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욕하지만...
자기가 실제로 이런 경우에 처하면 고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렇게 극단적으로 100억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집이 어느정도 살고 선도 비슷한 집안에서 들어오고...
주위 모든 사람이 집이 가난한 것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말린다면...
친척이나 친구나..가족이나 나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무시하고만 있을 수 있나요?
저도 남자친구 있지만...솔직히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하는게 옳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 하나 괜찮은 것 외에는 전부 다 걸리는데...
서로 말은 안하지만 항상 헤어질꺼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슬프지만..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는 제가 자기한테 시집 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거 안다면서 여자친구로도 고맙다고 말하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고도 금방 다시 떠나지만 말아달라고...
결혼하고 싶다고...생각해 보라고 하는데..
여자가 이기적이고 너무 이해타산적인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 놓치고 평생 후회할 것 같다가도
조건이 좋았던 사람들이 성격이 나빴던 것도 아니고 잘 했었는데 싶기도 하고...
(제가 이런 사람들에게 마음이 가지 않아서 문제지만..휴)
하지만 솔직히 사랑만 보고...모든 걸 다 포기한다는 건
(남자친구 직업때문에도 주위에서 다 말려서...)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귈수록 처음엔 주위의 반대에 오히려 반발심이 생겨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확실히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지금의 환경도 그렇고...
답답하단 생각도 부쩍 많이 들고...
매일 편두통 때문에 약 먹구...
깨려고 마음 먹었다가도 그 쪽에서 너무 불안해하고..
어디 가는데 혹시 집중 못해서 다치고 돌아오기라도 할까봐 말도 못꺼내고...
(그 사이에 누가 채 가면 안된다고..저한테 누구 생길까봐 기어이 약속 받고 가더라구요..
안 그랬었는데...친구인 남자도 안되고...남자 많은데는 가지도 말라고...
너무 불안해하니까 그 비슷한 말도 못했어요)
사실 깨버리고 나면 남자친구를 좋아하니까 제가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휴.................................사랑...결혼....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