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럴땐....

ㅜㅜ |2004.07.14 23:25
조회 980 |추천 0

언니와 형부가 결혼 10년인데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언니가 애기가 없어서 인공수정을 계속 시도했는데, 그게 계속 실패했어요. 올 5월에 시도한 것이 실패하면서 형부가 집에를 안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언니는 걱정되서 시댁에 알렸고(형부가 핸펀을 꺼놓고 암 연락도 엄씨 5일을 안들어왔거든요.)그후에 형부가 집에와서는 그런 걸 왜 알렸냐? 이러면서 서로 시비가 붙에 싸웠답니다. 형부가 또 집을 나가 일주일을 안들어오자 언니는 형부랑 얘기좀 하자며 서로 얘기하다가 그만 형부가 언니랑 이혼해서 이쁜자식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그러더래요. 그리고 형부는 지금 한달반이 넘도록 집에도 안들어오고 언니한테 계속 이혼해 달라고 하는데, 문제는 저희 언니가 이혼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압니다. 그리고 형부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 자기를 일부로 망치려고 그러는 것이니 자기까지 그 줄을 놓을 수가 없데요. 사실 저희 형부 가정이 어렸을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딴여자랑 살고 어머니 혼자 아들 둘 기르며 아직도 이혼 서류 도장도 안찍고 살거든요. 그런 가정 큰아들로 형부는 그늘이 있었던 사람인데, 막상 형부가 같은 절차를 밟고있어요. 언니한테 정신차리고 다 끝난 결혼이니 서류에 도장 찍어주라 해도 형부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인지 ... 형부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빼서 담주 월요일 이사간다고 언니에게 짐 빼라고 했다는데, 짐싸서 시댁에 들어가겠답니다. 시댁에 시동생 내외가 어머니 모시고 살거든요.언니가 너무 시댁에 의존하고 그쪽 시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말을 안들으니 자꾸 언니만 희생시키려하고.. 저희 부모님한테는 알리지 말라고 해서 부모님은 모르시는데, 아무래도 저희 부모님도 아셔야 할 것 같은데, 언니가 알리지 말라고 너무 고집을 피우네요. 전 자꾸 언니한테 속상한 맘이들어 화만내고..그러니까 더욱 시댁식구들만 의지하네요...  이런 경우는 끝이라고 봐야하지않을까요... 언니는 형부가 제 정신돌아 올아오면 다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이노릇을.... 언니랑 형부는 재산에 거의 없습니다. 다 팔아도 500만원정도... 근데, 형부네가 워낙 가난해서 언니 인공수정할 때 친정서 1000만원도 해 주고 또 500만원해주고 자잘한거 말고 돈도 해 줬는데... 이거 위자료로 받을 수 있습니까?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 정신이 없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언니 맘을 돌릴 수 있는 방법도요... 시댁 식구들에게 쇄뇌 당하고 있나봅니다. 그리고 그 시어머니는 자기와 똑같은 절차를 언니에게 밟게 하려나 봅니다. 막말로 언니는 기다려도 연결될 자식하나 없는데요. 착하고 여리기만한 울 언니 어떡해야하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