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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십수년동안 나를 속였다면...글쓴사람입니다.

놀이개. |2004.07.20 17:42
조회 4,841 |추천 0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고작 담배때문에 이혼을 고려한건 아닙니다.

또 4년동안 부부관계를 거부한 것 때문도 아닙니다.

 

지난 16년간 철저히 저를 속인게 이혼을 고려한 이유입니다.

제가 둔하다구요?

아닙니다.

연애할때 여러번 와이프가 담배냄새가 난다는걸 느꼈지만,

그때마다 와이프는 절대 담배피우지 않는다고 저에게 말하더군요.

정말 저는 믿었습니다.

 

저는 술도, 담배도 즐기지 않습니다.

제나이 38살. 아직 한번도 와이프이외의 여자와 자본적도 없습니다.

심지어 직장동료들과 같이 하는 술집에서 아가씨들과 동석을 하더라도

저는 하나하나 와이프에게 다 이야기 해 줄 정도로 저에게는 비밀이 없습니다.

 

연애할때의 몇차례 의심, 또 결혼하고 나서 몇번의 의심. 그렇지만 본인이 극구 아니라고해서

저는 정말 철저히 믿었습니다.

 

왜 저는 와이프에게 속된말로 "똥구멍이라도 까발릴"정도로 비밀이 없지만,

와이프는 16년동안 철저히 담배피우는걸 속였는지...

진짜 가슴 아프네요.

 

속좁은 놈이라고 욕해도 좋습니다.

원래 천성이 그런걸 어떻게 합니까.

 

애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써 애들에게 항상 거짓말과 남을 속이는것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짓 이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부끄러워집니다.

 

내몸, 내 가정도 못 지키는데 무슨 수업을...

 

*남의 일 이지만 관심갖고 조언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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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핑계|2004.07.20 17:55
그건 핑계입니다..당신은 비밀이 없다는 이유로 정당화를 하려하고있군여...결국 성관계가 문제인걸 왜 담배로 돌려 이야기 하시나여...뭔가 모순이라고 느끼지 않습니까?그리고 가정을 못지킨다고 수업을 안한다는건 당신은 본분을 잊은듯하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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