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호선 모 역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입니다.
앞에서 어떤 공익이 쓴 글을 보았습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했을때 그 글은 90%이상 거짓말이라고
우선 말씀드리고 싶고요...
역무원들 다른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공장에 비교하면
좋은 조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공익의 입장에서 그렇게 역 돌아가는 자세한
면까지 안다는 것이 이해가 좀 안되네요.
그정도까지 파악하고 있다면 노사문제에 관심이 많은 공익이거나
근무하면서 직원들과의 어떤 안좋은 일이 계기가 되어
악의적으로 글을 썼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저는 3군데 역에서 근무를 해봤는데 탁구대가 설치된 역은
지금까지 한번도 못가봤구요 지하철역에 탁구대가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더구나 역무원들의 근무인원도 워낙에 빠듯하여 두명씩이나 빠져서
탁구를 친다는 것은 정말 이해할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런역이 있다면 저도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가끔 역무실에 들어가보면 인터넷하는 역무원들은 본적이 있습니다.
역무원들의업무가 그리 어려운건 아니지만 현재 인원이 부족한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탁구를 친다거나 잔다거나 주식을 한다거나 그럴수는 도저히 없다는 거죠. 같은 공익의 입장에서 안타까워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또 한가니
그들의 작업장이 지하라는데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제대날짜 손꼽는데 지하에서 그것도
야간에 15시간씩 머문다는건 해보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일이거든요. 근데 그런일을 평생 해야 된다니...
저야뭐 제대하면 그만이지만...