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오는듯한 느낌입니다...
지난번에 한의원가서
진맥하고
남편과 같이 한약을 한재씩
지었습니다..
남편은 혈압과 간의 지방을 조절하는약을
저는 몸을 좀 따습게하고 자궁을 보하는 약을...
어머님이 약값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그냥 어머님 앞서
우리가 약값을 계산하고 왔습니다...
다음번에 어머니가 지어주세요 말씀드리고..
이번주가 날짜상으로
배란주기입니다...
남편도 알기에 적극성을 띄고
근데
내 몸이 아무 움직임이 없습니다.
남편이 만져도 ...묵묵
자꾸만 잠자리를 피하고만 싶어지네요
이유는
예전에도 제가 말씀드린적 한번 있는데
하의가 건조한탓에
관계를 하면 꺼끌하고 아픈탓에
일찍 끝내고 싶은 맘만 듭니다..
그리구 서로 사랑하여 관계를 갖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게 아니라
꼭 임신에 기점을 맞추는게
웬지 종족보존의 의미만 강하게 와
닿는듯 싶어서 심히 우울합니다...
우울증 증세인가요?
그래서 어제는 기어이 남편이
화를 냅니다...
열심히 몸을 만져주고
기분을 업 시켜 줄려고 했지만
이미 맘이 없는 제가 아무 반응을 안보이자
남편이 등을 돌리더니
거실로 나갑니다...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괜히 눈물도 나고
나이가 많은것도 아닌데
벌써 몸이 이렇듯 건조한것에
속상하기도 하고...
그것도 글치만 성적인 욕구가 이렇게
급격히 감소한건 왜 이럴까요?
먹고 있는 한약에 문제가 있는건지..
도무지 몸이 꿈틀 할 생각을 안합니다...
이렇게 기분이 다운인데
아래 어떤분의 글을
읽으니 참 만감이 교차를 하네요...
그분은 그나름데로의 힘겨운 상항을 이야기 했지만
읽는 저는 속상하고 맘이 아프더이다...
더운날 더 덥게 한 글이라면 미안합니다..
근데
가슴이 꽉 막힌듯...
답답하고
눈물은 쓰잘데기 없이왜케 자꾸 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