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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결혼연습중 ★━★━☆━☆(32)

!!철없는 ... |2004.07.10 11:19
조회 4,547 |추천 0

오홍홍~!
연속 3회 훈장임다...
앞으로 김작가라 불러 주십쇼!!! 뽀헤헤~!
아,,,요러분 오늘 5일근무 하시는 분들은 좋으시겠네용...
앞전에 희야가 말했듯이 오늘 꼬오옥...
http://model.i-mont.com   로 가셔서 아기투표 해주셔야 되요~!
아기 이름 " 한진우 "  아시죠??? 이쁘게 잘라라고 코멘도 써주시공...
울 부장님께서 아덜 짱먹음 희야 휴가 보내주기로 했어용...
아쏴뵹~!
희야는 요러분들만 믿고 오늘부터 짐 쌀껍니다...
바다로 갈까낭~ 강가로 갈까낭~ 우히히!


아참참...요러분~!

오늘하루는 리플 쉴께요...
실은 희야가 지검 강원도 갈 채비로 정신이 없는데용...
그래도 글 안쓰면 여러분 삐질까바...쓰는고예용...
아...정말 희야는 왜이렇게 맘씨도 고운지... ㅋㅋㅋ


어제 저녁 퇴근후 집에 가니깐 울서방 포트리스에 빠져 삼매경중!
희야가 왔는데도 컴터앞에 앉아서는 "마누라~ 왔어~" 이말 뿐임다...
왠지 모를 섭섭함!!!
"서방, 사람이 왔는데 컴터앞에 앉아서는 쳐다도 안보고...

지금 모하는거야?"
"우웅...잠만 잠만~!!!"
"아...씨...지금 모하는 거냐고!!!"
"아~ 기다료바!!! 나 포쏠차례야~! 쉿! 집중해야해..."
순간 희야 정말로 눈에 뵈이는것 없이 열받았씀다...
컴터앞으로 터벅터벅 달려가선,,,
마우스를 그냥 들고 뽑아 부렸음다...
"지금 장난해??? 내말 머 같아???"
울 서방 눈 똥그래 짐다...
이제야 상황파악 됐는지... 컴터 전원 바로 꺼버림다...
그러곤 고개는 바닥에 쳐박고는... 암말 않씀다...
"내가 항상 말할때는 사람 쳐다보랬지? 게임이 이렇게 중요해?"
"아니..."
"근데 내말은 듣도 않고... 그라고 집에 왔음 집치우고 샤워하고 그래야지...
뱀껍띠기 마냥 옷만 옆에다 홀랑 벗어놓고 지금 뭐하는 짓이야?"
"아니... 회사형이 몇판만 같이 하자고 해서...이번판만 하고 그만 하려고,
언능 끝내려고 했는데...자꾸 말시키면 집중 안되니깐 그런건데..."
"그렇다고 사람이 말하는것도 보란듯이 씹어불고,,,?"
"미안...웅...웅..."
별거 아닌데도 어제도 희야 또 서방에게 상처줬음다...
요즘 저도 제가 왜그러는지 몰라도...
자꾸만 별것도 아닌일에 예민해지고, 화가 납니다...
아무말 못하고 방닦는 울서방 보면서, 또 후회합니다...
매번 일을 터트려 놓고 후회하는 희야...ㅜ.ㅜ
어제 마트가는 날임다...허나,,,희야 이 기분으로 갈수가 없었씀다!
솔직히 말하면 화내고 나서 서방한테 미안해서 못가겠씀다...
샤워하고 나와서 바로 침대로 가선 불끄고 자는척 함다...
이렇게 미안할때, 미안하단 말 못할땐 자는척 하는게 최우선 임다...
아참참~! 동거하시는 여러분~! 혹, 결혼하신 여러분~!
부부쌈을 하시더라고 아무리 꼴보기 싫고 옆에있기 싫더라고...
절때로 각방은 안됨다!!! 화난다고 집나가는 것도 절때로 안됨다...
자고로 싸움을 하더라고 잠은 한침대에서 같이 자야함다...
왠지 아시죠??? 흠,,, 모르심 말공~!
울 서방 방 다 닦고 화장실서 빨래까지 마추곤, 방으로 걸어오는 소리 들림다...
다시한번 희야 눈 질근 감고, 자는척 들어감다...
방으로 들어온 울 서방,,,침대 끝자락에 앉아서 한숨을 푹~ 담배를 한대 피더군요...
"담배 냄새나니깐 나가서 피워!"
아...이게 아닌데... 또 ...ㅠ.ㅠ
울 서방 나가더만 들어올 생각을 안함다...
작은방에서 뭘 하는지... 한동안 인기척도 없씀다...
희야 궁금해 죽어버릴것 같았지만...지금 나가면 희야가 죽고 들어가는 분위기...
그냥 참았씀다...그러곤, 잠시후...
울서방 들어옵다...들어와선 방불을 키더만,,,
"불꺼! 나 잘꺼야~!"
"잠만..."
"볼일있은빨리하고 불꺼라! 나 자야되니깐..."
"마누라...받어~"
울 서방 쪽지를 건내 줌다...이른 아름다운 섹히... 러브레터...?
"머야 이건?"
"읽어바!"
멋지게 쓴 러브레터...를 기대하던 희야...조심스레 아주 조심스레 열어봄다...
...내용은???

