보는데
또 뛰어오고 잇는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뻥안치고 저
울면서 달렷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ㅋㅋ
드디어 집에 도착햇어욬
ㅎ...집문을 열려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겨잇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차는 잇는데..
집 불 다 꺼져잇고......
제 동생은 좀 밤늦게 놀다들어올때 많구
이상하게 그날 엄마아빠가 없는거 같고
지금 초인종 누르면 나오는데 시간걸리잖아요
그시간에 그 아저씨한테 걸려서 죽임당할까봐
전 아빠차 뒤에 숨엇습니다ㅠㅠ
그 아저씨가 막 욕을 함서 막 앞을 지나가는데..
진짜 숨막혀 죽는줄 알앗어요
차 뒤에 숨어서ㅠㅠㅠㅠㅠ...휴
그때일생각하면정말 ㅠㅠ..
근데 막 딱봐도 진짜 술취한 아저씨 같앗어요
경찰에 신고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앗지만
그 상황에 112누르고 그럴상황도 아니라서... 그리고뭔가 오버같아서
그래도 진짜 좀 쫓아오는건 너무하네요ㅠㅠㅠ
전 학원땜에 고2되서 야자를 안해서이제 그럴일은없지만
ㅠㅠㅠ
여자분들 조심하세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