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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000, 기본급 160만원...'귀족' 아니다(신문기사중에..)

달걀 |2004.07.14 12:47
조회 1,533 |추천 0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47&article_id=0000047937&section_id=102&section_id2=251&menu_id=102

네이버에서 요~위에 신문을 읽다가..속이 답답해서..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며칠전에 보니 여자와 남자의 평균 65%의 임금을 받는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제 동기와 저는 임금이 거의 비슷합니다..

전 이제 4년째 되는 연구소 사원이고 기본급 76만원이고 보너스 600%

다 합치면 연봉 1700-1800정도 되겠네여..

근데 주위에 정말 열씨미 사시는 남자 분들도..생산직 분들도..

14년 되신분들도 연봉 4000받으시는 분 못봤습니다.

하루 10시간 일하신다고요? 전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며칠밤을 새면서 일한적도 있고..그래도 수당 받아본적 없었습니다..

특근수당을 제외하면..안정된 월급이외에 일한만큼 받는 수당이란거..

참 부럽습니다..대기업에 생산직이라도..

여기분이 사법 고시 패스하신분 초임이 4000이라는데..

그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노동이 고귀한게 아니라서 그런것이 아니고

그런 위치에 있고 그만큼 노력을 하시어서 패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음 누가 머리 터지게 공부하겠어여..몇년씩이나..

제가 자동차 벤더업체라서 자동차 현장에 가서 일하는 것 보면..

노동자이긴 하지만..저희나 다른 부품 업체나 하청 업체의 노동자보다

귀족인것은 확실합니다..시간 맞춰서 쉬죠, 몸으로 하는건 기계가 다 하죠..

용접이나 무거운것들은 거의 자동화가 되어 있으니깐..

파업하면 몇달씩 쉬고 연봉 타결되면 몇백씩 받아가고..성과급도 받고..

노동의 질로 보면 저희 회사 아저씨들이 그쪽 보고 참 억울해 보일거 같습니다..

여자라서..노동자로 살긴 힘들어서 이렇게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지만..

여기 보면 정말 보너스도 없이 100만원 정도로 사시는 분들도 꽤 많고

그분들중에도 정말 12시간 10시간..이렇게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아~답답하네요..올핸 힘들다구 연봉동결되고..휴업도 한달 한다네여..

언제 돈을 모을지..참..열받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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