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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그녀가 웃잖아 (제 9화 우태현!~~넌 나한테 딱 걸렸어 part 1....)

별빛지기 |2004.07.17 23:53
조회 357 |추천 0

다시 시작된 일상적인 학교 생활이었지만
나 우태현한테도 작지만 커다란 변화라는 것이 생겼어.
나의 그녀 정화를 위해 나 자신을 바꿔보기루 했다는 거지.
내 삶의 모든 걸 그녀에게 걸어보겠다는 거야.
내가 그리도 싫어하던 공부라는 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아흄!~~역쒸 따분한 공부는 나하고는 영 안 맞아...쩝쩝....
그렇게 몇주가 지나고 난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의 사고뭉치로
되돌아가 버렸지....(다덜 그럼 그렇지하고 생각했겠지...쩝쩝...)
여기가 어디냐고?....당연 내가 주로 활동하는 나의 무대인
교무실 한 켠에 난 오널도 지각한 덕분에 열심히 벌을 서고 있지.
어제 그리도 많이 잤는데도 아침마다 왜 그리도 잠이 쏟아 지던지
말이야....ㅋㅋㅋ
푸헤헤헤....여튼 나란 녀석 참 연구대상이라니까....ㅎㅎㅎ
교무실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마다 한 마디씩 하시더군....
흠냐흠냐....

* 김 모 선생님 : " 이 녀석은 맨날 지각이야...
너희 아버지두 이 사실 아시니?
아버지때문이라도 열심히 좀 해라..ㅉㅉㅉ"

그리고는 그 아프다는 출석부로는 왜 그리들 때리시는지....
그러니까 내 머리가 더 나빠진다니까...아구미!~~

잠시 후 교무실 출입문이 열리고 긴 생머리를 한 여자 아이
하나가 어머니듯 보이는 분과 들어오더군.
예쁘게 생겨 보였지만 나만의 그녀 보다는 못 하더군.
제 눈의 안경이라서 그런지 몰라도....ㅋㅋㅋ
근데 그 녀석 들어오자 마자 내 눈을 뚫어져서 쳐다보는 건 모람!~~
무지 챙피스럽게 말이지.....흠냐흠냐....
그것이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 될줄 내가 어찌 알았겠어.....

2교시가 지나고 난 뒤 난 그제서야 나의 그녀 곁으로
돌아 가게 되었지.
여전히 아름다운 웃음으로 나를 반겨 주는 나의 그녀 정화....
(사실 그녀의 웃는 모습은 누구한테나 주는 웃음이었어....흠냐...)


* 태현 : (능청스럽게 표정으로 웃으며)
" 어이!~~친구!~~나의 짝꿍!~~간밤에는 좋은 꿈 꾸셨나?
이 몸이 오널두 너를 위해 이렇게 오셨다지...ㅋㅋ "

* 정화 :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 야!~~우태현!~~이제 제발 지각 좀 그만 해라!~~
어떻게 맨날 지각이니?.....ㅠ.ㅠ....."

여전히 쌀쌀맞은 나의 그녀 정화....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다....정화가 이렇게 쌀쌀맞게 대해도
난 그녀의 영원한 수호천사가 될꺼라는걸 말이지....ㅎㅎㅎ

순간 교실문이 열리고 담임 선생님과 웬 여자 아이 하나가
교탁앞으로 다가 왔어.

* 태현 생각 : ' 앗!~저 여자 애는 아까 교무실에서 봤던 그앤뎅....
오널 전학온 아이인가 보군...흠냐흠냐... '

* 담임 이모 선생님 : " 자자!~~조용 조용!~~
오늘 우리반에 새로운 친구가 하나 왔다..
앞으로 친하게 잘 지내도록 해라!~~
알았지?...자!~이제 니 소개 해봐라!~~ "

* 유리 : " 안녕!~~만나서 반가워!~~~난 강유리하고 해!~~
앞으로 친하게 잘 지내보자!~~ "

* 담임 이모 선생님 : " 자!~~그럼 빈자리가 어디 있지?..... "


* 유리 : " 선생님!~~죄송한데요...
제가 같이 앉고 싶은 친구가 있거든요....
그 옆자리에 앉으면 안 될까요?..... "

이 녀석은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고는 손가락으로 내 자리를 가르켰다.


* 태현 생각 : ' 엥?....머야?....나?...나랑 같이 앉고 싶다고?..... '

순간 난 내 눈을 의심했구 ' 설마 나랑 같이 앉고 싶다는 건
아니겠지? '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었구 내가 전학온 이후에 나만의 짝이었던
정화마저 짝 바꾸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면서 날 외면해 버렸다.
이런 덴당할....쩝쩝쩝....나의 그녀와 이렇게 떨어지다뉘....안 돼!~~

난 이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다.
나만의 영원한 짝은 언제나 정화 하나뿐이라고 믿었는데 갓 전학온
여자 아이 하나때문에 짝이 바뀌다뉘.....
정말 하늘이시여!~~저를 시험에 들게 하시나이까?....

* 유리 : " 안녕!~~난 강유리하고 해!~~
앞으로 잘 부탁한다!~~짝꿍아!~~ "

이러면서 내가 첨에 정화에게 한 것 처럼 그렇게 악수를 청하는
거야....어래...이건 또 무슨 제스처야....
난 순간 정화쪽을 바라봤고 손을 내밀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였어.
하지만 정화는 내게 관심조차 주질 않았기에 난 그냥 넙죽
손을 잡아 버렸지.
이 녀석 웬지 모르게 정화와는 다른 느낌으로 내게 다가 왔지만
난 오로지 나의 그녀 정화!~~only 정화이었기에 그냥 편하게
대하려고 했어.
하지만 그 녀석은 그게 아니었었나봐....
이제 생각해 보니 말이지.....쩝쩝....
아흄!~~~피건하다....아흄!~~
오널은 이 몸이 좀 피곤한 관계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회에서
할까해.....
그래도 되겠지?...설마 내가 이런다고 가버리면 알쥐?....크하하하!~!~
기대하시라!~~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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