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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인생을 되돌아 보니........

용가리 |2004.07.20 17:19
조회 511 |추천 0

어제 퇴근하고 동료들 하고 술을 좀 많이 먹고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버스정류장까지 가던중에 갑자기 회사에 가기가 싫었다.

난 건설회사를 다니기에 남들보다 일찍일어나야 하기에 아침에 정류장에서 문뜩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생각이 났다.

정말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야 하는걸까 물론 이글을 읽는 분들중에 직장이 없는 사람이

본다면 날 욕할지 모르지만.......

난 아직 결혼을 안했다. 그냥 결혼이란게 싫었는되  요즘 퇴근하고 텅빈 집에 오면 날 반기는건

아무도 없는 현실이 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나이를 먹는 증거일까 .....

직장에서의 조금만한 성공를 나를되로 이루었지만

그게 무슨소용일까 하는 생각이 오늘 날씨처럼 내마음도 그렇다.

지금은 겜방인되 이시간에 사람이 많다.

나와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이 밤새 겜을 한것 같은되 그래도 난 저들보다는

직장이 있고 작지만 나의 공간이 있는되

왜 마음이 우울할까

남보다 적게 배운것도 아니고 외모가 보통은 되는되

내가 너무 눈이 높은것일까.......

이런생각조차 어찌보면 허영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오늘 꿀꿀하다

내일이면 오늘 내 업무가 밀려있고 또 정신없는 일들이 연속일테지.......

어디 좋은사람이 없을까하는

상념을 하면서 싸우나가서 땀이나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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