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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점 부탁드려요!!

챠챠 |2004.07.14 10:22
조회 427 |추천 0

머라고 먼저시작해야 할지..

전 우선 20대 후반이구여..남친이랑은 동갑입니다.

알고지낸것은 3년이 넘었구여. 만나게 된 동기는 결혼한 친구 신랑의 친구여서

친구네가 결혼하기 전부터 알고지내던 사이었습니다.

일년에 3번 만나믄 마니 만나던 사이었고, 워낙 우리 두사람다 장난하는걸 좋아해서

야한 농담도 잘 건네고 하였는데 ,

지난달 6월 친구생일이어서 친구집에 갔다가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연일까요? 그날부터 웬지모를 남다른 느낌이 다가오기 시작했져..

남친도 마찬가지였나봐요..그담날 내 친구한테 물어서 내게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담부터는 매일 통화하구 아니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하구 문자보내구, 친구와 연인의 중간

이상되는 사이가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제게 문자를 보내길 "아직도 내 맘을 잘 모르겠다.맘을 잡질 못하겠어!!넌 어때?"

하고 말예요,,순간 기분이 별로 아니 심하게 안좋더라구요..

그건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야기하다 좋은 연인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예전부터 내 남친이 예전에 동거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엇거든요..

근데 그는 내가 그 사실을 안다는걸 몰랐었을 거에여..

솔직히 요즘 세상이 그렇다 보니 또 나를 알기전의 일이니 어쩌겠어요??

완전히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그러다 문득 거기 까지는 어쩔수 없지만 만약 더이상의 일을 있었다면, 좀 곤란하지 않은가

혹 혼인신고라도 하지 않았을까?하는 걱정도 생기더라구요..

진정 사귀게 되면서부터는 내 남친도 항상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내가 죄가 많아서'라는 식의 말을 마니하더라구요..

걍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다 친구한테 물어봤져..

동거한 사실외에 다른일이 더 있었다면 그 사실을 알게된다면 숨기지 말고 나에게

꼭 얘기 해달라고..

더 정들기 전에 안되는건 안되는 것이니까...(넘 내생각만 하는것인가?)

며칠이 지나고 제발 그일 외에는 아무일도 없었기를 얼마나 기도했던지!!!!

그런데 ,

왜 슬픈예감은 틀리지가 않는지,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동거했고, 여자랑 혼인신고했다가 헤어지믄서 이혼하였고.....

그 소릴 듣는순간 말문이 막히더라구요..어찌하여!!

왜냐면 그는 이혼남이기에..결혼식만 안 올렸다 뿐이지/.....

"포기해야겠다 . 정말 오랜만에 사랑이라는걸 느꼈는데 . 이제는 어린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만나고 하는 시기는 지났으니 미래까지 생각을 했었는데.. 난 안되나부다.."

하고 생각하는순간, " 또 있어!!"하는 친구의 음성

설마 그것만은 아닐길~~~~~

"애도 있단다..이혼하믄서 애는 여자가 데려갔데.."

정말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영화를 마니 봐서인가? 아님 상상력이 풍부해서인가??

지금이야 나밖에 모른다고 하겠지만, 언젠가는 자기 핏줄인데 보고싶지 않겠어요?

그리고 애엄마도 지금이야 모성애고 어쩌고 하믄서 자기가 키우겠다고 악착같이 데려갔겠지만

아직 젊으니 다른 남자가 생길수도 있고 또 자기의 앞날을 위하여 이제 난 할만큼 했으니 하믄서

남친한테 맏길수도 있고..넘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구요..

보고싶어하는건 당연하고, 같은여자로서 생각해봐도 살다보면 미혼모로 아니 이혼녀로서 혼자

서 애 키우면서 산다는것에 대해 회의를 느낄수도 있을거에여..

지금 상황으로선 아무도 밉지가 않아요..

나중에 알고보니 내 남친도 첨부터 야기하려고 했다더군요..내친구 신랑한테 자꾸 그랬다더라구

요.. 내가 꼭 야기할테니까 넌 나를 좀만 이해해달라고....

그일을 알기전에는 아까도 야기했다시피 얼마 만나지도 않았으니 '끝내야지 ..난 아직 미혼이

고, 내가 왜???"하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질않네여..글고 우리 부모님, 형제들이 이 사실을 알게된다면.....

생각해보니 왜 그동안 그렇게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는지..왜 쉽게 다가오질 못했는지

알겠더라구오..자신의 헛점이 있으니 (그래도 양심은 있는건지...ㅋㅋ)

그사실을 알게된날 너무 충격을 받아서인가 실신해서 전 병원에 실려갔답니다.

나중에 어케 알게되서 병원에 왔더라구요..너무나 미안해하는 얼굴을 보니까 내가 더 미치겠더

라구요..

그날은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아서 . 일부러 좋은얘기만 하고 싶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일부러 내가 담에 얘기하자고 했져..그 담날 또 만나서 야기하게되었어요..

애를 안만난지는 2년 넘었다네요..(많이 보고싶겠다)

그 이상은 물어봐야 내 속만 쓰리고..자꾸 상상하게 되니까요!!

자기 욕심대로 할수는 없으니, 내가 하자는 데로 하겠데요..

전 완전히 결론을 내려서 야기해주기로 했고, 나 또한 그에게 제의를 했어요..

내가 결론을 내려서 야기하기까지 예전에 내가 그 사실을 몰랐던거처럼 지내자고..

요즘은 머릿속은 마니 복잡하지만 지금 그의 말한마디 , 행동하나하나가 넘 감동자체에요..

서로 나쁜생각은 잊고 좋은것만 생각하자고 항상 나에대해 좋은말만 해주는 그를

잊기는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감수하고 아무렇지 않은듯 계속 만남을 유지하기 또한

더 힘들어요...여러분 같으면 어찌하겠어요??????????//

그때 실신해서 병원가서 검사하고 아픈뒤로는 감기도 낫지를 않고, 매일 두통에 ...

암튼 좀 심각하답니다...

혹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에게는 심각한 고민거리랍니다.

잼 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구요..

여러분들은 행복하구 이뿐 사랑 키워나가세요...

어떻게 하믄 좋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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