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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에 성대까지' 이다해 건강비상!

춘님이 |2004.06.30 01:18
조회 7,616 |추천 0

MTV 일일연속극 ‘왕꽃선녀님’(임성한 극본·이진영 연출)에서 무녀의 신기를 받는 여주인공 ‘초원’ 역으로 출연 중인 신인탤런트 이다해(20)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이다해는 이 드라마 촬영이 시작된 후부터 줄곧 얼굴 등에 피부 트러블이 생겨 병원 신세를 지고 있고, 지난 21일에는 과로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촬영에 차질을 빚는 일도 겪었다.

한 주에 나흘 넘게 야간작업이 진행되면서 이다해는 하루 2~4시간밖에 못잔다. 화장이 안받을 수밖에 없는 피부상태가 된 것. 이런 상황에 화장을 한 상태로 뛰는 장면이 많아 땀을 흘리게 되면서 두드러기 같은 게 얼굴에 솟아나는 등 피부 트러블이 생겨 고통을 호소했다. 더구나 얼굴에 난 것을 가리기 위해 화장을 더욱 짙게 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쫓기는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피부과에 다니며 치료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을 찍다 목이 상해 현재까지도 제목소리를 못내고 있는 상태다. 20일 밤 꼬박 밤새워 촬영한 뒤 이튿날 촬영장에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위기를 맞았던 것. 어쩔 수 없이 촬영은 중단됐고, 이번에는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게 됐다.

병원에서는 성대가 많이 상했다며 무리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쫓기는 촬영 일정을 어찌하랴. 잠시 쉰 뒤 곧바로 촬영에 합류해 어렵게 연기를 해나가고 있다.

이다해 측에서는 “극중 초원의 비중이 너무 커져서 생긴 과로를 이기지 못해 생긴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당초 이 드라마에서 이다해는 ‘미영’ 역의 박탐희와 함께 여자 주연을 맡았다. 그러나 박탐희가 왼쪽 발목을 다쳐 제작진이 ‘미영’의 비중을 대폭 줄이면서 상대적으로 이다해의 부담의 가중된 것이다.

이다해는 “몹시 힘들었는데 병원에 다니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원정호기자 jh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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