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달이면 헤어진지 1년이 되어 가는군요..
근데, 아직도 생각이 마니 나네요..벌써 딴 여자의 남친이 된 그 사람...
나이는 3살 연하 였던 옛날 나의 남친..우리는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교재를 했습니다..
남자친구 부모 허락안에 우리는 동거를 했습니다...결혼 까지 허락 받고 같이 일 하면서 하루 하루
보냈습니다...저희는 경기도 안산에서 방을 얻어 생활했는데...제가 집이 설이어서 엄마한테 간다고
하고 집에 왔는데 전화 연락이 없는거에요...
그 사소한 전화 때문에 우리는 싸우고 헤어지자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몸이 안좋아서..전화 못했다고...
그러다가 정말 헤어지자는 말이 나와 "그래 헤어져" 그러면서 우리는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같이 살면서 마니 싸우고 그러다가...난 헤어지자는 말이 화가 마니 나서 그런가 싶어 별 생각없이
안산으로 왔습니다...
근데, 침대위에 제 옷가방이 있는거에요...그리고 칫솔도 없고...나보고 이제 집으로 들어 가라는
거에요... 황당 ... 아니겠지? 그러면서 집에 안가고 있었어요...
일 하고 들어와서는 차비 줄테니 빨리 짐싸서 가라는 거에요...
우리집 식구들은 제가 동거한 사실을 모른거든요...제가 안간다고 했는데도 불구 하고 전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됐어요... 일단 나도 자존심이 생겨 대충 옷을 챙기고 집에 왔는데...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걔 일 끝나는 시간 맟쳐서 다시 안산으로 내려갔습니다...
근데 하는말이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고 나보고 다시 집에 가래요...이태까지 알게 된 그 사람은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니였는데...착하고 순진하고 담배도 안피고...전 예쁘게 옷 입고 화장도 했는데...
잘 보이고 싶어서..근데 제얼굴은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넘 마니 울어서 ...울면서 내가 잘못했다고 그랬는데도..걔는 그여자 만나러 간다고 갔습니다...
나중에 전화 한다고.... 전 너가 올때까지 집앞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는데...아침까지 안 왔습니다..
안산에서 설 까지 차비도 없었고 전 밖에서 술을 먹으면서 기다렸는데....
제 자신이 넘 한심하면서도 걔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두려움...
아침에 걔가 일하는 회사로 가서 얘기 하자고 했습니다...
여자랑 같이 있었다고....
전 넘 마니 사랑했기에..빌고 또 빌고..그러면 안되는데...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얼른 그사람 정리하고 다시 나한테로 오라고...
그여자는 만난지 얼마 안 되지만 전 아니잖아요...추억도 많고 같이 결혼 까지 약속하고..같이 살았는데...전 며칠동안 밥도 안먹고 잠도 못자고...살이 마니 빠지더군요...
그러다가 걔랑 헤어진 일주일도 안되서 전 동생하고 다시 안산으로 갔습니다...
열쇠가 없어 열쇠공 아저씨를 불러...[그방은 제 명위로 되어 있어]근데 방에 들어가보니 전 할말이
없어서...여자 샌들에..치솔에...더구나 속옷까지...
너무 분하고...아직도 그집에는 내 옷들이 있는데...
너무 하지 않아요...헤어진지 일주일도 안되서... 나랑 같이 있었으면서...
알고보니 저랑 넘 마니 싸워서 답답해서 소개팅을 했대요...
그러고 한번도 안만나고 나랑 헤어지니까 바로 그여자 만나고...
말이 되나요....우린 방 명위를 바꾸기위해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래도 전 그 당시에는 걔가 없으면 죽을것 같아서 편하게 잘 해주었습니다...
걔도 제가 삻은게 아니래요... 전 기다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그 사람도 나보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전 하루 빨리 걔가 오기를 넘 기다렸습니다...거의 폐인 이었지요...
메일도 주고나누고 마지막 걔가하는말이 "후회한다 . 차라리 누나랑 같이 계속지낼껄...하지만 지금은
넘 늦었다"...조관우에 "당신은 모르실거야" 그음악에....
지금은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연락 해보고 싶어도 연락할 길이 없네요...
안산으로 가기에는 제가 자신이 없고요...어쩌면 이사 할수도 있고...아니면 결혼 했나?
많이 울었습니다...지금도 마음이 아픈네요... 상처가 아물지 않네요...
자면서 운적도 많고...그런 말이 있잖아요 남의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눈에 피눈물 난다고....
하지만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딴 여자 때문에 우는것 전 싫어요...
바보같지만 아직도 넘 보고 싶어요... 좀더 잘해줄껄..후회도 하고요...
한번 보고 싶어요...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죠?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는데 전 잊을려면 아직 마니 시간이 흘러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