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댁은 강원도 동해거든요.
남들은 바다보구 좋겠다며 시댁이 좋은데 있어 부럽다고 한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휴가철마다 동해로 그것도 시댁으로 휴가를 가야만할줄을 몰랐다.
결혼3년차인데,난 직장여성이고 아직 아이는 없다.
1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해마다 시댁(동해)로 내려가야만 하는 이심정을 누구에게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 글을 올린다.누가 위로좀 해줘요!
신랑은 집안일을 절대 도와주지않는데, 혼자 집안일하고 밥해먹으면서 직장생활하는 여자가 뭐처럼 휴가때는 쉬고싶고 놀고싶기 마련아닌가? 난 정말 휴가가기 싫다. 차라리 없는것만 못하다.
신랑은 가지말자고 단호하게 말하지않는다. 그냥 나한테 너가기싫으면 가지말라고 한다.
이런경우에는 남편이 알아서 부모님께 이러이러해서 이번에는...., 이라며, 핑계대줄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냥 가는방향으로 흘렀다.
어제 어머니가 언제오냐, 몇시에 출발하냐며 재촉 전화가 왔다.
결혼안하신분들 강원도 바닷가가 시댁인 남자하고는 결혼하지 마세요.
해마다, 휴가 거기로 가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