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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시장-인도, 과연 제 2의 중국 될까?

누구니 |2006.12.12 18:29
조회 1,754 |추천 0

요즘 떠오르는 시장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중국이 제일이겠지만,
인도도 만만치 않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많은 인구와 경제 성장률, 그리고 도시-농촌간의 극심한 불균형 문제와 같은

유사점도 상당합니다.

 

그러면 과연 인도가 제 2의 중국이 될 수 있을까요?

 

성장속도를 비교해보자면 세계에서 2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경제는

현재 연간 8%의 성장률인데, 앞으로 5 년 동안 8~10% 사이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에 비해 중국은 성장률을 10% 혹은 그 이하로 낮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7%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실업률 문제가 생길 수 있지요.

 

중국은 이미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성장률을 서서히 낮추기 시작했지요.

인도에서도 비슷한 전략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러한 전략을 심각하게 추진할 만한

정치적인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는 의심스럽습니다.

 

인도는 결합이나 단결 개념이 강하지 않은 데다가

노쇠한 대중 교통, 에너지 그리고 전기통신 인프라 때문에 국가적, 문화적, 인종적, 종교적 분열이 

증가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게다가, 인도는 자신들의 내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큰 규모의 경제 정책을 실행할 능력도 없습니다.
인도 특유의 부패와 관료주의에 더해진 민주주의적 성질이

중요한 경제적 개혁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정부의 능력을 현실적으로 마비시키는 형편이지요.


인도의 정부 리더들은 일반적으로 경제적인 관점에서 시야가 좁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나라를 위한 프로젝트들을 시행하는 것보다

뇌물을 수수하는데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중국처럼 아시아의 명실상부한 경제적 거인이 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적어도 연 8% 이상 성장할 시장임은 확실하니, 투자 가치가 높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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