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
저는 올해 26세고 현재 건설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죠..부서는 재무분데..뭐 아직 일한지 얼마 안되 몰겠어요... 원래 전공은 컴퓨터 었죠...학부 공부를 못해서...전공살리기 겁나더군요..그래서 선회했습니다..꼭 건설회사를 가고싶었던건 아니고 일자리를 찾다보니... 경력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왔습죠..근데 참..일하는 시간이 넘 기네요..휴일도 짧고....
근데 제 나이가 적지 않습니다..전공에 대한 미련은 계속있지만... 역시 그 쪽으로 할 자신은 없어요.
여기서도 큰 비젼이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이제 일한지 3개월째에요... 일반 사무다 보니 5년을 일한다고 그 경력을 다 쳐줄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시간만 때울수도 없고,,, 저는 멋진 사람이 되고싶어요..비록 대학때 철없어서 그런 생각도 못하고 준비도 못했지만...이제라도 준비하고 싶어요.. 늦지 않았다고 위로하고 싶네요..그래서 요새 대학원요강란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 오기전엔 공무원을 해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는데..사실 공부가 안되더군요...그래서 시간만 때우느니 사무관련 경력이라도 쌓아서 내 자리를 찾아야겠다 생각해서 여기를 찾아온거죠.... 근데 또 와보니 역시 이게 또 끝이 아니더군요...남들은 모르겠는데 전 여기서 멈추기가 싫습니다..단지 건설회사 경리(경리일은 안합니다... 각종 기획이나 뭐 앞으로 재무쪽을 더 할꺼라더군요 월급짜서 다니기 싫은데 고거 배워보고 싶어서 참고 있습니다)로 나이들어 짤릴까봐 노심초사하며 회사의 명운에 내 인생을 맡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지금 하는일은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요..제가 웹에 관심이 있어서 전에 몇달 그쪽 회사를 다녔는데 참 재밌더군요..(물론 못한다고 짤렸지만) 그래도 잘하진 못해도 꾸미고 생각해서 만들어내고 이런일을 재미있어하는 편이라,, 사규집도 만들고 표지디자인도 하고 뭐 인사관련 기안도 만들고 이런게 그리 싫지는 않아요..그러다 보니 공무원보단 현재 하는일과 관련해서 전문가가 되보고 싶단 생각도 들더군요... 이 길이 제 길인지는 갈등입니다
그래서 경영대학원 같은데를 가서 석사를 밟아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나중에 컨설팅 관련 전문가가 좋지 않을까,, 능력되면 회계사 자격증도 따면 정말 내가 바라는 전문가가 될수 있지 않을까 그런생각을 하고 있죠. 생각만 해도 멋지단 생각하죠..겉멋만들었다고 욕하고 계신건 아니죠... 사실일지도 모릅니다.....휴~~~그래요.. 그런 맘도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고 그렇네요... 경영대학원에서 받아줄지고 모를일이고(제 성적이 워낙 바닥이다보니..참고로 2.7쯤되요...
제가 학교때 서클에 미쳐서....과도 관심도 안갖고...철이 없었죠...후회해요) 그러다보니 것도 불안하고 또 되서 공부해도 잘 해나갈지도 걱정이고 또 적성에 맞을지도 몰겠고 수료를 한다해도 그게 얼마나 제 인생에 양이될지도 몰겠고..괜히 시간만 허송세월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간다면 제가 졸업한데를 가야할지 아님 좀 이름있는데라던가 아님 뭐 외국계 대학 잇잖아요..뭐 그런데라도 가서 타이틀이라도 좀 나은걸 만들어야 될지...하여간 별 생각을 다합니다... 대학원은 어디를 나왔는지가 중요하다고 하길래.....ㅜㅜ;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어요..것도 고민이죠... 뭐 하나 젤 명쾌한 길로 인도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맘이 복잡해요... 지금 통근을 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려요...저녁엔 헬스를 다니죠.. 나태해질까봐 하는데...그냥 할만해요...집에오면 10시 넘죠... 영어학원을 하나더 다닐까 싶기도 한데 그럴려면 좀 무리일것 같아서 자취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근데 쥐꼬리만한 월급받으면서 이런저런 고민만 늘어지다 보니 맘만 답답해요... 내년이면 27이고 그냥 이렇게 지내면 전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인생을 고만고만 살아가게 될것만 같아 맘이 쓰리는거 잇죠... 뭘 어디서 부서 어떤걸 하면 될까요... 정말 제 인생의 밝은 빛은 언제쯤 비춰질까요.... 좋은 답이나,, 학교,, 방법, ,, 전망,, 암꺼나 도움될만한 말좀 해주세요... 제 주위엔 암도 그런 말 해줄 사람이 없어요...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