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꼭 성공하고싶어서 처음으로 병원가서 배란일을 잡았습니다.
지난달 생리시작일로부터 11일째 되던날(7.7) 병원으로 나오라고 했는데 8일날 찾아갔습니다..
처음으로 가는거라 무진장 떨리더군요..
초음파를 보시구 아직까지 난포가 덜 자랐다고 그러두만요.. 그러구 이틀후에 다시 보자고 그래서 초음파비 15,000원을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다시 난포의 크기를 보시더니 크기가 18정도 되어야 막이 얇아지면서 배란이 되는데 아직까지 난포크기가 가로세로 15,17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생리주기를 묻고는 31일 주기가 아니냐고.. 저는 비교적 정확한 편인데 29일주기라고.. 그렇게 말하니 일단은 배란테스기로 검사를 하자고 그러시대요
소변검사하구 잠깐 기다리니깐 다시 부르더라구요..
약간의 양성반응이 나온다면서.. 난포는 아직 덜 자랐는데.. 이러시면서 배란촉진주사를 맞자고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거부못하고 그냥 한대에 만오천원이나 하는걸 두대나 맞았습니다..
관계는 주사맞고 36시간후에 맺으라고 그러구 이틀후에 다시 확인하자고 그래서 나왔습니다..
그날 진료비는 오만삼천원을 받더군요..
그리구 오늘 다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평상시 늦게까지 잠안자던 신랑이 일찍 잠드는 바람에 힘들게 깨워서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의사샘 하는말씀이 난포가 작은상태에서 배란이 되었기때문에 두세달 지켜보고 난포가 역시나 작으면 난포 키우는 주사를 맞자고 그러데요..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정말 섭섭하더이다..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를 했으면 기대나 안갖을껄.. 난포가 작기때문에 수정이 안된다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가능성이 조금 작다는 뜻일것 같아서리.. 그리고 두세달 지켜보자는 것이 조금 힘들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나요???
이번달은 그냥 마음비우고 기다려야 할것같습니다..
글구 이번달에 실패한다면 병원은 안갈려구요..
이제는 대충 배란일도 알 것 같구..
두서달 노력해보구 그래도 안되면 난포키우는 주사를 맞아야지.. 별 수 없겠지요??
예비맘들께서 마음비우라는 귀중한 말씀!!
그 말 이제는 실천합니다..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