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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에게-4-

하얀맘 |2004.06.21 19:48
조회 1,519 |추천 0

 

 

 

숲님,현주님 그렇죠?

회상하는 부분을 많이 삭제해 버렸거든요.

그래서 ,저도 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들켜 버렸네요.

그래도 잼 있게 봐 주시니까 감사해요^^

빨간망토차차님,흰늑대님 ,달콤 쿠키님,밥풀님,김미정님,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꾸벅

 

 

 

드뎌 아침이다.

간밤에 내가 잠을 잔건지 아님.몽유병이라도 걸려서 어디 나도모르는 운동을하고왔는지

온몸이 뻐근하고 아프다.

 

"밥먹어!!!"

 

마나님 목소리군 근데 오빠한테 한 목 소리는 아닌것같은데..

나한테 밥을 먹으라고 하는건지

분명한건 오빠 먹으라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부드럽지가 않으니까

 

"아~오빤?"

 

기지개를 펴고 하품까지..... 엄만 그런나를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더니

 

"오빠가 너같은줄 알어?"

 

"머야,오빠 벌써 나갔단 말이야?어제 새벽에 들어 온걸로

알고 있는데..."

 

"방금 나갔어,엄마 상차려 났으니까.먹고 나서 상치우고

설거지 깨끗히 하구 !! 갔다와서 볼거야!얼마나 깨끗히 해났나"

 

저분 우리 엄마 맞나 몰라

하긴 아빠가 일찍 돌아 가셔서 오빠랑 나를 이렇게 억척같이

키우시는 엄마를 탓한적은 없지만서도

오빠랑 나를 너무 차별을 둬서 내가 혹,,주은 자식이라는

생각이 든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건  사실이다.

 

밥을 먹은둥 만둥,설거지고 머시고

이밥상 다치우고 가면 지각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

엄마한테 욕얻어먹는건 차후의 일이라 생각이들어

무조건 가방 들고 뛰기 시작했다.

학교는 걸어서 15분이면 가는길이라 굳이 버스를

타고 가지 않아도 된다.

1층에 도착한 나는 앞을 보고 놀래지 않을수가 없었다.

오빠가 서있었기 때문...

 

"아직 안갔어?"

 

"늦었잖어,타"

 

써금써금한 자전거 오빠가 중2때 엄마 가 사주신거다

여태것 한번도 타지를 않더니 오늘 은  왠 바람

 

"싫어 ,걸어갈래,오빠! 내가 오빠 동생이란걸 알면 챙피해 하잖아"

 

그랬다 ,오빤 같이 걸어가도 항상 2미터씨 떨어져서 걸어가라고

했던사람이 아니었던가

내가 옷입고 다니는게 너무구식 같다나 어째다나...

 

"안타 ?오늘 학생과 샌님 나오신다,,그럼 알아서 하든지"

 

뭐!! 학생과 선생님 우씨,그러면 안되지 지각해서 한번 걸렸다하면

운동장20바퀴는 기본 앉아서 운동장 5바퀴는 기본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군

그래 밑져야 본전!!

나두 한번 으시 대면서 가보자구

윤 준채 동생이라구 말이야///킥킥

 

학교에 거즘 도착한 나와 오빠는 친구들이 우~거리며

부러워 하는눈  질투어린눈들의 시선을 받으며 유유히

학교 교정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근데.. 저뒷모습 분명 지훈이었다/

 

"오빠 나 여기서 내려줘"

 

"왜,교실앞까지 바래다 줄께"

 

"아,,아니야 여기서 걸어 갈래 ,교문은 잘 통과 됐잖아"

 

"알아서해"

 

그러고는 자전거 패달을 힘껏 밞더니

지훈앞에서 멈춰서는 오빠

머하는거야,저분위기는머지 ?

오빠 어쩌려고 그러는거야?

그러면 그렇치 바부, 한번 째려 보고 갈건 뭐람,,웃겨 어린애들도

아니고,,아니야 담에 시간있을때 오빠한테 한번 물어 봐야지

어떻게 된 사연인지...

오빠가 저전거를 몰고 가는사이 지훈은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교실로 들어가버린다.

콩당콩당.내심장에서 나는 소리다.

말도 제대로 해보지도않는 재가 나는 왜이렇게 관심이 가지는지..원

 

 

교실에 들어선 나는 영심에 뾰루퉁해져 있는 입을 보고 음,,,또 무슨일이 있군

 

"현채야!첫째 시간부터 체육이지뭐야"

 

"너,체육시간 좋아하잖어,"

 

"음,,그래 근데..그날이야"

 

"그날이면 어때 체육 시간이라고 별거 안하던데 뭘"

 

"야 !너 소식통이 그렇게 느려서 어디다 써먹을래?

오늘 체육선생님 사모님이 아이 낳으셨다고 병원 가셨잖아"

 

"음,,그랬구나..만삭이라고 그러더니..오늘 낳으셨나보네"

 

"그래,,"

 

"근데 머가 문제냐구 교실에 있으면 지훈이 얼굴도 한번더보구

얼마나 좋냐?"

 

"그건 내가아니고 현채 꼭 니맘 같은데?//"

 

순간 도둑질하다 걸린 기분이다.

난 쓸때없는 책을 들어 읽은 척을 하고 있다

공부도 지지리도 못하면서

 

"그게 아니고. 국어 선생님이 대신 들어오시는데..오늘

밖에서 족구를 한대요 그 선생님이 한 족구 하시잖아"

 

"그랬구나"

 

난 나도 모르게 그랬구나를 말함과 동시에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엎어져 있구나.자는 걸까?

 

"이게 모냐고요,,,벤치 신세나 하고 있어야니 말이야"

 

 

 

우리는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아침밥 소화 도 안된 상태에서

거센 운동을 하게 되었다.

족구를 좋아하시는 국어선생님 덕분에 말이야

 

남녀 섞어 한팀에 9명씩 이것도 국어 샌님 이 정한 규칙이다.

사람이 많아야 재밌다나 어쨌다나

덕분에 나도 팀에 합류 할수 있었고 빨갱이가 찾아온 영심은

영낙없는 벤치 신세를 지게 됐다.

왠지 나도 모르게  지훈과 한팀이 되길 바랬지만..안됐지만

지훈과 적으로 싸워야 하는 입장이 됐다.

세라 또한 이쁜척 고귀한척 해야 하니까 걔는 당근 벤치고말이야..

 

 

첨부터 수비로 들어가게 됐다.

내가 덩치가 커서 맨중앙에 있어야 한다고

남자애들이 차기 시작하면 나를 중앙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자세를 취하고 날아 오는 공은 백발백중 내가 다잡아 넘기자

우리팀들은 사기가 하늘을 찌를듯했고

3명이 아웃되고 상대 팀도 만만치가 않았다.

특히 지훈은 모든 공들을 신들린 사람처럼 받아 내기 시작했고

벤치에 앉아있던 여학생들 은 일제 환호성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얼핏보니 영심 또한 지훈이 편인것 같았다.

그래 두고 보자구,

 

드뎌 지훈이 차례였다.

여자애들이 꺅하며 소리 지르고 남자애들은 우~하고

심상치 않은 얼굴이다,,지훈이 녀석 설마 여자가 가운데 있는데

쎄게 차진않을 테지?....

그말도 끝나기도 잠시

동근란 물체가 날라 오더니  잡을 틈도 없이  얼굴을 정통으로 맞쳐

들어갔다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는건 왜일까?@@

지훈이녀석이 찬것까지는 봤는데..

애들 목소리도 들리지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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