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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종교관

진홍이 |2004.07.10 09:44
조회 1,370 |추천 0

이번주가 아닌 저번주 VJ특공대프로에 수녀원에 대한

코너가 있었어요...

 

비록 제가 지금 후로꾸라도 명색이 천주교임다..

울 친정 집안이 다~~그래여..

 

울 남푠과 그 방송을 보면서

 

울 남푠왈.......수녀원엔 뭣하러 가노

                      저기에 들어가는 여자들은 쫌 딸린다...

 

남푠의 지론은 수녀가 되려는 여자들은 뚱뚱하거나 못생기고...

사랑에 실패한 여자라는 겁니다.....

하여간에 TV가 사람 다~~버려요..

 

나  왈.......아니다. 수녀가 될려는 사람은 보통 소양으론 안된다.

                자기가 힘들어서 들어온 사람은 종신서원하기 전에 

                다 포기하고 사회로 나간다..

 

라고 했더니만....더욱 날 뻥찌게 하는 한마디

 

 

울 신랑왈........그래도 불쌍타..그 좋은 밤일도 못하고...

 

나   왈.........내가 미친다...여그서 밤일 이야기가 왜 나오는데...떠글.

 

저 결혼식은 성당에서 했거든요...

 

울 아버지가 성당에서 결혼안하면 결혼못해해서리

글고 울 신랑 성당서 결혼할려고 교육도 받고....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요....

울 시댁은 엄청난 불교집안입니다....집안의 이름도 절에서 받아여...

 

그런 시댁에서  성당서 결혼하는 걸 허락한 이유는

첫째........너무나 맘이 좋으셔셔다..글고 식장은 여자쪽 맴이라는

               생각때문이신거 같으다.

 

둘째........이것도 무시 못하는게.....

              울 셤니, 시부께서 사돈의 요구를 못들어주면

              당신 아들이 장가를 못갈거 같으셔다   

  (정말로 울 셤니 장남 성격이 넘 독특해 장가못 갈줄

                알았다고 울 셋째 도련님한테 이야기 했다고 함)

 

암튼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울 친정 아부지의 고집에 별 갈등없이

따라준 시댁 어른들께 많이 감사하구요.....

 

성당서 결혼한다고 시댁 친척들하고 하객들이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저 보통은 성당에 가구요...

울 셤니 해마다 울 식구들 이름쓴 등을 절에다 다시구요.

--등 다는거 꽤 비싸드라구요---솔직히 던이 아깝지만

--울 셤니 그저 자식들이 잘 되라고 하시는 거니...

 

결론을 말하면 뭐~~~양다리입니다...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이네여..

 

날씨도 끝내줍니다.....어데 놀러가야 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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