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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각방썼습니다..ㅠㅠ

큰애기 |2004.07.26 14:37
조회 662 |추천 0

슬픕니다..ㅠㅠ

이제 13주들어서는데여....

워낙에 말랐던 체형이라그런지...배가 눈에 띄게 나오네여..

입덧이 좀 수그러들자.. 새벽마다 땡기는 식욕....

것두 밀가루음식만 땡겨가지구서리...에휴...

뱃가죽이 항상 등에 붙었단 소리 듣구 살았는데....어젠 있죠..흑흑

샤워를 마치구 튼살크림 바르려구 빤쑤만 입고 화장대앞에 섰더랬죠...

울랑이는 바루옆...컴터에 앉아있구..

크림을 바르는데...

"헉..울뱅이 배나온것쩜 봐..."

눈이 동그래져가지구 입은 쩍 벌린채루....

거 머랄까....왜있잖아여...

신기해서두 아니구...아기로 인해 배나온게 귀엽구 사랑스러워서두 아닌....

여자가 어떠케 저만큼 배가 나올수있지...하는듯한 목소리와 눈초리...

식구들두 이제 배가 조금씩 나온다며 만져보곤했지만....

내뱃속에 누구애가가 들었는뎅....누가 일케 맹그렀는뎅...

걸어다니는 젓가락을 배불뚝이루 맹근게 누군뎅..

으앙....울고말았습니다..

첨엔 좀 그랬지만....요즘엔 정말이지...울애기가 너무나 사랑스럽구 대견하구 빨리 만나구 싶구..

정말 엄마가 되어가는 기분인데....울애기 촘파사진보믄서 하루하루 웃음서 사는데....

내배가 아무리 마니 나왔어두 눈초리만 조금....말투만 조금....바꿔서 소리질러줬다면 일케

슬프진않을텐데..

엄마가 되는 기쁨두 크지만...솔직히 조금은 변해가는 몸의 변화와 나의 입장변화에 난감하구

서글플때두 있는뎅..

애아빠가 되가지궁.....마눌을...울리다니...

암튼...구래서 방에서 퇴출시켰습니다..

작은방서 맨바닥에 자더군여...

지금 전화와서는 아침부터 지금까정 계속 물똥싼대여..ㅠㅠ

아직은 철엄는 엄마 .아빠 때문에 울똘똘이가 가엾습니다..

언능언능 철이들어서 울애기 응애소리 낼때...듬직하게 옆에 있어줘야할텐데....

근데...저 왤케 몸무게가 마니 늘었죠?

47에서 어느새 오십입니다...허걱...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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