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친구들은 다 25네요)
여튼 24살 아가씨입니다.
신발사러갔다가 욕먹으신분 얘기를 보고 한번 써봐요.
톡을 본적만 많지 쓰는거는 첨인데 떨리네요 ㅋㅋㅋㅋㅋㅋ
몇년전에 친구랑 부평지하상가에 놀러갔었어요
그때 막 20살이 넘었었나 그랬던거같네요.
친구는 성격이 되게 순둥이구요. 친한 친구인 저에게는 가끔 거친여자이지만
그냥 보면 동글동글한게 굉장히 착하구 싫은소리 못하는 그런성격이에요.
저는 그냥 가끔 정색하면 친구들이 무섭다그러고
남자친구도 정색하지말라그러고............ 그런여자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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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부터 본론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쨋든 부평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살거있나 그냥 두루두루 돌아다니고있었어요.
제가 스타킹이었나 양말을 사고싶어서 어느가게앞에서 구경을 하고있었어요.
아줌마아저씨가 두분다 계셨는데 그냥저냥 친절하신편이었어요
구경해도 그렇게 많이 이쁘다 어쩌다 사라 이런얘기없으시고
전 원래 구경할때 그냥 내버려두는게 좋거든요 ㅋㅋㅋㅋㅋ제가물어보기전까지는..
쨋든 그래서 그냥 편하게 이것저것 보면서 친구랑 얘기를 하구있었는데
갑자기 두명의 젊은 아줌마가 등장을했습니다![]()
이 아줌마들은 사갔던 물건을 바꾸러온거였는데요 애기양말이었어요.
근데 보통 양말같은물건은 싸기도 하고.. 한번신어보면 신은티가 나서
제가 파는사람이더라도 안신은거면 몰라도 바꿔주기 싫을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아줌마들이 애기양말을 바꾸러왔는데 신겨본티가 팍팍나고
심지어 비닐포장은 어디다 가따버리고
양말만 한켤레 달랑달랑 손에 들고온거에욬ㅋㅋㅋ
그래놓고 바꿔달라고 말을하는데 주인아줌마가 바꿔주겠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된다고 이렇게 가져오시면 못바꿔드린다고 아줌마도 나름 예의를 지켜가면서 말하고있었어요. 거기까지 좋았어요.......... 근데 왜.....왜 그 불똥이 저한테 튄거죠?ㅠㅠㅠㅠ
전 그냥 친구랑 스타킹을 구경하고있었을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건바꾸러 온 젊은 아줌마중에 한명이 갑자기 저보고
"아가씨, 이거 바꿔줘야하는거 아니에요?????"
제가 그냥 모르겠는데요 라던가 가만히있을것을..자리를 피할것을......
전 남들이 절 어떻게 볼지는 몰라도 기본적인 사람사는 도리는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런상태로 신어본티가 팍팍나는 양말은 바꿔줄수가없다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저는
"글쎄요....비닐도 없는데 안될거같은데요.....?"
이런식으로 존댓말도 써가면서 정말 조심스러운 말투로 대답을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전 정말 그때까진 예의바르게 말을 했습니다
근데 이아줌마가 갑자기 버럭!! 하는 느낌으로
"아가씨 여기 알바아니야?!?"
헐.........알바아니거든요
제가 왜 알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친구랑 양말구경하던 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러면서 저한테 막 반말로 안좋은소리를 하는거에요
제가 학생인거같으니 만만한지..........ㅡ.ㅡ
너 여기서 일을하냐, 이걸 왜 안바꿔주냐(알바아니라고ㅠㅠ)
등등기타 점점 안좋은소리..
(사실 이젠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욕도 하구ㅠㅠ
제가 화가 엄청 날 지경까지 절 몰아쳤어요ㅠ)
결국 저도 맞받아치기 시작했어요
아줌마 나 아냐, 왜 처음본사람한테 반말을 쓰냐
(저보고 그럼 넌 왜 쓰냐길래 너가 먼저쓰니까 쓴다고했죠ㅡ_ㅡ)
나도 여기서 그냥 구경하고있던사람인데 왜 안바꿔줄만한걸 들고와서
나한테 난리를 치냐-.- 등등...
결국 그러다가 더 말하고있어봐야 입만아플거같아서 자리를 피하긴했지만
정말 이상한사람이 참 많은세상이라는 생각만 하게되었죠 ㅠㅠ
여러톡을 보면서 마무리가 어렵단얘긴들었지만 정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가끔말해줄땐 재밌었던거같은데 써놓으니까 재미하나도없네욬ㅋㅋㅋㅋ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