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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득남-----나의 후유증

주리 |2004.06.29 15:42
조회 220 |추천 0

제부의 취직에 이어 드뎌 나랑9살차이나는 울 막내가 득남을 했네여.

첫아인 힘들다던데 3시간만에 순산한것이 기특하구..신기하기두 하구...

울 제부에의하면 3일전부터  살살아팠다는데 아직 은 갈때가아니라며

견디더랍니다.

첨이라 겁두 났을텐데...독한것 ㅋㅋ

둘이 결혼할때두 나보라구 닭살이더만 임신하군 장난아니더라구요.

병원서 촬영해준 비디오테잎이며 사진이며....지겹도록 봤숨돠.

울 제부 이래야 누나 시집갈생각한다구 ㅋㅋ

바부! 그래서가 아닌데.....

득남후 첫날 피곤할까봐 ,시댁에서도 손님이 올거같아 가지않았더니

제부가 삐졌답니다.

큰이모가  젤루 기뻐하구 달려와줄줄알았나봐여.

기쁘구 기특하구 자랑스럽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넘 작구 힘이 없어 좀 걱정이 되지만...

둘짼날 갔더니 제부가 아이를 넘 자주들여다봐 간호사들에게 미안해서

매일 먹을거 사다날렸답니다. 그래야 한 번 이라도 더 안아 준다구,자주본다구

의사에게까지도 넥타이 선물하구..

그리 좋을까?!

나  빈손으로 왔다구 한 소리 하네여.

돈봉투면 됐지! 

내가 봉이냐!

앞으로 돈들어갈게... 에휴!!

난 언제 애낳느라 수고했다구 용돈 받을런지 ㅋㅋㅋ

 

제부 지 아들 자랑이 장난아닙니다.

가명이 똘똘인데 ...

발이 자기랑 똑같이 길구 ,이마두 지랑 똑같구, 아이가 그렛나루가 어딨나여? 터프하다는둥

젤루 예쁘다는둥, ㅋㅋ 팔불출이 따로 없더라구요 .

하지만 이쁩니다....

덩치는 큰데 하는짓이 어쩜 이쁜지...

마음 씀씀이두 그렇구..

어젠 메신저로 얘기하다

빨리 이모부 만들어 달라네여.

똘똘이 심심치않게 동생두 만들달라구....

에휴! 하늘을 봐야 별을따지..

염장인지? 걱정인지?

동생이 셋인데 다 결혼해  조카들이 있지만, 막내라 많이 업어준 놈이라 정이 또 다르더군요.

나도 빨리 시집가 아이낳구 그 사랑 다시 다 받아야할텐데....

이젠 울  제부랑 난 찬밥임니다

똘똘이 땜시롱.....

똘똘이 땜시롱....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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