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흔드는 딸랑이에 맞을까 눈을 찔끔 감네요
엊저녁에 친구가 운동을 하러 운동장을 가는데 지윤이를 데리고 나가자기에 나갔는데요..저녁때 바람도 선선히 불고 사람들이 많이들 왔더라구요..그중에 유독 이상스레 사람을 쳐다보는 한사람이 있었는데 딴사람도 그리 쳐다보겠거니하고 그냥 있었는데요..지윤이가 배도 고프고 잠도 온지 울기 시작하더라구요..지윤이는 우유병 자체를 빨지 않으려고 해서 밖에 나가도 어쩔수 없이 모유를 먹여야 하거든요
그래서 줄만한 곳을 찾는데 줄곳은 하나도 없드라구요..그래서 찾은곳이 계단 옆에 벽이 세워져 있어 불빛이 많이 밝지 않고 그쪽에 그림자가 생겨 약간 어둡더라구요..그래서 제일 꼭데기에 올라가 앉아서 안고 수건으로 가리고 먹이고 있는데..그 변태같은 남자가 자꾸 쳐다보더라구요..친구도 그걸 보고는 제게 눈치를 주는데...잘 가려져서 친구도 젖먹이는게 아니고 안고 재우고 있는줄 알았다면서 젖먹였냐구 묻더군요..
근데..그 변태같은 인간이 앞에서 계속 쳐다보더니 옆으로 올라가는척 하면서 보는거 있죠.뒤에서도 한참을 쳐다보고 가는데....영...기분이 안좋았는데...쫌 있다 또 내려가는척 하면서 쳐다보고 가는데...대놓고 쳐다보는데...기분이 진짜 나쁘데요 안보여서 그랬는지 내려가더니 어디가고 안보이더군요..지윤이가 젖만 다먹었으면 무슨소리 할라고 했더니만..공공장소에서 제가 젖먹인게 잘못된 행동인지..그 변태같은 인간이 잘못인지...갔다와서 영 기분이 안좋더라구요..이렇게 밖에 한번 나가면 젖먹일때가 마땅치 않아서 밖에 오래 나가있는것도 못하겠고 나가서 젖먹여도 이상히 쳐다봐서....님들은 밖에 나가면 어떻게 수유를 하시나요..이런 시선 받아본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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