 

100번째, 아니 102번째? 모르겠따...
암턴 각서!!!
나 XXX은 2004년 7월 9일부로 아래의 사항을
어길시 엄충한 처벌을 받겠슴...

1, 앞으로 마누라가 말할때는 절때 딴짓하지 않을것,
2, 컴퓨터는 마누라 허락만 받고 할것,
3, 퇴근후 집에오면 샤워먼저 할것.
4, 샤워를 마친후 방청소에 빨래까지 끝내 놓을것,
5,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 아니 어른!

 

푸하하~
희야 울 서방이 건네준 쪽지 보고 쓰러질뻔 했씀다...
각서람다...100번째 인지 101번째인지...기억도 못함다...
그럴만도 함다...
매번 잘못할때마다 저로케 각서를 씀다...
허나 그각서 그냥 페휴지 됨다...
워낙 잘까막는 희야 덕분에 울 서방 각서를 써도 몇일못가
희야가 내용을 잊어 먹씀다...
지금도 서랍 한켠엔 각서가 몇십장은 넘씀다...
가끔씩 꺼내서 읽을적마다 그때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름다... 
"이게머야?"
"각서야~ "
"징그러우니깐 절루가고, 5번 이내용이 머냐고!!!"
"웅?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어린이~ ㅋㅋㅋ"
"그러니깐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자 그거지?"
"웅..."
"이거 말에 먼가 뼈가 있는 듯 하다..."
"그런거,, 아닌데..."
아무래도 자기일은 자기가 하잔 뜻은, 희야일도 희야가 하라는 뜻 같씀다!
여러분 생각도 그러쵸???
여튼 오늘도 서방의 재롱에 또 화가 풀림다...


마트에 갔드랬죠...
울 서방 매번 그러듯 시식코너먼저 한바퀴 돌고 배채움다...
마트서 이것저것 사고 차에 한짐 싣고, 냉면 먹으로 갔씀다...

참,,, 돈벌긴 어려워도 돈쓰기 쉽씀다...

어제 서방월급봉투에서 30만냥을 들고나갔는데도...

들어올때는 천원짜리 몇장 딸랑임다...

냉면집 가서, 울서방,,,
"마누라...나 고기먹으면 앙데?"
"지금 10시야 이시간에 고기묵고 자면 어찌되는지 알지???"
"흑흑,,, 먹고싶은데...글고 고기먹으면 냉면이 3천원이고,
안묵으면 4천원이잖어...먹는게 더 싸지...그치그치???"
"고기 안먹으면 냉면값만 8천원이고 고기까지 먹으면 2만원이 넘어!"
"그래도, 먹고싶은데... 나 요즘 고기 안먹은지 넘 오래되서...
빈혈이 생기는거 같어..."
누가 말립니까? 기여이 고기먹고 말더군요...
고기 2인분중 희야 두쪽먹고 울 서방 다 먹어 치우고,
회냉면 두개 시켜서 희야 1/3 먹고 울 서방 입으로 다 들어감다...
집으로 돌아와선 죽을라고 함다...
"헉헉...마누라~! 나 죽을거 같어...헉헉..."
"왜?"
"냉면이 뱃속에서 뿌나바...헉헉... 숨이 막쳐...허허헉..."
넘 많이 먹는다 싶더만 무리했나 봅니다...
까스명수를 두개를 먹고도 죽을라고 방을 휘젓고 당김다...
아주 헉헉되며 숨이 넘어 갈라고 함다...
이런 일은 돼지나 짐승들에게서만 나타나는 일인줄 알았씀다...
그런데 울 서방이... 정말 이럴땐 서방이 아니라...
곰을 한마리 델꼬 사는거 같씀다....
새벽 3시까지 잠못자고 헉헉 됩니다...
어제 밤새 배불러서 헉헉되는 서방때문에...희야도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씀다...
이렇게 어제 하루도 각서로써 지나갔씀다...
어제 울 서발한테 담부턴 서방이 잘못할때마다 각서를 하나씩 인터넷으로
공개할꺼라고 협박했씀다...ㅋㅋㅋ
오늘 희야 강원도 감다...


지금도 강원도 갈 채비로 이리저리 분주함다...
울 시엄니 잠깐 한나절의 나들이에도 짐안살림 다 챙겨가심다...
부르스타부터 시작해서 냄비, 그릇, 밥, 반찬, 고기, 정말 사람보다 짐들이
더 차를 많이 차지 함다...
오늘도 1박 2일로 잠깐 다녀오는건데도...
닭을 세마리를 사고 갈비를 재고, 젓갈종류는 다 챙기시고 넷이서 놀러가는 데도
쏘주 한박스에 맥주 1.5리터 짜리가 세개임다... 술만먹고 올라낭...
휴...난리도 아님다...저리큰 아이스 박스가 어찌 차에 들어갈까 고민됨다...
아무래도 올해 안으로 봉고차를 하나 뽑아야 될듯 싶슴다...
아니...버스가 좋겠군...


지금 희야가 정신이 없어서 너무 횡설수설...
요러분 희야 잼나게 놀고와서 잼난 얘기로 다시 올께효...
다덜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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