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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퇴근 했습니다..
방학이라서 9시 출근 해서 3시 정도에 퇴근합니다...
매일 방학이면 좋겠어요.......ㅋㅋㅋ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얼짱이는 키는 보통정도 지만 몸매가 받쳐주는 관계로 (?????_???)
미니 스커트, 반바지를 과감하게 입습니다....
92년...그 당시에 미니 스커트, 미니 반바지가 유행이었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가니 팬티만 살~짝 가릴 정도의
예쁜 주홍빛 치마----> 울 엄마 말씀에 의하면 가위 가져 온나????찢어 버리게???천 쪼가리 봐라??
예쁘대요.....그래서 전 샀습니다...
울 엄마 몰래 입습니다....ㅋㅋㅋ..스릴~~넘칩니다...
저도 태어 나서 그렇게 짧은 치마는 첨 입어 봤습니다...
무릎에서 위로 30 센티 이상 올라 올 것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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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엎드리면 않됩니다...팬티가 보이니깐....*^^*
93년도 결혼해서....여름 시댁에 갔습니다...
물론 그 치마를 입고 갔지요....
신랑 없이 저 혼자 갔는데....아무도 저에게 혼을 않내대요...
전 이런 시댁 분위기....굿~~ 으로 좋아합니다...
(시어머님은 일하러 가시고 없었습니다...)
시아버님이 일하는 데 불편하지 않냐고 하시길래....
ㅋㅋㅋ...아버님 ~! 이럴줄 알고 여벌 바지 갖고 왔어요??
하면서 미니 스커트를 벗고 팬티만 살짝~가릴 정도의 바지를 입었습니다...
짧기는 매 한가지 인데....
(지금 생각하니 부끄럽고 제가 아마도 미쳤나 봅니다.....아이고~~)
울 아버님 ...얼마나 황당 했을 까요???
시누이가 없는 울 시댁...며느리 옷 입은 꼴을 보니 대략 난감--;; 하고
어이도 없었을 텐데....
울 시댁 엄청 산꼴짜기 거든요....
전 설거지 할려는데 고무장갑도 필요하고 과자도 사먹고 싶어서 가게에 나가다가
울 아버님께 딱~~~걸렸습니다...
아버님이 필요한 것이 있어서 꼭 가게에 가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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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더운데 제가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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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내가 꼭 볼일이 있다....갔다 올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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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시면서 휘리릭~~나가십니다...
혹여 제가 따라 갈까봐 연신 뒤를 돌아 보시네요..
울 아버님 그당시에 59세???? 시할머니 79세???
하루에 버스가 2번 정도 다니는 울 시댁 동네에서
울 아버님은 젊은 청년에 속했는데....
며느리 옷입은 것을 보니 맘에는 않들고....
그렇다고 혼내지도 못하겠고....
동네 어르신들이 볼까봐......
결국 아버님이 제 심부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을 하시징~~~!
하지만 전 그담날 반바지 입고 동네 내려갔다가...
뉘집 자부냐????? 고 묻는 촌장 어르신 물음에...
00리 3@@번지에 사시는
0자 0자0자 쓰시분이 울 아버님이라고....
아~~~그럼 이번에 결혼 한 큰 며눌이구나~~!
넵.....ㅋㅋㅋ
얼마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을 까요?????
나시에 팬티만 가린 반바지.....입고
자전거도 타고 아이스 크림도 사먹고....
지금 생각하면 고개를 못들겠어요....
짧아도 어느 정도껏 짧아야 말을 하징......
23살....때...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저에게 혼내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제 스스로 깨닫는데 얼마 걸리지 않더라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