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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물이 새는데 집주인이 안 고쳐주려고 합니다.

에휴~ |2004.07.05 12:42
조회 396 |추천 0

작년에 반지하로 전세를 얻어 들어왔는데 벽에 물이 새더군요.

 

집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했는데 벽을 뜯어 고치면 비용이 몇천만원이 들어간다며

 

그냥 살다 나가랍니다.

 

집이 다세대 주택인데 윗집에서 흘러내리는 하수구관이 새는 것 같습니다.

 

매일 저녁때만 되면 젖어있거든요.

 

그래도 환기가 잘 되는 집이라 금방 마르고 해서 속은 상했지만 참고 살았는데

 

이번에 장마가 온 후로 벽이며 벽주변 바닥이 곰팡이로 장난이 아닙니다.

 

속상해죽겠는데 남편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벙어리 착한 인간이라 주인집에다가

 

말도 못하고 비닐벽지를 발라 대충 덮자고 합니다.

 

벽에 물이 새는 거 주인집에 고쳐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건가요?

 

집주인 할아버지가 아주 완고한 사람이라 안 고쳐주려고 할텐데

 

안 고쳐준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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