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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날을 그리워 하는것은 아쉬움이야...

불야시 |2004.07.05 00:26
조회 1,134 |추천 0

* 지난 날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쉬움이란 말이 이제야 수긍이간다

나는 지난 삶을 후회한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아쉬움은 많았다

후회보다 아쉬움이 더 강한 것일까...

이미 후회 한 뒤에 오는 것이 아쉬움인가?

 

내가 가고자 했던 길로 가지않고...

진로를 바꾸어 별로 내키지 않는 공부를 시작 하면서

아쉬움이 생겼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꼭 그렇지만도 않은데...이것이 내 길인가? 

함을 느끼기도 전에 하루가 가고...

오늘도 내일을 준비한다

 

사춘기 이전에 심하게 소심했었던 나를 성격개조

할 모양으로 특수학교에 보낸 울엄마...

그때 그 시절 외국인학교 그다음으로

정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특별한 학교였다 

울엄마에게 학교가 너무 마음에 들더란다...

울엄마 허영심도 좀 가세 하고... 제력도 과시하고...

딸래미 마음은 헤아리지도 않고...

성격개조고 뭐고 얌전한게...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울엄마는...

담임 선생님 말대로 여학교로 보내졌으먼 하는 아쉬움이

나의 최초의 아쉬움 일 것 으로 기억된다

 

그렇지만 특수학교 다닌 보람은 많이 있어서

그 학교에 간것을 아쉬워한적은 없다 다만 ...

간을 너무키워서...세상을 무서워 하지않는다는것

너무 자신감을 키워서...간이 온 가슴을 다 차지했다는것

어거지로 성격을 바꾸려고 했던 것이...

결과는 잘 된건지...잘 못 된건지...혹여...

여자들만 있는 학교를 다녔다면...하고

궁금증에 대한 아쉬움이다

 

여학교를 다녔더라면...한 곳에 지금도 붙박혀서...

학생들과 씨름하면서...곧 잘 지내고 있을 것이다

 

원고 가방들고...마음에도 없는...

상식,지식  입으로 옮겨주는... 

지식 장사치 짓은  안 할것 을 그랬나 하는 생각도 한다

가만히 혼자 나를 돌아볼때면...

이렇게 지식을 팔아먹어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하면서

알고 있는건 그래도 전달해야 된다는 생각으로...자위해 가면서...

 

그래도 신입사원 교육은 참으로 사뭇 진지해 진다

나도 진지...교육생들도 진지...

눈이 희망과 기대에 차서...나도 힘이 난다

50분 아니 100분을 떠들어도 힘이난다

이럴때는 직업을 잘 택했다고 잠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나머지 특히 민방위 교육장에 어쩌다 가면 이그~

마지못해 나와 앉았으니...

나도 마지못해 떠들러 갔지만 서로 못할 짓이다

중간중간 게시판에 실없는 소리하듯  하기시작 하면....

그때부터는 잠시 활개를 친다

나도 잠시 신명나게 한판 떠든다

 

그런데 성량이 풍부치 못하고...성대가 약해서...큰 소리로 하는 것은

좀 곤란하다...흥미롭게 노래도 한소절 섞고...

까르르...키득키득...우하하...난리다...

그 때 나는 더 신나서...지루함 모르고 지껄인다 술술...

사물사물...아롱아롱...도란도란...이야기를 해 나가면 ...

솔솔 빨려들어오는것을 느낀다

 

그러면서 시계보면 거의 끌날 무렵...

그래서 하루 보내고...

돌아오는길은...허 하다. 허허롭다.휴우~

막연히 한숨이 나온다

 

또 싫은 곳은 문화 센터라는곳

에구구...거의 절반 이상이 무엇을 배우기보다는

배우는것을 허울로 배운다는것을 과시로 여긴다는 것이다

명품을 휘감고...남편 가랑이 찟어지게 돈 벌어온다는

개념.의식 전혀 없는듯...그래서 보기만 해도 짜증 스럽고...

내가 한심하다고 느껴질 때도 종종 있다

 

내가 순수 남자들하는 직종을 체험해 봐서 좀 알지만

남자들 지위고하...직종귀천 없이...

나가서 일선에 뛰는 사나이 너무 너무 고생이고...

피곤 그 자체이다 그런데...

집안에만 있는 마눌님들은 남편은 나가면

지세상에서 즐기다가 집에 오는줄 알고 있으니...

그래서 불협화음이 생기는거다

 

아내들이여...남편 늦게 다닌다고 투정 마셔여...

대부분은 본인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놀이판에서

곤혹을 치르고 오느라 죽을 맛이라오

밖에서 죽고...집에서 죽어야 하는 남자를 만들지 맙시다

 

비가 오니  다가올일 보다는 지난일들이 뇌리를 스칩니다

아름다운 인연들도 많고...

보고 싶은 인연들도 많고...

 

아름다운 인연들과 보고 싶은 인연들이

모두모두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인연과 묵은 인연들이 있습니다

모두 모두 편안하게 잘 지냈으면 합니다

 

볼 수 없는 40방 가족들도 나에게는 매우 소중한 보물입니다

이 보물을 소중하게 간직하여 오랫동안 보고 싶습니다

 

* 바람불고 비 오는 월요일...어찌 보내시렵니까?

축축하고...끈끈하고...눅눅하고...

신경질 나려하는 이런 날... 어찌하오리까요?

 

님 이라면 어찌하시갰나요?????

글 읽고 그냥 슬그머니 가기 절대 없기...약속!!! 

 

 

 

 

한 글짜 새겨 주셔요!

 

 

      *^.^*

        

 

         요기 아래에 꼬리 달면...

            이뽀여~싸랑해여~

 

활기찬 월요일...즐겁게 맞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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