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람이다.
아니, 사회적인간이다.
콩질이야기나 할것이지, 머이리 거창하냐고? (크~)
이 야그의 제목을 보면, 느낌올것이다.
이뇬이 무슨말을 하고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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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 없이도 행복할수 있는 7살 커플에게서도,
붕가붕가 있어서 행복한 21살 커플에게서도,
붕가붕가 때문에 행복한 50대 부부에게서도,
붕가붕가 가능에 행복한 70대 노부부 에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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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그래 의사소통은 꼭 필요한것이다 이말이다.
내가 졸라 빨고, 핧고, 물고, 넣어도.
상대방반응없으면 그짓 말짱 황이다.. 그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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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상대방이 아무리 만지고, 안고, 꼽고, 흔들어도.
내가 반응없으면 그것또한 제대로된 의사소통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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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모든 상황에서 뿐만이아니라,
의사소통의 대명사는 아니지만.. 흐흐 그래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콩질에서는 그 의사소통이야 말로,
얼마나 커다란 구실을 할지. 한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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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전 남친이야기를 본보기로 들겠다.
우리는 처음시작은 둘다 완전 콩질고파서 죽은 영혼 씌인마냥
뜯어먹듯이 시작한다.
물론 말도 별로 없고.. 소리라고는 질퍽음과, 삐걱음과,
헉헉. 혹은 꺄꺄. 혹은 쪽쪽 등의 거의 짐승틱한 음향들로만
가득하게 일을 벌이고, 일을 마무리한다.
뭐.. 사람다운 행동이라면 마무리하면서 서로
" 히~~ " 하고 웃어주는게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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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첫번째를 의사소통의 단계로 친다면,
바로 본능을 따른 의사소통이라고 할수있겠다.
배고프면 밥을 찾듯이, 마려우면 싸듯이,
졸리면 자듯이.. 머 긴말안해도다들 알겠다만
꼴리면 꼴리는 대로 하는것이다..이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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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의 경험에 따른바.
이 첫번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그다지 상대방과 친해질 필요도,
그상대방을 좋아할 필요도 사랑할 필요도 없는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파리들고있는 토끼와, 당근들고있는 개구리가 서로 음식을 바꿔먹었다고
해서 그 둘이 꼭 사귀어야 된다는건 아니란 말이다.
(크크 물론 떡정이 무섭듯이, 한번 물물교환을해서 먹은뒤엔
하고많은 파리중에 자꾸 그 토끼의 파리가 먹고싶고,
자꾸 그 개구리의 당근이 먹고싶어져, 물물교환상대를 넘어서
깊은관계가 되는건 선택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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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배가 불러도 디저트를 먹듯이,
꼴림의 허기짐을 채우고선도,
다른 무언가를 바라는 , 끝도 없는 욕심을 갖은 사람이라는것이
두번째 붕가붕가의 이야기로 넘어가는 키워드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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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에서
" 나는 허기짐만 채우면 충분하다. 밥먹고 디저트야 먹어도되고
안먹어도 되는것아니냐. 나는 원나잇을 극도로 찬양한다!"
하시는분들은 그만보셔도 무방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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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붕가붕가는 항상 허기짐을 채운뒤,
무언가 다시 소화되어 힘을내어줄 음식을 섭취한뒤 시작된다.
(나는 이상하게 붕가붕가를 하고나면 배가 엄청고파져서..
주위의 아무것이나 주워먹는(?) 그런 이상한 습관이있다.
특히! 콩질후의 둘리소세지맛은 가히 환상적이라 할수있겠다 .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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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부르겠다, 꼴림의 허기짐도 채웠겠다.
두번째 시작되는 붕가붕가는 말그대로 " Play with Love"
놀고 자빠진다..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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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시작한다.
나는 첫 레슬링이 끝나면 다시 옷을 양말까지 다 줏어입는다.
언제나 처음처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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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보다 한껏 여유로워진 상태로 웃으면서 내옷을 벗기는
남친의 눈을 보는일이 너무 좋았다.
