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에다... 비도 오고 ...할짓도 없어..걍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보다 더 낳은곳 또는 좋은 경험하신분들도 많으실 꺼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걍 주절주절 한 소절 올려 봅니다 ^^
<영어편>
한국----> 브리지번으로 슝~~~~ 타고 날라 왔더랬죠...
영어도 한마디 못하고......
어느 정도냐면... 한국에서 호주로 올때 일본을 경유하는 jal 항공을 타고 오는데 일본에 다 왔을때쯤에 일본 승무원이 저한테 물었죠
승무원: 뭐라뭐라<기억이 잘 안나요> finish?
나: (finish? 먼 말이여? ㅠㅠ) 그냥 yes.
이랬더니 낼름 공항 입국 심사 폼을 주는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승무원이 일본이 경유냐 아니면 일본이 끝이냐 라고 물었던것이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입국 심사 폼을 적고 있었더랬죠....
알고 보니..경유시 ..필요 없는거 였었는데 .... ㅋㅋㅋ
그리고는 브리지번에 도착~~
택시를 타고 그냥 시티로 갔습니다
택시 기사에게는 걍 나는 시티로 가기를 원한다면서 ㅡㅡㅋㅋㅋ
그랬더니 택시기사는 브리지번 엘리자벳 st 에 내려주곤 슝~~~~
막막했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고.... 영어도 못하고....
딱하나..친구가 가르쳐준 인터넷 사이트
그건 바로 sunbrisbane ㅎㅎㅎ
그걸 보고는 농장으로 바로 가버렸죠....
한국인 컨츄렉터라고 떠들어대는 사람들.... 밑으로
(중간 재미 없는 부분은 생략 )
그리고는 농장에서 일을 하는데 슈퍼바이져가 저에게 왈
슈퍼바이져: more~!! more~~!!!
나: (모얼? 머야 ...먼 말을 하는겨 미치긋네 ) 아임쏘리 ....
이랬더니 자기가 과일을 따서 제 바구니에 더 넣었더랬죠
그래서 생각했던게.... ' 아 모얼이 모자른다 ' 이거구나 그랬죠 ㅋㅋㅋㅋ
이랬던 제가 지금은....
말이 튀어 나오면 fucking 부터 나옵니다 ㅎㅎㅎ
살기 위해서는 영어를 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든 저는 무작정 차를 한대 사서는
돌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나온 기초영어회화책 하나 들고 ㅡㅡㅋ
근데 아무 쓸모가 없더라구요
영어 공부 안했습니다
간혹 일주에 한시간 할까 말까....
하지만 저는 생각을 바꾸어 버렸죠.... 한국인이 없는곳으로 가자...
내가 나이는 먹었지만... 여기서는 말을 못하는 어린 애기로 돌아가자....
그래서 한국인이 없는 작은 시티에 자리를 잡고는 안되는 영어 바뒤 콩글리쉬로 겨우겨우 일을 잡게 되었죠....
그러다 회화책을 한문장 보고는 외국인에게 써먹었죠...
알아 듣지도 못 했고 말도 못했던 저는 그냥 호주인들과 어울렸습니다
술값이 엄청 들어갔죠 ㅡㅡㅋ
그런 생활이 지난 1년 6개월....
이제는 일상생활에 대화에서는 문제가 없을정도.... 비지니스 얘기 할 정도....
저는 지금도 사실은 완벽한 문법을 구사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여기서 호주인들에게 배운 영어는 당연 슬랭이 50% 하지만 학원에서 공부하고 오신분들 만큼 하고 있습니다
한국분들 시드니에서나 어디에서 학원에서 공부 하고 오신분들 여기서 영어 한마디 못하고 돌아 가셨습니다 알아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학원에서 공부 할꺼면 왜 호주에 오셨습니까?
한국에서 공부하시지...한국에도 영어학원 널렸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외국인들과 어울리길 추천합니다
그냥 무작정 떠나 십시요 그렇게야만 영어가 늘어서 돌아 가실꺼에요
단지 제 개인 적인 생각이니.....
자신을 가지고.... 시드니에 머물지 마세요........ 한국인들과 어울리지만 않으시면 될거에요 그럼 호주워홀 들이여 영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