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친구가 20만원을 빌렸는데 이때까지 갚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사정이 어려워서 혼자 고시원에 살고 있는데
엄마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병간호를 하느라
저번달에 알바를 못해서 방값이 없습니다
마침 친구가 빌려간 돈이 20만원이고, 방값이 18만원이라서
친구에게 빌려 준 돈을 안받으려다가
방값이 없으면 전 갈곳이 없어서 갚아달라고 했더니
돈이 없다고 합니다..
친구 사정도 힘든건 알지만
이대로 방값을 못내면 몇일뒤에 전 길거리에 나가야 해요,
엄마도 몇일뒤면 퇴원하셔서 병원에서도 못지내고
병원비도 많이 밀려있어서 너무 힘듭니다..
일단 방값을 친구에게 받아야 알바를 해서 병원비를 낼텐데
돈이없다고 자꾸 못준다고 하네요..
친구들이 신고하라고 하는데
신고하면 빌린돈 뿐만 아니라 벌금도 내야 할텐데
친구라 신고할수도 없구요..
오늘 경찰서에 전화해서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소액이라 신고를 해도
시간이 꽤 걸린다고
친구에게 말 잘해서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내일 당장 방값을 안내면
방을 빼야하구요,
친구는 돈이 있으면서도 없다고 하니까
그게 너무 화가 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생각한게
남자분이 공중전화로 경찰인척 해서
전화해서 겁주면 돈을 갚지 않겠냐, 하는데
제 주변엔 남자분들이 없어요..
어릴때부터 알바만 하고 사느라
남자친구 사귈시간도 없었구요..
경찰인척 전화하는게 말이냐, 애들 장난하냐, 하시겠지만
저로썬 어쩔수가 없어요..
진짜 경찰에 신고하려해도
빌린돈보다 벌금이 더 많을텐데
평생 얼굴 안볼 친구도 아니구요..
도와주실분 계시다면
방값에서 남는 2만원을 사례금으로 드릴게요..
더 원하시면
다음달 알바해서 드릴테니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