가끔씩 내 가슴을 물면서 장난을 치면, 가볍게 나오는
내 웃음소리( 크크<- 이렇게 웃음) 도 좋았고,
내 목에 만들 쪼가리를 두고 내가 튕기는 일도,
남친귀의 링귀걸이를 혀로 풀어버리는 일도,
모두 너무 급했떤 처음과는 다른 또다른 의사소통의 한 모습이다.
한 십분을 나와 남친은 서로의 몸을 가지고 논다.
삽입없이도 충분히 섹스가 가능하며, 이토록 행복해질수있다는
사실에.
나는 한때 여자친구가 아닌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적도 있었다.
(이 사실은 내가 남친은 진심으로 좋아했었기에 깨달을수 있었다고
나는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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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도중에 이런저런이야기도한다.
전혀 섹스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우리집강아지가 많이 아프다던가, 혹은 남친의친구가 아이를 낳았다던가
그런 수다들도 살을 부비면서 하면 왜그리 잼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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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정도 놀았으면 삽입을 시작한다.
남친이 나를 찌를때 엉덩이를 살짝들어 피하는 장난도 잊지않고,
슬로우로 시작되는 삽입은.
자극적이다 보다는 마치, 남친의 몸가락(북한언어)을 위한
나의 몸틈새(북한언어) 였구나.. 라는 만족스러운생각이든다.
그뒤.. 마찬가지인 느린 속도로 남친이 왔다갔다를 시작하면서
은근슬쩍 내반응을 보고 묻는다..
" 여기야? *^-^*"
나는..
" 으... 으.. 쪼끔더 깊이... -_-a" 라고 말하며 웃는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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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몇번허리를 좀써 준뒤..
남친의 아들들이 세상구경을 하러나오면..
나도 홍조띈 얼굴로 묻는다..
" 좋아? "
그럼 남친은 어느샌가 아기가 되어 대답한다.
" 으.. 엉.... 허허허허 *^-^* "
(이때는 참 바보같다.ㅋㅋ)
그리곤 이미 시들해진 남친의 몸가락이 자기 본분을 다 했음에도
빠져나가지않고 그대로 나의 몸틈새 속에 완전히 편안하게
자리잡고 쉬고있을때..
갑자기 구호하나가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그 구호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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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으허허허허"
바로 이거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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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느낌.
나는 여태동안 이느낌을 말하고 싶었던게다.
내가 늙어버려서 더이상 파닥파닥 싱싱한 콩질할 힘이 남아있지 않을
때에도,
나의 남편의 몸가락이 이제 쭈글쭈글해져서 스나 안스나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못할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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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해줄 그 느낌을.
나는 여태동안 손가락 아파 뒤지게 설명하고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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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내가 원나잇을 미워하는건아니다.
내가 위에까지 설명한 그 남친이 바로 원나잇을 통해 만난사람이었고,
그 남친과 사귀면서도 가끔씩은 원나잇을 꿈꾸기도 했었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까는 콩도 ,
번갯불에 콩구워먹듯한 콩도, 얼마나 별미인지는
내가 말을 하여 무엇하랴만은.
적어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정신적인 섹스도 있다는것을.
섹스는 몸으로만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나는 잠시잠깐 이야기해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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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요즘 잊어가기때문에,
다시한번 각인시켜서 잊지않기 위해 쓴 주저리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쓰는 모든 주저리는 나를 위한 것들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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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나이 어린내가, 이런주제로 이바구를 깠다는것에
어쩌면 거부감 느끼실분들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겁난다.
하지만.. 그래도.. 이 생각많은 세상에 그런생각하는
알량한 어린이 하나 있다고 그냥 이뻐해 주시면
참 감사하겠다고.. 아양을 떨어 본다.
(아잉~ *>_<* ...)
역효과는 아니길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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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이 깊었다.
장장 한시간을 걸쳐서 주저리를 썼다면,
나를 무지 할일없는 뇬으로 보시겠지만.. 맞다 ..
나 할일없는 뇬이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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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오늘도 구호하나 외치고 자러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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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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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콩-0-)/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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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따뜻한 밤 보내시길 작은손모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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